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책 동향
<인천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위한 공론화 기구 만들자” – 인천in 2016-06-30
29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우리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지역 안팎의 경제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주제발표는 지역의 경제전문가와 서울 성동구 관계자, 그리고 건축 전문가와 지역신문 기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10분여의 휴식시간 이후, 주제발표자들에 대한 질의응답에서는 많은 취재진들의 질문 및 시민사회의 의견 전달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이 시간에는 주제발표자들이 나름 생각하고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피력되기도 하면서 내실 있는 시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인천문화읽기] 중구 신포동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 인천일보 2016-07-04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문화재단은 이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등 타 지역을 한차례 휩쓸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살펴봤다.
인천문화재단이 개최한 목요문화포럼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포럼에는 경제·건축 전문가, 지역신문 기자, 서울 성동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명소 만들면 뭐해” 밀려나는 ‘을(乙)’을 지켜주세요 – 연합뉴스 2016-07-14
특색있는 ‘명소’로 성장한 전국의 수많은 ‘뜨는 거리’에서 임대료 폭등→원주민 퇴출→정체성 훼손→상권 쇠락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14일 전국 주요 지자체들에 따르면 구도심 상권 활성화로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원주민과 영세상인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결국 임차인뿐 아니라 건물주와 부동산 업계, 지역사회의 피해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작용 방지를 위한 지역공동체 역할에 관한 연구 – 서울연구원 2016-07-04
세월…임대료…자본에 떠밀려 삶의 터전 일구던 사람이 진다 – 기호일보 2016-07-05
1. 프롤로그-신포동이 뜬다
수인선이 재개통되면서 신포역이 생기고, 내항 재개발에 따른 기대심리까지 더해져 신포동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한때 공동화현상마저 우려됐던 신포동이 개성 넘치는 젊은 상인들과 꿈을 좇아 찾아온 문화·예술인들에 의해 다시 생명력을 얻었다. 하지만 거리가 활력을 되찾자 이들은 지금 애써 가꾼 둥지를 쫓겨날 것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지금 신포동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다시 주목받는 신포동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글로벌 도시의 최대 ‘핫이슈’로 떠오른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문제를 심층 취재했다.
<인천 ‘지역문화지표’>
인천 10개 군·구, 정부 지역문화 실태조사 ‘낙제점‘ – 경인일보 2016-06-29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 문화의 발전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4년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가 설문과 자문 등을 통해 선정된 27개 지역문화지표(4대 대분류)를 적용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준 기간은 201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조사·분석은 지난해 9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27개 조사 지표 가운데 하나인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유무’ 항목에서 인천 10개 군·구 기초단체 가운데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법정계획 외에 별도의 계획을 수립한 기초단체는 한 곳도 없었다.
‘2014년 기준 지역문화 실태조사’ 결과 발표 – 행정자치부 보도자료 2016-06-2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1조(지역문화실태조사)에 의거하여, 우리나라 지역문화의 발전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2014년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의 결과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대행 김성진)과 함께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가 설문과 자문 등을 통해 선정된 문화 정책, 문화 자원, 문화 활동, 문화 향유 등 4대 대분류 이하 총 27개의 지역문화지표를 적용(붙임 1 참조)하여,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특별·광역시의 구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와 세종시 등 총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역문화지수는 수집한 자료를 표준화, 가중치 부여 등 통계적으로 가공하여 추출한 값으로서, 값의 높고 낮음에 따라 문화 정책 수립·추진과 문화 자원 보전·구축·관리, 문화 활동 및 문화 향유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척박한 인천문화 이대로 좋은가]인천, – 인천일보 2016-06-30
인천의 낮은 문화수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 진행한 ‘2014년 기준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척박한 인천문화 이대로 좋은가] 문화지수·기반시설 ‘하위권’ – 인천일보 2016-06-30
인천이 수도권에서 문화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인천의 문화기반시설 수준은 하위권으로 집계됐고, 지역문화지수도 낮아 300만 시민은 어쩔 수 없이 서울·경기에서 문화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남구)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문화기반시설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문화기반시설 수준은 전국에서 가장 낮다.
