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정책동향

<인천>
인천시/재단 주요정책·사업

3월 남북문화예술교류센터 문 연다 [2019.01.07.]
인천지역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기구가 만들어진다.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설립시 타당성·통폐합 논의 우선돼야 [2019.01.14.]

인천문화재단 문화기획 논의 상공론 청년 모집 [2019.01.10.]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할 예정인 ‘청년문화창작소(가칭)’가 인천지역 젊은층을 대상으로 주제별 논의의 장을 연다.

韓中日 교류 프로젝트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01.15.]
한·중·일 3국이 공동 개최하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인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 행사가 다음 달 1일 일본 도쿄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연계 추진 트리플-C 콤플렉스 조성사업 속도 [2019.01.15.]
트리플-C 콤플렉스 조성사업은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주변 일원에 문화와 창업을 이어주는 경제활동의 중심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뼈대로 한다.

인천시민문화헌장 2차 수정중 문장 쉽고 간결하게 [2019.01.24.]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민문화헌장(안)의 의견 수렴 등 2차 수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 東亞문화도시스케줄]9韓中日 합창 12월 대중음악 뿌리 조명 [2019.01.28.]
인천시는 최근 ‘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기획·운영할 대행 업체 선정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콘텐츠

영상문화도시 인천, 2018년 관내 촬영 약 40% 급증 [2019.01.08.]
8일 (사)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인천에서 촬영한 작품의 총 촬영 회차는 500회로 전년 대비 38% 성장했다.

질 높은 콘텐츠 인력 양성 인천 영상생태계조성 [2019.01.17.]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영상위)가 2019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시설·공간

인천 연수구 예술회관 드디어 생기나 [2019.01.14.]
인천 연수구가 구민 숙원사업이던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인천 서창2지구 첫 문화체육시설 짓는다 [2019.01.17.]
남동구가 서창2지구 세대통합형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다.

인천 남동구 도서관, 지식정보와 문화향유 공간위해 탈바꿈 시도 [2019.01.18.]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도서관을 구민의 지식정보 향상과 문화향유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국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관사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박차3월 명칭 공모 [2019.01.21.]
인천시교육청은 남동구 석촌로 14번길에 있는 건물 276.32㎡, 토지 549.4㎡ 규모의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역사·문화

인천서 고구려유적 최초공개 [2019.01.21.]
북한에 있는 고구려와 발해 유적 중 유래를 찾을 수 없거나 접근조차 불가능했던 것들이 인천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인천역사문화센터 학술세미나 남북학술교류, 연변대 조선반도연구소 등 참가 눈길

지역 문화

부평구문화재단, 문화특화조성사업 민관협의회 출범 [2019.01.01.]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 민관협의회를 출범했다.

동구 삼포로 가는 길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공모사업 선정 [2019.01.02.]
인천 동구의 ‘삼포로 가는길’ 팀의 삼포(북성포구, 만석부두, 화수부두)의 스토리텔링 발굴 및 알리기 사업이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공모사업에 당선돼 책자를 발간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올해부터 생활문화·청년 예술가 지원한다 [2019.01.04.]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과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2019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창 푸를나이인천 남동구, 일자리 주고 문화를 얻다 [2019.01.10.]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구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4차 산업혁명 이끌 신경인산업축 중심으로 조성 [2019.01.14.]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기업지원허브, 창업지원주택 등 창업지원 시설을 구축ㆍ운영하고 인천시와 계양구는 종합문화복지센터 및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PA) 도입을 검토하는 등 민ㆍ관ㆍ공이 협력해 벤처기업의 육성과 청년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평11번가인천 도시재생 ‘1 [2019.01.17.]
‘부평 11번가’로 통하는 경인전철 부평역 주변에서 인천 제 1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인천 부평문화사랑방 상설공연 작품 공모 [2019.01.17.]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오는 25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2019 상설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인천 중구문화원장으로 박봉주 신임 원장 취임 [2019.01.28.]
인천중구문화원은 지난 25일 제물포구락부에서 인천중구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문화예술 조례관련

