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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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인천>
 인천시 인구 19일자로 300만 돌파
시는 19일 오후 1시 현재 3,000,013명으로 통상 지역의 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에 3개월 이상 취업 등을 위해 출입국사무소에 등록한 체류 외국인까지 합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19일 오후 1시 현재 주민등록 인구 2,941,405명과 등록 외국인 수 58,608명으로 총 3,00,013명을 기록했다.

개항 이전 ‘한양의 목구멍’ 동북아 허브도시로 ‘상전벽해’
인천은 ‘한양의 목구멍'(근대 이전), ‘국제적 항구도시'(개항 이후), ‘쌀의 도시'(1920~1935년), ‘병참(무기) 도시'(1936~1945), ‘공단도시'(1970년대), ‘국제항구도시'(1990년대), ‘동북아 허브도시'(2000년 이후) 등으로 성격을 달리하며 성장해왔다. 곧 인구 300만 명 시대를 맞게 될 인천의 성장과 진화는 현재진행형이다.

인천시, 최초의 개항도시… 대한민국 1등 관문 우뚝
한국 IMF 금융위기와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인천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각국의 국제기구 유치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거듭났다. 인구 300만 달성은 단순히 인구의 양적 증가를 넘어 우리나라 중심에서 자립도시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시민이 행복한 300만 인천 
인천광역시 인구가 300만명을 돌파했다.(2016.10.19.일) 대한민국 역사상 인구가 300만명을 넘은 곳은 서울과 부산 단 두 곳뿐으로 앞으로 행정구역 개편 등이 없는 한 우리나라에서 인구 300만명 규모의 대도시는 탄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제도시 300만 인천… 4대 전략·10대 정책 청사진 나왔다  
인천시가 300만 명 인구에 걸맞는 국제도시로서 자치외교와 전략적 교류협력 등 4대 전략, 10대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8일 영상회의실에서 국제도시화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간위원 위촉과 ‘인천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 기본계획’ 등 안건을 심의했다.

2017년 예산안 「300만 인천시대, 시민행복 더하기 및 재정건전성 회복」예산으로 편성 
재원의 중점투자 방향으로
① ‘시민이 행복한 인천’, ‘한국문화의 새중심 인천’ 등 7개 분야 추진
②「재정건전화 이행」으로 재정 “정상” 단체 전환 교두보 마련

인천 300만 앞두고 인구집중 문제 해결방안 모색해야
시민사회와 학계 등은 시가 인구 300만 시대는 기회이자 위기라는 인식을 갖고 인구집중으로 인해 악화될 우려가 큰 교통·환경·폐기물처리·주거복지·재난대비 등 각종 도시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학술대회와 시민토론회 등을 열어 소통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300만 인천’ 질문 없습니까?
300만명 동시대 삶의 공간은 1926년 파리와 똑같은데 정체·가치·지향성에 대한 물음은 인천도 존재하는가. 숫자에 미혹돼 소중하고 필요한 것을 빠뜨렸는지 불안하다.

<문화성시 인천>  
3백만 시민행복을 위한『문화성시 인천』문화주권 발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구)시민회관 터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 에서 시민과 문화관련(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단체, 협회, 언론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성시 인천을 여는『문화주권 발표회』를 가졌다.
↳ 市, 문화주권 실현 1280억 투입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인천뮤지엄파크내 조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구 300만 도시에 어울리는 인천시립미술관을 꼭 짓자는 시민들과 미술인들의 뜨거운 열망과 다양한 의견을 실현하고자 10년 넘게 논의만 거듭해온 시립미술관 부지를 남구 용현ㆍ학익동 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내에 인천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문화산업시설을 포함한 “Incheon Museum Park”를 2022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 용현·학익 1블록 기부채납… 뮤지엄파크 본궤도 오른다
↳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을 환영한다
↳ 인천시 시립미술관 건립계획에 대한 미술계 전문가들의 반응

국립한국문학관 어디로… 인천시 ‘마지막 관문’ 총력전

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토론회에서 한국근대문학관을 운영하면서 쌓은 인프라와 운영능력을 갖춘 인천의 강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 인천,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재개… 근대문학관 있어 비용 절감에 최적
↳ 네트워크형 국립 한국문학관을 고민하자

무르익는 인천문화 르네상스
인구 300만 대도시임에도 국립 문화공간이 전무한 인천지역의 내년 문화시설 유치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 예산에 주요 문화시설 및 문화행사예산이 속속 반영되면서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구문화재단 설립 … 지역문화진흥 나서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천시 서구가 인천지역에서는 두번째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문화진흥에 나선다. 서구는 최근 서구문화재단설립 타당성검토 용역이 이달 말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재단 설립에 나서겠다고 25일 밝혔다.

