11월 28일 월요일.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진 시간. 백운역 근처 잔치마당 지하 연습실에서 경쾌한 풍물 소리가 새어나왔다.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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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쿵. 쿵. 계산동 연습실로 내려가는 발소리에 맞춰 드럼 소리가 들린다. 빌리지앙 밴드협회는 현재 블리지앙 다이어리, 블랙이글스, 미(美)뺀, 데이데이, 짱가…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금요일 늦은 저녁, 인적 드문 캠퍼스 안에서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 시끄러운 클럽 음악도, 신나는 밴드…
학창시절 무거운 책을 들고 도서관을 오가면서 우리 집 바로 앞에 도서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책을 많이…
햇살 좋은 일요일, 꾸물꾸물 문화학교 내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작업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아이들을 위한 아지트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일상의 기억을 남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를 쓸 때도 있고, 짧은 메모를 남기기도 한다. 자신들의 생활과 삶을 글로…
지난 8월 12일 금요일 낮 2시, 학산소극장 3층 북카페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북아트 수업이 열렸다. “에고, 이게 뭐야? 누가 내…
7월의 마지막 수요일, 아침부터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의 4층 소극장을 찾는 이들이 있다. 더운 날씨에도 이들의 발걸음은 매우 가벼웠고, 직원들은 익숙하게…
어느 수요일 저녁,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텅 빈 초등학교. 조용하던 음악실에 환한 불이 켜졌다.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이 흐르고, 왁자지껄한…
업사이클링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업사이클링(Up-cyling)은 upgrade + recycling의 합성어로 기존의 리사이클링보다 한층 더 발전된 보다 더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말합니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