인천시의회, 현실 외면한 유명무실 조례대대적 손질 [2019.01.02.]
인천시의회가 불필요한 조례 600여개를 정비한다. 또 인천시 생활문화 지원 조례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큰 틀의 문화도시 기본조례에 포함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

인천광역시 생활문화 지원 조례 [전문개정]

인천광역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기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2019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선정 [2019.01.04.]
인천시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인천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발표한 2019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내항, 해양문화·업무·주거·관광·산업지구로 재개발하는 청사진 공개 [2019.01.09.]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내항 인근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시장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주요 8개 대학, 청년문화 포문 열었다 [2019.01.14.]
인천지역 등 청년문화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을 도모하는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가 지난 12일 인천대학교 대학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4일 전했다.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직무계획 발표회개최 [2019.01.15.]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을 위한 직무계획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추천위, 지원자 14명 중 5명 서류심사 통과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더 투명하고 더 철저해 져야 [2018.01.28.]

전국

전속작가, 전시해설사 육성을 위한 지원 시작 [2019.01.0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과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운영 근거 마련 등 공연법개정 [2019.01.0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이 2018년 12월 24일에 공포되어 2019년 6월 25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박선희 씨 임명 [2019.01.1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9년 1월 11일(금) 자로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심포니) 대표이사에 박선희(75년생)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2019년 한국덴마크 상호 문화의 해 지정 [2019.01.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덴마크 문화부(장관 메테 보크, Mette Bock)는 2019년을 ‘한국-덴마크 상호 문화의 해(2019 Korea-Denmark Cultural Year)’로 지정했다

문체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공모 [2019.01.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지역문화전문인력의 양성)에 따라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우리 삶을 바꾸는 도서관,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 [2019.01.23.]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는 2019년 1월 23일(수) 신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 부처 및 대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추천 자료

기초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매뉴얼 [인천문화재단]

2018 인천시 생활문화 운영 및 발전방안 연구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계획(2018~2022) 수립을 위한 연구보고서 [인천문화재단]

IDI도시연구_14_거리공연과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의 연계 필요성 연구_최영화 [인천연구원]

2020 문화예술 트렌드 분석 및 전망_김혜인, 김연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8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성과사례집 [지역문화진흥원]




매들린 플린 & 팀 험프리 Madeleine Flynn &Tim Humphrey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소개
올 한 해,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 활동할 2018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주인공들이 뽑혔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연구와 창작활동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창작지원 프로그램과 발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한 달에 두 번, 인천문화통신 3.0을 통해 2018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 작가를 소개합니다.

 

Madeleine Flynn and Tim Humphrey are Australian artists who create unexpected situations for listening.
They stayed at residency from September to November 2018, as part of the exchange program between IAP and Asialink in Australia. Their work is driven by a curiosity and questioning about listening in human culture and seeks to evolve and engage with new processes and audiences, through public and participative interventions. In 2017 their practice was awarded the prestigious Australia Council Award for Emerging and Experimental Artforms. Their current areas of interest are existential risk, ar-tificial intelligence in public space, and long form socially engaged public art in-terventions.

호주 출신 작가 매들린 플린과 팀 험프리는 아시아링크(Asialink, 호주) 기관교류를 통해 아트플랫폼에 입주하여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였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듦으로써 관객들에게 ‘듣기’를 유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들의 작업은 인류문화에서의 ‘듣기’에 대한 호기심과 이와 관련한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출발하여, 공공 및 참여적 개입을 통한 새로운 프로세스와 관객과의 관계 맺음과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2017년 권위 있는 예술상인 호주 문화원 신생 및 실험예술상을 받은바 있으며, 현재 공공 공간에서의 실존적 위험, 공공 공간에서의 인공지능, 그리고 장기간에 걸친 사회 참여적 공공예술의 개입에 관심이 있다.