계획은 호화찬란 … 내용은 두루뭉술 … 실효성 의문부호
지역 문화계에서는 우려부터 쏟아내고 있다. 민선6기 시정부 임기 내에 실현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시가 발표한 사업들 상당수는 정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해 실현 가능성을 점칠 수 없는데다, 추진에 난항을 겪는 사업도 일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도시품격 높일 인천문화주권 발표
문화주권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수가 서울 중심으로 이루어져 문화의 역외 소비가 많은 것을 되찾아오겠다는 뜻이다. 그렇게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이룩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의 문화예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인천의 과거를 아는 인천 출신 시장이 제대로 맥을 짚은 듯해 문화예술계에 발을 넣고 사는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기쁘다.

‘문화성시 인천’ 문화생태계부터 살려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보장되는 문화도시를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생산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의 활동 보장이 전제돼야한다. 시의 비전과 계획에 그런 관점이 녹아 있는지 궁금하다. 예술인(단체)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선 그들이 생산하는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그리고 활발하게 공급되고 소비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현재 콘텐츠의 생산과 공급, 소비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봐야한다.

기타에서 엿보는 ‘문화성시’
인천시가 최근 ‘문전성시’를 빗대 ‘문화성시 인천’을 선포했다. ‘문화성시’는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문화운동이다. 그러다 보니 문화관련 시설 등 하드웨어에 치중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다. 사실 민간의 문화자생력 측면에서 볼 때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는 희귀한 성공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 제2, 제3의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가 탄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문화자생력을 키우는 일, ‘문화성시’를 꿈꾸는 인천시가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인천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문화도시 인천’ 종합발전 계획 내년 3월께 완료
지난 5월부터 인천시가 연구 용역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향후 5년 동안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기반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잡는 이 계획은 내년 3월까지 전체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책 주도 아닌 ‘실천 주체’들이 만드는 문화밑그림
인천시가 ‘인천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지난 4일 오후 2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개최했다.

인천시민, 문화에 관심높은데 활동은 소극적
시는 4일 남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에서 ‘인천시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1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문화도시 종합계획 연구 수행 단체인 ‘문화다움’은 이 자리에서 5월부터 3일까지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주 외국인 많은 인천, 문화다양성 개념 재정립 필요
9일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한 ‘제4차 문화포럼’에서는 ‘문화다양성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부평과 인천 내 문화계 인사들은 물론 문화 관련 연구기관 소속의 전문가 등이 모여 다문화의 개념을 외국인에서 더 넓혀 장애인과 새터민, 성 소수자 등에까지 확대 인식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음악, 인간으로 가는 문
인천 부평에 음악도시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허다한 사람을 흥분하게 할 만한 좋은 소식이다. 정말 멋진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특정 장르나 몇몇 사람의 복안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모으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나의 꿈을 남이 대신 꾸어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부디 음악과 함께 인간이 울려퍼지는 멋진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빈다.

발전적인 지역 문화예술 방향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이해와 참여를 위한 기회 확대를 위해 공적인 기관들은 저렴하고 좋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예술 기획자 및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사회적인 예우이다. 진정한 ‘문화 융성’ 시대를 꾸릴 수 있기 위해서다.

구석구석 남아 있는 인천의 흔적들 – 주안공단 어딘가 쯤에서
현재 주안공단은 구조고도화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단 어딘가 쯤에다가 소금박물관이나 소금역사관 같은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만 할까? 예전에도 이 지면을 통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 지역에 소금박물관과 공업박물관을 동시에 만든다면 한 공간에서 지역변화의 과정을 담은 최초의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연계방안 시급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은 2021년까지 인천의 원도심인 중구와 동구 일대 3.9㎢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내항 재개발 지지부진 ‘상상플랫폼’ 우선 추진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인천시가 이 사업에 포함된 상상플랫폼 조성사업부터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부지(28만6천395㎡)에서 상상플랫폼 조성 예정지인 8부두 내 곡물창고(2만1천592㎡)를 제외해 달라고 최근 정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 상상플랫폼에 예술가 유치 “젠트리피케이션 막아라”

