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들의 소식을 한번에 전해드립니다. 매월 1주, 3주 화요일마다 발송되는 인천문화통신을 활용해 소식을 전하세요. 다음 문화통신은 각각 7.5(화), 7.19(화)에 발행됩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 내용을 http://me2.do/xRtWJVeH 링크에서 입력하시면, 기간에 맞춰 실어드립니다.
#인천문화예술 #동네방네 #알림판 #소식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6.25, 16:00)
‘시민이 문화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가 6월 25일(토) 드디어 개관합니다. 아트플랫폼 A동과 H동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H동 2층은 다목적실입니다. A동 1층은 이음마당 (기존 커뮤니티홀), 미술방 2개실(신규)이, 2층에는 연습실, 다목적실, 모임방(小,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3/4분기 정기대관이 6월20일(월)~30일(수)까지 진행 중이며, 정기 대관을 놓쳤더라도 해당 월에 한하여 수시로 대관이 가능(예:7월14일 대관->7월1일부터 예약)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 문의:생활문화팀 032-760-1034
연극 ‘머리를 내어놓아라’(6.23~6.25, 평일 8시/토 3시,6시, 인천 다락소극장)
과연 우리는 보이는대로 보고, 들리는대로 듣고, 있는 그대로 말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요?
먹고 살기 위해 감각을 감추는 미물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나요?
연극 [머리를 내어놓아라]는 손과 발, 머리까지 힘껏 웅크린 우리네 삶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풍자합니다. ‘극장은 세상의 작은 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극단 작은방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들으러 오세요. 공연은 무료 입장이며 자발적 후불제로 진행됩니다. 관람 후 자유롭게 후원해주시면 됩니다.
☞ 문의:010-3837-4939
책 듣는 수요일(6.29, 16:00, 한국근대문학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6월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책 듣는 수요일>을 진행합니다. 6월 주제는 ‘근현대 한국문학, 눈에 보듯 읽다’로 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시-윤정미 사진전 <앵글에 담긴 근현대 한국문학>과 함께합니다. ‘책 듣는 밤-독야청정’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북 칼럼니스트 ‘박사’가 흥미로운 작품들을 하나하나 읽어드립니다. 낭독으로 듣는 작품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문화가 있는 수요일,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누구나 오셔서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바로가기
젠트리피케이션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6.30, 14:00~,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
인천문화재단이 제55회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낙후된 구도심이 활성화되면서 원주민들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다룹니다. 서울 성동구청 고선근 지속가능정책팀장,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김하운 대표, 건축재생공방 이의중 대표, 경인일보 박경호 기자가 발표합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할 것인지 뜨겁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참석을 환영합니다. 또한 4월 목요포럼 ‘색다른 민간 문화공간의 사례로 살펴보는 도시 재생’ 자료집이 나왔다는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발표자의 이야기 흐름에 따라 발표 자료와 그날 논의된 이야기를 재구성해 한결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4월 목요포럼 자료집은 http://me2.do/FREFwsu4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재단 정책연구팀 032-455-7136
2016 인천문화예술아카데미(6.7~7.8, 매주 화요일 10시․목요일 7시, 복합문화공간 해시)
2016 인천문화예술아카데미는 고전과 예술을 매개로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중층적 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화요일 오전 강의는 윤진현 박사(인문학연구실 오만가지 대표)가 ‘공연과 인문학-더 나은 세계를 향한 꿈’이란 주제로 5개 강좌를 진행하고, 목요일 7시 강좌는 ‘공자 사상의 현재성’이란 주제로 이우재(인문서당 온고재 대표) 선생께서 5번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것은 민예총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의 강좌와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예술과 문화예술의 감상과 창조의 진정한 주체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문의:032-423-0442, 010-5322-1913
제 12회 인천여성영화제(7.15~7.17, 영화공간주안)
12회를 맞는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립니다. 인천여성영화제는 2005년 시작된 인천 유일의 여성영화제로 매년 7월 20~30편의 여성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왔습니다. 올해는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해인 만큼, 12회 인천여성영화제는 ‘혐오를 넘어, 우연히 살아남은 자들의 연대’를 주제로 열립니다. 개막작 <불온한 당신>, 폐막작 <야근 대신 뜨개질>을 비롯해 ‘헌팅 그라운드’, ‘눈길’, ‘위로공단’ 등의 장편영화와 일상적인 관계와 심리, 폭력과 불안 등을 표현한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됩니다. 인천여성영화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천의 여성감독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인천여성감독열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이며, 페미니즘 도서관, 밤새도록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미드나잇 시네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문의:032-471-3080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정식 개관
인천지역 전문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위한 전문 연습장인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관했습니다. 지역 공연예술단체 및 공연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이 공간은 1층 대연습실(약 52평), 2층 중연습실(약 24평), 다목적실(27평), 리딩룸(7평)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습공간은 월요일~토요일(10:00 ~ 22:00)까지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