인천 지역경제·문화가족 분야 ‘최하위’ 등급 – 인천일보 2016-07-18
행정자치부는 27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정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시책 성과를 9개 분야로 나눠 우수한 순으로 가·나·다 등급을 매겼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복지·보건위생 분야만 가 등급을 받았다.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관리, 식품·의약품 관리가 담긴 보건위생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 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하위 평가를 받았던 사회복지 분야는 1년 만에 가 등급으로 올라섰다. 반면 지역경제와 문화가족 분야는 다 등급에 그쳤다. 특히 지역경제는 지난해 가 등급을 받은 2개 분야 중 하나였지만 올해에는 최하위 등급으로 곤두박질쳤다.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 행정자치부 2016-07-15
<인천 ‘국립문화시설’>
국립한국문학관 추진 잠정 중단, 국민적 합의 모을 방안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016-06-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간 소모적인 유치 경쟁으로 번지고 있는 국립한국문학관 추진을 잠정 ‘무기한 중단’하고, 문학계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더욱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
문체부는 문학계와의 충분한 논의와 자문, 연구를 통해 올 하반기 수립할 ‘한국문학 진흥 중장기 종합대책’에는 ▲국립한국문학관의 합리적인 추진 방안과 함께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대중화 지원, ▲지역문학관 활성화 지원, ▲문학진흥 정책 전담기구 검토 등 문학계와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국립한국문학관 무기한 중단… 정책 신뢰도 내팽개친 정부 – 경인일보 2016-06-27
문체부는 지난달 지자체를 상대로 ‘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했다. 인천시 등 전국 24개 지자체가 응모해 활발한 유치활동을 추진해 왔고, 정부는 이달 중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지난 24일 긴급 브리핑에서 “국립 한국문학관 추진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문학관,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 – 한국일보 2016-06-26
[문화 비평] 오길영 (충남대 교수, 문학평론가)
한국 대표하는 문학관? ‘내용’은 뭘 담을건데? – 머니투데이 2016-06-27
국립한국문학관 설립 추진을 무기한 잠정 중단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문학계가 반발은커녕 환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학관을 채울 콘텐츠에 대한 논의 없이 그저 유치만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이 얼마나 과열됐는지 문학계가 오히려 잘 알기 때문이다..
문인들은 일단 이번 중단선언을 환영하면서도 이를 계기로 문학관을 채울 콘텐츠 고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문학 5개 단체는 외부 전문가를 일부 섭외, ‘국립한국문학관건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준비위는 다음 달 14일 첫 공개 토론을 열고 문학진흥법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 해양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 인천시 보도자료 2016-06-2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약 1,200년전 당나라와 우리나라, 일본을 잇는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동북아 해양 경영 배움터가 될 해양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6월 24일 인천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천 해양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용역은 최고의 해양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맡아 수행하고, 과업은 개발대상지 입지와 여건분석, 국내외 개발 및 관리운영 사례조사, 입지분석, 개발 기본구상의 수립, 사업타당성 분석으로 추진된다. .
시 관계자는 “해양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해양수산부에 제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철도박물관, 연내 합리적 방안 마련 후 추진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016-07-22
국토부는 우리나라의 117년 철도산업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한국 철도기술 경쟁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일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활동에 나서면서 향후 불필요한 지역 간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토부는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선정 시 지자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고 이를 심사·평가하여 최적 입지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은 추진하지 않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2일(금)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재 추진 중인 국립철도박물관 입지선정은 공모방식으로 추진하지 않고 올해 안에 지자체 간 과열경쟁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 후 이를 바탕으로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공모 중단… 인천엔 기회 – 인천일보 2016-07-25
국토교통부는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선정 공모 절차를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간 유치 경쟁 과열에 따른 갈등이 없도록 올해 안에 지자체 간 과열경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과 함께 철도, 교통, 박물관, 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입지 선정 절차, 박물관 건립 이후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방식 등을 포함한 대안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사업 경제성 낮아 좌초 위기 – 기호일보 2016-06-07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천시가 국립 문화시설로는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시설로, 지난해 7월 문체부가 건립비 95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에서 경기도 여주시와 세종시를 제치고 인천시 송도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 공모 당시 유정복 시장은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치 발표심사’에 직접 나서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그러나 KDI의 예비타당성 중간조사 결과 B/C값이 낮게 나오면서 기재부의 사업 통과가 어렵게 된 것. 문체부는 규모를 줄이는 방안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실시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당초 문체부가 계획했던 2020년 완공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문화관광 융복합단지 ‘첩첩산중’ – 기호일보 2016-06-07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천시가 국립 문화시설로는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시설로, 지난해 7월 문체부가 건립비 95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에서 경기도 여주시와 세종시를 제치고 인천시 송도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 공모 당시 유정복 시장은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치 발표심사’에 직접 나서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그러나 KDI의 예비타당성 중간조사 결과 B/C값이 낮게 나오면서 기재부의 사업 통과가 어렵게 된 것. 문체부는 규모를 줄이는 방안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실시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당초 문체부가 계획했던 2020년 완공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오늘의 창] 지자체만 아프게 하는 ‘정부 공모사업’ – 경인일보 사설 2016-07-07
정부는 박물관 등을 짓는 사업을 추진할 때 흔히 지자체 대상 ‘공모’를 한다. 공모를 하면 우선 해당 사업을 전국에 선전하는 데 효과적이다. 공모 과정에서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예산 절감 등 사업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잃을 게 없다. 명확한 기준 없이 추진되는 현재의 정부 공모사업은 지자체 과열 경쟁과 갈등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다.