인천 내항 발전 마스터플랜 짠다
마스터플랜에는 앞으로 20~30년간 인천 내항 물동량 추이 분석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인천 내항 전체의 재개발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 내항 1·8부두, 공공개발로 변경

“내항 도크타운, 해양관광 신도시로 개발을”
안상수 국회의원(새·인천중동강화옹진) 주재로 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인천 도크타운 해양관광 신도시 건설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 인천 내항 재개발 ‘해양관광 신도시 건설’ 추진 논란
 

인천복합역사 개발 밑그림 그린다
인천 중구의 경인전철 인천역을 복합역사로 개발하는 사업이 구체화 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인천복합역사 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등 조사용역’을 발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인천복합역사 개발 관련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사업추진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트센터 인천>  
인천아트센터 ‘실사’ 앞두고 인천시-사업자 간 갈등
인천아트센터의 준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사유가 실질적인 공사기간이 아닌 공사비의 실사 문제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사비 실사 이후 준공절차를 밟겠다는 시와 사실상 실사를 거부하고 있는 법인 간 갈등 때문에 외관 조경작업까지 모두 완료하고도 공사가 아직 완료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트센터 운영 위한 개발사업 과정, 검·경수사해야”
인천시가 인천아트센터의 운영비 조달을 위해 추진하는 오케이센터개발사업의 자산매각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아 50억 원 대 손실을 불러일으킨 점 등에 대해 시의회에서 수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아트센터 인천’
‘아트센터 인천’의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한 지원 1, 2단지 조성사업이 유정복 인천시장 출범 2년이 지난 지금 각종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

송도호텔 매각불발 ‘위기’ 후폭풍오나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인천 지원단지 개발을 담당하는 SPC(특수목적법인) 오케이센터개발(주)가 추진하던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매각이 무산 위기를 맞았다. 인천시가 향후 아트센터인천 운영자금 마련에 활용할 기부채납 물량 축소, 주변 시설개발 지연 등 후폭풍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인천 개항장>  
개항장 거리, 시민에게 돌려주자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밀려드는 차량으로 개항장 거리는 몸살을 앓고 있다. 차량이 가로막은 ‘걷고 싶은 거리’는 제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인일보는 개항장 거리의 현 실태와 개선 가능성,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의 선결 조건 등을 짚어본다.
↳ 1. 차도 사람도 모두 불편한 거리
↳ 2. 잠재력 100% 발휘 힘든 거리
↳ 3. 차 없는 거리, 주민·상인과 함께 만들어야

인천 개항장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제언
개항장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항장 대표 이미지 및 관광 상품개발 방향 등을 제안

함께 만드는 개항장 프로젝트 :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확장과 활동 공간축 조성방안
지역주민, 주변종사자, 인천시민 뿐 아니라, 광역 방문객들도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개항장의 문화 컨텐츠(시설) 개발과 동시에 문화·예술적 체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외부공간축 조성 방안 제안

개항장 일대 보행친화가로 구상
인천시의 중요 역사문화 자원인 개항장 일대를 대상으로 대상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이 쉽고 안전하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재 가로공간에 대한 설계 관리의 기본적 방향을 제안

<인천아트마켓>  
인천아트마켓, 성과와 아쉬움 동시에 남겨
예술문화 콘텐츠를 거래해 지역 예술 인프라를 끌어올려보자는 의도로 기획된 ‘인천아트마켓’이 올해 2회를 맞아 20~21일 양일간 하버파크호텔서 성황리에 열렸다. 폐막 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는 반응이 중론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도 많은 가운데 조직위원회 역시 향후 더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화예술영역 공급과 수요 ‘사회적 조정’ 필요”
2016 인천마트마켓 세 번째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인천아트마켓 본행사가 열린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렸다.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발적(endogenous)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인천아트마켓조직위원회와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센터장 양준호 경제학과 교수)가 공동 주관했다.

공연예술 사고 파는 ‘인천아트마켓’ 갈길 멀다
인천지역 문화가 장터에서 수요자와 어우러진 제2회 인천아트마켓이 기대 이상의 반응 속에 폐막했다. 풍성한 성과와 함께 인천문화의 중심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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