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지원부] 인천 예술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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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화재단, 예술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신청 접수 시작
○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예술인 심리적 위기 심각
○ 예술인 개인 및 가족상담, 단체의 집단 상담까지 다각도 지원

(재)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위해 예술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9월 18일(금)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 예술인 심리상담은 예술 활동을 위한 권익보호 과정에서 전문가의 고충상담과 심리적 치유의 필요성을 염두한 인천 예술인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 올해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중단되었고, 그 피해는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월 인천문화재단의 예술인 설문조사 응답결과에서도 예술인의 심리적 어려움과 위축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하였고, 실제로 많은 예술인이 심리 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었다. 이에 인천문화재단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비롯해 일상의 전반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당초 계획보다 폭 넓은 다양한 형태의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예술인 개인의 예술활동, 정서 및 심리 안정을 위한 개인 심리 상담, 결혼과 출산·육아로 예술 활동 경력 단절을 경험한 예술인의 부부 상담, 양육 코칭 등을 지원하는 가족 상담, 마지막으로 예술 단체의 내부 소통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돌보고 성장을 도모하는 집단 상담 영역으로 구분된다.

○ 예술인 개인 심리상담은 평균 10회기 가량의 상담을 지원하며, 예술활동증명 완료 예술인 또는 최근 5년 내 인천에서 창작활동 실적 3회 이상인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 상담의 경우, 최근 10년 내 인천에서 창작활동 실적 1회 이상이며, 10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인천 소재 예술단체 혹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그룹이면 집단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8인의 구성원으로 총 2회의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인천문화재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행하는 예술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 속에서 예술인의 근본적인 심리 치유를 위해 지원 자격 완화뿐만 아니라, 접수 방법 및 제출 서류 또한 간소화하였다. 해당 사업은 신청 자격 적합여부 만을 검토 한 후, 지정 센터를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과정을 비롯해 모든 상담 내용과 결과는 비공개로 운영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18일(금), 인천문화재단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폼을 통해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신청 현황과 상담 일정 등 검토를 통해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 문의처 :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 예술인지원센터 032)773-3815

창작지원부 인천 예술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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