# Q&A
Q. Please tell us about your works, including your creation process.
A. Both of us have musical training and practice, both as performers and as composers. We are well-versed in common practice as much as twentieth and twenty-first century traditions and practices. We have over the past twenty years developed our practice beyond conventional musical or sonic performance spaces, and integrated our sonic/musical genesis with more multi-modal and cross-disciplinary works, including many of our own works, but also often in collaboration with others. We consider that our work remains driven by our sensibilities around sound and listening.
We like to characterise our works as “creating new situations for listening”. We aim to work on broadly-accessible, broadly-themed works that engage a public in physical relationship to the form. We often employ a widely-understood physical symbol, for example, a seesaw, or a megaphone, since people across ages and cultures are quite likely to have an idea about how to physically engage.
Our more recent focus, as seen in three works from the past twelve months, Pivot and We Contain Multitudes, and We have everything we need for IAP, are sonically-centred works that engage with the human relationship with computer-mediated speech and conversation. This has involved the creation of a conversational agent with varying customised characterisations and themes that the audience is inclined to speak with. The application of machine conversation has varied from semi-intelligent seesaws in Pivot through to considerations of mortality, disease and absurdity in We Contain Multitudes.

 

The Megaphone Project_creating a wireless and embodied network of sound games_2007~present
(참고: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

Q. 창작의 관심사와 내용, 제작 과정에 대하여
우리 둘 다 연주자와 작곡가로서 음악과 관련된 교육과 훈련을 거듭해왔다. 우리는 20세기와 21세기의 전통과 관습 못지않게 일반적인 관습에도 익숙하다. 우리는 지난 20년에 걸쳐 관습적인 음악 공연장이나 음향 퍼포먼스를 위한 장소를 넘나들며 발전시켜왔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음악/음향의 기원을 다양한 여러 학문분야와 융합하였으며, 종종 다른 이들과도 협업하여 작업하였다. 우리는 주변의 소리와 듣는 것에 녹아있는 우리의 감성을 작업으로 이끌어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작업을 “듣기를 위한 새로운 환경의 창조”로 묘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대중이 광범위하게 접근 가능하고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작업방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떤 방식과 물리적인 관계에 참여하는 작업말이다. 우리는 종종 시소나 메가폰과 같이 쉽게 이해되는 물리적 상징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나이와 문화를 초월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물리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꽤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개월 동안의 우리가 주로 집중하고 있던 세 작품 <Pivot>, <We Contain Multitudes>, 그리고 인천아트플랫폼 결과보고 전시 <우리에게는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We have everything we need>에서 볼 수 있듯, 최근에 컴퓨터-매개 언어 및 대화와 관련하여 인간관계를 다루는 소리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것은 청중과 대화하고자 하는 주제와 다양한 맞춤형 특성을 지닌 대화 매개체를 만드는 것을 포함한다. 기계와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작업 <Pivot>의 준-인공지능에서부터 <We contain Multitudes>에서의 사망률, 질병 그리고 부조리를 통찰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워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작품을 만들 때, 처음에는 일종의 개념적 자극에 반응하는 것으로 시작하곤 한다.
 

We Contain Multitudes_ArtsHouse Melbourne, Australia_2018

Q. What do you think your representative work or exhibition is? Why do you think so?
A. We don’t think about any of our works as being more or less representative of what we do. A most enduring work, the megaphone project, is still being commissioned as an event-related installation work after more than a decade.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have experienced it. Five Short Blasts, a listening experience on a flotilla of boats, has featured in many international contexts, and is generally classified within a theatrical/performance context. Pivot, our most recent international touring work, continues our interest in temporary physical installation. Perhaps that is currently a representative theme, as is our interest in the areas of conversational agents and existential risk. An enduring motif across all these three works is the physical agency of the human within the unfolding of the artistic form, as is the centrality of listening.

Q. 대표적인 작업 소개
우리의 작업 중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떤 작업도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모두 나타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따라서 특징적인 작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장 오래 진행해오고 있는 작업 <Megaphone Project>는 커미션 받은 이벤트와 연계하여 진행한 설치작업으로 1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작은 배들 위에서 듣는 경험을 유도하는 <Five Short Blasts>는 다양한 나라에서 진행되었으며, 보통 연극적인/행위적인(퍼포먼스적인)의 맥락으로 분류된다. 더불어, <Pivot>은 가장 최근 작업으로, 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진행했다. 이 작업은 우리의 한시적인 물리적 설치 작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어쩌면 이것이 아마 현재 우리의 대표적인 주제, 그러니까 대화를 가능케 하는 매개의 범위 그리고 실존적인 위험에 대한 우리의 관심으로서의 대표적인 주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세 작품을 모두 관통하는 지속적인 주제는 인간의 예술적 형식을 전개하는 물리적인 작용 주체, 그리고 ‘듣기’의 중요성이다.

