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이 있는 저녁]
여성의 삶 · 사랑 · 에로스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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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일 시 : 2019년 7월 11일~8월 29일 매주 목요일, 18:30~21:30 (총7회)
장 소 : 인천문화재단 아트플랫폼C동 공연장(7월 11일)
한국근대문학관 3층 강의실(7월 18일~8월 22일)
생활문화센터 H동 2층(8월 29일)
문 의 : 032-773-3801
수강료 : 무료
접 수 : 2019년 7월 2일(화)~7월 9일(화) 17:00까지, 이메일로만 접수
접수 및 문의 : gangjwa01@naver.com, (032)773-3801

프로그램 소개

이번 강좌에서는 근대 초부터 현대까지의 소설과 영화 등에 재현된 여성의 삶을 연애·사랑·에로스를 중심으로 폭넓게 조망한다.

첫 강의와 마지막 강의는 전문직여성 인천클럽과 공동주관하여 특별강의로 개설된다. 7월 11일에는 세바시 강연 및 JBT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한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동의보감』으로 살펴보는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8월 29일에는 소설『절반의 실패』등으로 페미니즘 이슈를 선도한 소설가 이경자와 2012년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프린세스 바리』와 『나혜석, 운명의 캉캉』등을 펴낸 소설가 박정윤의 대담이 진행된다. 이경자 소설가와 박정윤 소설가는 <아직 시작도 못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미투운동 등으로 인하여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유린되었던 여성의 인권 문제가 재조명되었다. 한국 사회의 권력 구조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폭력의 피해자인 여성은 자기 목소리를 낼 때조차 억압받았다. 그러나 소설 및 영화에서 여성이 사회적 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자기 구원의 서사가 꾸준히 생산되었다. 이번 강좌는 근대 초부터 현대까지 문학과 영화 등에 재현된 여성의 삶을 되짚어봄으로써 시민들이 페미니즘을 이해하는 귀중한 교양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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