<인천 ‘아트센터 인천’>
[미리 가 본 ‘아트센터 인천’] 한국의 오페라하우스, 인천설렘…글로벌문화예술전당두드림 – 인천일보 2016-07-15
‘예술의 설렘, 감동의 두드림’을 기치로 내 건 ‘아트센터 인천’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여러 가지 과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인천시의 계획대로라면 이달에 콘서트홀을 준공하고 올해 안으로 콘서트홀 기부채납 절차를 추진한 뒤 시설을 인수하게 된다.
‘아트센터 인천’ 준공 내달로 또 연기될 듯 – 인천일보 2016-07-22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 인천의 준공 시점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은 연면적 3만7885㎡, 지하 2·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내장 마무리 공사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달 완공은 맞지만 마무리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라며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고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아트센터 내년 상반기에도 개관 못 한다 – 인천in 2016-07-22
인천아트센터의 개관이 올해 10월에서 내년 상반기로 연기된 데 이어, 또다시 개관 시기가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자체는 올해 중으로 충분히 완료 가능한 ‘사실상의 마무리’ 단계이지만, 사업비 정산과 운영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서 불가피하게 준공 및 개관시기를 미루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인천 ‘함세덕’>
“극작가 함세덕 근대극 태동 알린 인물” – 서울일보 2016-06-08
7일 인천 문학시어터에서는 ‘연극인 함세덕과 인천-함세덕과 인천연극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인천예술의 뿌리 포럼이 개최됐으며, 극작가 함세덕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연극뿐 아니라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인천예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열게 됐다.
극작가 함세덕은 유치진, 황철 등과 함께 우리 근대극의 태동을 이끌었던 인물로, 인천에서 문학의 토대를 닦고 월북해 한 때 역사에서 배제돼 있었다. 그 후 1988년 전면해금을 계기로 재평가돼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다양한 작품들이 발표됐다. 특히, 해연, 무의도 기행 등의 작품에서는 당시의 인천을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기도 했다.
인천 정체성 찾기, “함세덕 관련 다양한 콘텐츠 개발해야” – 경인일보 2016-07-07
인천 예술의 뿌리를 찾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개항 이후 격변의 세월 속에서 예술세계를 펼친 선배들의 뜻과 자취를 기리고자 기획한 이 포럼의 첫 번째 인물은 극작가 함세덕이다. .
사단법인 인천예총이 주최하고 문학시어터가 주관해 지난 7일 오후 문학시어터에서 열린 포럼의 주제는 ‘연극인 함세덕과 인천’이었다. 그의 탄생 101주년을 맞아 그의 자취와 연극세계, 근대극의 발달을 돌아보고 인천연극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아동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 필요” – 경인일보 2016-06-10
인천이 배출한 극작가 함세덕(咸世德·1915~1950)의 작품을 아동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함세덕의 작품이 아이들이 처한 현실의 어려움을 다루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해결책을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
인천의 극작가 함세덕을 조명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7일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열린 ‘함세덕과 인천연극의 미래’ 포럼에서 윤진현 문학박사는 “한국 아동문학 작품 대부분은 아동이 극단적 공포에 사로잡혀 있을 때 도망치라고 가르치고 있지 않다”며 “반면에 함세덕의 작품은 가정폭력 등 부당한 처지에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요논단] 친일, 그 자기기만의 역사를 넘어 – 경인일보 사설 2016-06-13
인천연극계나 문단에서 함세덕을 기리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의 뛰어난 성과와 과실조차 안타깝게 이해하는 날이 올 것으로,그가 남긴 작품 을 깊이 있게 탐구 사색하며 실천하는게 중요하다.