 

Five Short Blasts_Presented in Melbourne, Australia (2013). Prague (2015), UK (2017), Germany (2017)
(참고 :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Q. About inspirations, motivations and episodes.
A. We are both inspired by the free spirit of engagement that we have continually experienced with general publics in every country that we have visited. People of all ages have shown a natural propensity for enthusiasm about the possible experiences with any work that we create.

Our influences are many and varied, from childhood and student mentors and influencers, through to public figures (not always artists) who have acknowledged a kind of centrality to creative expression within cultures. Particularly in Korea our ongoing relationship with Nottle Theater has been a strong influence.
Tim remains inspired by a lecturer from his undergraduate music degree days, Coralie Rockwell, who in the late 1980s gave a series of lectures on Korean traditional music, following her own research in the area. Also We are inspired especially by creators from areas different to our own, especially literature. We have often been moved to tears by paintings. We are inspired by open thinkers in many areas.

Q. 작업의 영감, 계기, 에피소드 등
A. 우리 둘 다 방문했던 모든 나라의 대중들과 끊임없이 경험해온 자유로운 참여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그들은 우리가 만들어낸 어떤 작업에서도 그들이 할 수 있는 경험에 대한 열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경향을 보였다. 우리의 영향력은 아이들이나 멘토, 영향력 있는 개인부터 예술분야에서 창조적인 표현의 중심이 되는 유명인사(항상 예술가는 아님)에 이르기까지 많고 다양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우리가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는 극단 ‘노뜰‘과의 관계가 매우 큰 영향력을 끼쳐왔다.
팀은 학부 때, 강의했던 코랄 록웰(Coralie Rockwell)에 대한 감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1980년대 후반 한국 전통음악(가곡)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일련의 강의를 한 바 있다. 특히 우리는 문학과 같이 우리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받는다. 우리는 종종 회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많은 분야의 열린 사상가들로부터 영감을 받기도 한다.

 
 

Pivot (A field of semi-intelligent seesaws)_Public Installation_Federation Square, Melbourne, Australia_2017

Q. About art and communicating with audiences
A. Defining the ultimate meaning for art is not something we can or would even want to attempt. In common with many, we aim to create a means through which an audience can discover meaning, even if it is not articulated. The meaning can perhaps only be found in a bodily attitude. Or someone else writes something that has grasped a complexity and depth that reflects our own process of conceptual development. Art is a life practice for us. We make artworks because the process allows us a meaningful way to be in the world. What this meaning is, as stated above, is probably most clearly expressed when we can observe someone experiencing the unfolding of a piece — enjoying it, or grasping our intention with a depth of effort and physical and mental understanding. Children are expert at this.
Art enables a reflection and an expression of a different kind on many of the critical issues facing humanity today. We feel that it is never a solution, only a kind of prism through which possibility emerges. It can function as talisman, index, and tool for the definition or deconstruction of complex phenomena.

Installation view of Platform Open Studio 2018
오디션(Auditions : Investigations in Sound Vision and Text), 인천아트플랫폼_2018

Q. 예술,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에 대하여
A. 예술의 궁극적인 의미를 정의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청중들이 의미를 명확히 표현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통해 의미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의미는 아마도 오직 신체적인 태도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혹은 다른 누군가는 개념적인 개발의 과정을 반영한 복잡성과 깊이를 파악한 것을 글로 남기기도 한다.
우리에게 예술은 인생의 연습 같은 것이다. 그 과정이 우리를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예술작품을 만든다. 위에도 언급하였듯이, 이 의미는 우리의 작품을 경험하는 누군가 ― 우리의 작품을 즐기거나, 우리의 의도를 강도 높은 노력과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이해를 통해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를 목격할 수 있을 때, 아마도 명확해질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여기에 능숙하다.
예술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해있는 여러 가지의 심각한 문제를 반영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이것이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지만, 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일종의 프리즘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복합적인 현상을 정의하거나 해체하는 데에 쓸 수 있는 부적이나 지표, 그리고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We Have Everything We Need_Aluminium ladder, microphones, tablet PC, speakers_50×80×180cm_2018

