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사이를 좁혀, 경계 위를 걸어가다.
사이를 좁혀, 경계 위를 걸어가다.제 4회 디아스포라영화제(9.2~9.4, 인천아트플랫폼 일대)‘나뭇잎 사이로 걸어가라 / 모든 적은 한때 친구였다 / 우리가 나뭇잎 사이로…
젊은 연극인들이 만들어 낸 15분의 기적 – 제 3회 15분 연극제 X 인천
젊은 연극인들이 만들어 낸 15분의 기적- 제 3회 15분 연극제 X 인천(2016.08.26.~08.28 인천아트플랫폼)지난 8월 26일부터 8월 28일, 인천아트플랫폼을 지나던 사람들의…
어깨를 나란히, 발을 맞추고, 희망을 향해
“어! 저기 내 그림이다!” 8월 5일 토요일, 인천아트플랫폼 G동 전시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서로 자신들을 닮은 그림들을 찾아낸다. 노숙인들의 자존감…
종이 인형이 들려준 생의 희노애락 – 인천비타민연극축제 극단 나무 ‘이야기 하루’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현실은 노래, 그림, 사진 등과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우리는 이를 통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감동 받기도…
혐오의 화살을 마주하기. – 제 12회 인천여성영화제 개막작 ‘불온한 당신’
‘2016년 5월 17일 새벽 1시, 나는 친구와 함께 집 앞 놀이터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고, 우연히 살아남았다.’지난 5월, 강남역 근처의 화장실에서…
굿거리에서 한마당의 축제로 – 2016 거첨뱅인영감굿 현장을 다녀와서
“거첨뱅인영감굿”은 황해도 강령 거첨 마을에서 행해진 풍어굿이다. ‘뱅인영감’은 최영 장군을 따라 들어온 하위의 신격이지만 고기를 잡게 해주는 능력이 다른 어떤…
대한민국에서 ‘을’로 살아남기- 연극 ‘머리를 내어놓아라’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신포동에 위치한 다락 소극장에서 극단 작은방의 <머리를 내어놓아라>(신재훈 작, 연출)가 상연되었다. <머리를 내어놓아라>는 지난 달 대학로에서…
교동도 부군당굿, 20년 만에 부활하다. – 강화군 교동도 부군당굿 현장을 다녀와서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부군당(府君堂)은 한국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산군(燕山君, 1476~1506)과 그의 부인 신씨(愼氏)를 신체로 모시고 있습니다. 부군당제는 조선시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