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개성 있는 서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선셋서점>○ 일 년에 단 하루만 열리는 신기루 서점, 선셋서점을 아시나요?
○ 마켓, 전시, 강연과 공연까지!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기획전시 ‘선셋서점’을 통해 인천의 개성 있는 서점 8곳을 소개한다. 트라이보울과 인천의 독립서점인 ‘북극서점’이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오는 25일 오픈해 31일까지 트라이보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25일 오프닝 행사에는 다양한 서점의 성격을 보여주는 마켓과 작가의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먼저, 트라이보울 기획전시<선셋서점>에서는 인천의 소중한 서점 8곳을 소개한다. 서점에서 머무르는 동안 느꼈던 서점 주인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이야기와 서점의 풍경을 그린 이로우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이로우 작가의 고요한 풍경 그림을 모은 개인전 ‘The Calm(더 캄)’도 함께해 이번 전시에 잔잔한 온기를 더한다.
○ 이번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10월 25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작은 축제가 될 것이다. 인천에 모인 24곳의 서점이 함께 하는 마켓과 ‘사적인 서점’의 정지혜 대표의 ‘9년 차 서점원의 일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서점 운영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직업인으로서의 음악가’, ‘음악가 김목인의 걸어 다니는 수첩’을 쓴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의 공연도 더해진다.
○ 올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의 김연수 작가의 북 콘서트도 놓치지 말자.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빛나는 김연수 작가는 ‘서점이 동네에 있어 좋은 점 다섯 가지’라는 주제로 서점에 대한 애정 어린 그의 생각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 트라이보울은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참여자 간 거리를 확보하고 열화상 카메라, 전자출입인증,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운영한다. 이번 전시 및 참여 프로그램 관람은 무료이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시기간: 2020.10.25.(일)~10.31.(토) 13:00~17:30 ※ 월요일 휴관
– 오프닝 행사 일시: 2020.10.25.(일) 12:00~18:00
※ 10월 25일(일)은 오프닝 행사 일정으로 오후 12시부터 전시 관람 가능
프로그램 | 진행시간 | 내용 | 신청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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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12:00-18:00 | 전시 1. 이로우 개인전 ‘The Calm’ 전시 2. 인천의 서점 여덟 곳이 지닌 내면의 풍경 ‘INCHEON BOOKSTORE’S SPIRIT’ 전시 3. 서점 주인의 가벼운 행복 ‘GOOD GOOD MOMENTS’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24187 |
마켓 | 12:00-18:00 | 개성 있는 책방 24곳과 함께하는 북마켓 | |
강연 | 13:00-13:50 | 김연수 작가 ‘서점이 동네에 있어 좋은 점 다섯 가지’ | |
강연 | 14:30-15:20 | <사적인 서점> 정지혜 대표 ‘9년차 서점원의 일의 기쁨과 슬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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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16:00-17:00 |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
– 전시 서점: 나비날다 책방 / 북극서점 / 딴뚬꽌뚬 / 서점안착 / 연꽃빌라 / 인천서점 / 책방 모도 / 책방 시점
– 마켓 참여 서점: 가가77페이지 / 고양이수염 / 관객의취향 / 나비날다 책방 / 너의작업실 / 동네책방 시방 / 딴뚬꽌뚬 / 마쉬 / 북극서점 / 새벽감성1집 / 서점안착 / 세종문고 / 스페인책방/ 아인서점 / 연꽃빌라 / 올오어낫싱 / 인천서점 / 책방 모도 / 책방공책 / 책방마실 / 책방 시점 / 취한책방 / 클래식 책방 / 프루스트의 서재
– 문 의: 트라이보울(032-833-5993)
– 주 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
– 홈페이지: www.tribow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