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소에 들어가다 2.
인천 중구에서의 삶은 여유로웠다. 도착한 첫 주에는 업무 일정을 따로 정하지 않고 지역에 익숙해지기 위한…
인천 중구에서의 삶은 여유로웠다. 도착한 첫 주에는 업무 일정을 따로 정하지 않고 지역에 익숙해지기 위한…
대만인에게 가까운 이웃 나라 한국은 낯설지 않다. 대만에서는 정치에 관심있는 이라면 한국의 생활환경에서 대중적 유행,…
황토빛 아시아 “아시아 대륙의 끝이라고?” 말레이시아 친구 제이슨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묻는다. “싱가포르가 아니고?” 제이슨은…
완벽한 인공도시 “이렇게 멋진 집에서 산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너무 행복해요!” “꿈을 드디어 이루었어요” 거대한…
얄루 성터 전시 기간 동안에 종종 이뤄진 로컬 예술인들과 만남이 계속 이어졌고 내년 초에 전통…
난 사하라에서 왔어 “난 사하라(Sahara)에서 왔어.” 새파란 젤라바를 입은 그가 민트티를 홀짝이며 말한다. ‘사하라 마을에서…
전시장 앞 흐드러지게 핀 벚꽃 전시를 보러오는 사람보다는 벚꽃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들러가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독일인들의 작은 일탈, 크리스마스 마켓 “승연! 드디어 뮌스터(Münster)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어.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은 정말…
이번 연재는 후쿠오카에서 처음 열린 ‘얄루파크, 예스! 세범(Yaloopark, Yes! Sebum)’전시와 인천재단의 후원이 함께하여 마이즈루 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