윤진현 인문학연구실 오만가지 대표
<인천 ‘기타’>
지속가능 문화예술 공간 기반 조성 문화정책 토론 – 인천일보 2016-07-21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인천아트마켓은 지난 19일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공간 기반 조성을 위한 문화정책’을 주제로 중구청 서별관 2층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백서』 발간 – 인천시 보도자료 2016-06-20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백서는 500부가 발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타 시·도, 공공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2025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 인천시 보도자료 2016-06-09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 활성화 및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해 수립 중인 2025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이 6월 9일 열린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은 10개 군·구 인천 원도심 지역 약 820㎢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후보지 조사를 거쳐 수립 중인 법정 계획이다. 계획에는 향후 10년간 도시재생전략과 12개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지역과 연계한 재생 추진, 단계별 재생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등으로 국비 600억 원과 지방비 1,4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국 전진기지 초석 마련, 인차이나 포럼 출범 – 인천시 보도자료 2016-06-06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이 대중국 전진기지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될 『인차이나 포럼』이 오는 6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인차이나 포럼은 대중국 경제, 관광의 싱크탱크 기능은 물론, 한·중 교류비즈니스 학술포럼 및 인문교류 개최(매년), 한·중 비즈니스 교류전 개최(매년), 비즈니스 강좌 및 인차이나 창(계간지) 발행, 인천내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 추진주체간 사무국 운영 등 분야간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인천시가 한·중 교류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일시장, 잊혀진 공간에 모이는 ‘새로운 사람들‘ – 인천in 2016-06-15
남구 용일시장에 위치한 공유공간 팩토리얼. 지난 6월 11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도심 활성화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이 지역사회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의 청년들이 시장에 모여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이곳에서 단순히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보다는 공간을 통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새로운 세대의 교류를 꿈꾸는 ‘거리울림’의 대표 백지훤씨(33)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남구 ‘극동방송·市청소년회관’ 등록문화재 지정 추진 – 인천일보 2016-06-21
20일 남구에 따르면 학익동 동양제철화학(OCI) 본관 인근 극동방송 사옥·사택과 인천광역시청소년회관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남구를 포함한 일선 군·구의 근대문화유산과 미등록문화재 중 후보지를 받아 최종 결정 기관인 문화재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지역 등록문화재는 중구 선린동 공화춘, 남구 용현동 대한민국 수준원점 등 7개다.
지역의 고민을 공유하는 예술-인천문화재단 목요문화포럼 – 지역발전포털 레디스 블로그 2016-07-12
인천문화재단의 목요문화포럼은 지역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낮은 문턱의 열린 대화’를 시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유연한 논의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금처럼 소박하지만 열린 안목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을 꾸준히 이끌어간다면, 쌓여가는 논의의 힘으로 목요문화포럼은 시민사회를 향해 선명한 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제7차아셈문화장관회의’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광주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 – 아시아 경제 2016-06-23
제7차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의 개회식이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피오트르 글린스키(Piotr Tadeusz Glinski) 폴란드 부총리 겸 문화부 장관 등 아셈 회원국 문화부 장차관 20여 명을 포함하여 160여 명의 고위급 정부대표가 참석했다.
김종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의 상징 이미지인 ‘매듭’이 가진 의미를 언급하면서 “여러 색깔의 끈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매듭으로 탄생하듯이, 창조산업 또한 다양한 문화가 만나 상상력과 창의성 넘치는 콘텐츠를 탄생시킴으로써 발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무엇을 남겼나..? – 매일일보 2016-06-2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주최로 6월 22일 부터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화와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던 제7차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는 ‘문화와 창조경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상현실 콘텐츠
콘텐츠로 선도하는 가상현실(VR) 산업 생태계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016-07-0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7월 7일(목) 오전 10시에 개최된 무역투자진흥회의(이하, 무투회의)의 후속조치로서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방향(이하,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무투회의의 ‘제10차 투자 활성화 대책’의 ‘가상현실 산업 육성’ 관련 내용 중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를 구체화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출발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016-07-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7월 7일(목)에 발표한 ‘가상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방향’의 7대 추진 과제 중 첫 사업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개년 ‘프런티어 프로젝트’의 1단계 지원(기술개발 지원, 40억 원) 시작
‘프런티어 프로젝트’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대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개발 – 스토리 개발 – 콘텐츠 제작 – 테스트 – 국내외 유통’ 등 가상현실 콘텐츠 생애 주기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게임, ▲테마파크, ▲영화·영상·방송, ▲케이팝(K-POP), ▲관광 등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5대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비전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 계획
서울시, 비전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계획 발표 – 서울시 보도자료 2016-06-28
– 서울시, 문화시민도시 중장기 계획 25개 세부과제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
– 문화휴가제 선도, 생애주기별 문화교육 확대 등 생활 속 개개인 문화권 보장‧확대
– 문화다양성 랜드마크 국제문화원, 권역별 예술치유센터 등 문화 관련 다양한 시도
– 한양도성, 한성백제 유적, 성균관‧문묘, 용산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가 등재 추진
– ”20년까지 3조6546억 원 투입, ”30년까지 문화예산 시 예산의 3% 이상으로 확대
지방자치단체 문화도시기본계획,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인천문화통신3.0 2016-07-07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은 서울시를 비롯하여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문화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온 지난 관성들에 대한 성찰, 지역문화진흥법 시행 이후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새로운 문화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있어 참고할 만한 계획이다.
속도 안나는 도 산하기관 경영합리화 – 기호일보 2016-06-08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여야의 TF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놓이면서 도(道)의 산하기관 경영합리화 추진이 기약 없는 답보 상태에 빠져 있다.
공공 문화예술기관에 대한 평가 방식 ‘경영실적 평가’에서 ‘운영 평가’로 전환해야 – 경기일보 2016-06-12
경기도가 폐지 대상 공공기관으로 지목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10일 오전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회장 이용관)와 공동주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용관 회장의 사회로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와 김기봉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상임이사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도의 전당 폐지 방침을 세운 연구용역의 비합리적인 방식을 비판, 새로운 평가 방식 도입을 비롯한 전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 전국 최초로 문화민주화 선언 – IPN뉴스 2016-06-30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계기로 전국 도서· 벽지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을 벌이고 있는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문화민주화 선언을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6월 29일 광명동굴 내 예술의 전당에서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장관, 박흥신 전 프랑스대사, 이장호 영화감독, 김기만 도서벽지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단장, 김일호 ㈜오콘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민주화 선언식을 가졌다.
산업에도 문화의 옷을, ‘산업의 문화화 협의체’ 출범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016-06-30
문화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처 간 협업 시스템이 가동된다.
•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 문화재청 등
• 협의체는 연두 업무보고 성과 점검을 위해 구성된 ‘성장동력 부처합동 점검 특별전담팀(TF)’ 2차 회의(’16. 4. 26.)에서 그 구성과 운영이 결정되었으며, 기존과제의 협업 강화·발전을 통한 성과 확산과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문체부를 중심으로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단기작업반이 협의체 출범을 위해 운영(‘16년 5~6월)되었으며, 향후 협의체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 – 정책브리핑 2016-07-0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전통과 현대, 유·무형 자산에 담긴 핵심가치를 활용하여 도출된 새로운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국가브랜드 사업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국민과 함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 이를 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브랜드·광고홍보 분야의 학계와 현장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국가브랜드 개발 추진단(단장 장동련 교수, 이하 추진단)을 구성해 1년여에 걸쳐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치유도시 향해 ‘뜀박질’ 영주 문화관광재단 출범 – 대구일보 2016-07-20
영주시 지역 문화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19일 시민운동장 내 재단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의결된 규정을 바탕으로 조직을 구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영주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 개발,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지역 축제의 종합계획과 집행 등 선비의 고장 영주의 뛰어난 문화 콘텐츠와 우수한 자연경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전체적인 문화관광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추천자료 소개>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치유 기능 –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 아키스브리핌 57호
문화재정: 구조적 변화가 필요 –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 아키스브리핌 61호
KCTI-UNESCO 국제교류 콜로키엄 자료집(개최일 2016.05.31.)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6 문화정책 국제 컨퍼런스(The 9th ICCPR) 행사 자료집(개최일 2016.7.5.~7.9)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중국의 추급권 도입 논의와 시사점 –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 문화돋보기 25호
2015년 문화영향평가 연구 – 한국문화관광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