Q. Please tell us about your future plans and working directions.
A. Our current directions are involved with thinking about the im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emergence of new modes of creative expression that arise from this. This line of thinking will probably occupy us for a few more years. Another long term theme is existential risk, and certain philosophical categories that are sonic metaphors. We are also keen on how cultures develop sophisticated and democratic means for creative expression.
To be remembered as an artist is an achievement in itself, no matter by whom. And to open the space for more voices and perspectives to be heard.

Exhibition View of Platform Artist 2018
We Have Everything We Need_Incheon Art Platform_2018

Q. 앞으로의 작가로서의 작업 방향과 계획에 대하여
A. 지금으로서 우리의 (작업) 방향은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창조적 표현의 출현과 관련되어 있다. 이 연장 선상에서 우리는 아마도 몇 년간 이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 같다. 더불어 장기간에 걸친 작업의 주제는 실존적인 위험, 그리고 ‘소리의 은유’와 같은 어떤 철학적인 범주들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문화가 창조적인 표현을 하기 위해 얼마나 정교하고 민주적인 수단으로 전개되었는지에 관심이 많기도 하다. 어떤 누군가에 의해서이건 예술가로서 기억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성취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듣게 할 더 많은 목소리와 관점을 위한 공간을 열어가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문화예술정책동향

<인천>
인천시/재단 주요정책·사업

인천문화재단-하나금융TI, 미디어아트 협업 [2018.12.05.]
인천문화재단은 하나금융TI 메세나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사업 등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예술과 기업의 상생모델이 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즐기는 문화와 여가”
2018년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성과보고회
 [2018.12.06.]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공간 운영주체 57명과 자문단, 권역별 매니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117개 원도심 지역 재정비…철거 대신 동네 문화 살려 재생한다 [2018.12.10.]
인천시 148개 읍·면·동에서 인구 감소, 사업체 이전, 건축물 노후 현상을 보이고 있는 117개 원도심 지역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일방적인 철거에 의한 개발을 지양하고 각 동네 문화콘텐츠를 살리는 재생에 방점을 뒀다.

지하철 인천시청역 ‘예술정거장 프로젝트’…미술관으로 변신 [2018.12.12.]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이 미술 전시관 같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천문화재단 2019년 키워드] 서해평화·예술인 역량 강화… 문화·예술 꽃 피운다 [2018.12.19.]
재단법인 인천문화재단이 2019년도 주제를 인천아트플랫폼 10주년, 서해평화, 예술인 역량지원을 중점적으로 할 계획을 밝히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인천, 문화유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18일 개최 [2018.12.22.]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자문위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문화유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최종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국 현지 유치 네트워크 복원 시동 걸다 [2018.12.2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와 공동으로 중국 현지 여행사 및 MICE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천 MICE·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서 ‘한·중·일 문자교류’ 행사 개최 가능성 [2018.12.25.]
인천에서 ‘한·중·일 3개국 문자 교류’ 행사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천’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한·중·일 문자교류’ 행사가 제안됐다.

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 슬로건 선포식 [2018.12.26.]
인천시는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25일에 인천시청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 신포동일대 개항장 활성화 ‘컨트롤타워’ 만든다 [2018.12.31.]
인천시는 대표적인 구도심인 중구 신포동 일대 개항장 활성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시설·공간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뒤 상업지구 매각 나서 [2018.12.05.]
인천시가 공유재산인 동춘동 이마트 뒤편 상업용지의 매각에 나섰다. 매입을 원하는 투자자가 나타나면 500억 원 내외의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면서 특약을 통해 문화공간 조성 등을 약속하고 있어 시민들 만족할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다.

인천 부평역 광장 새단장 마쳐…시민 위한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나 [2018.12.06.]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7일 ‘부평역 광장 정비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부평역 광장 정비사업’은 광장 내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의 기능을 되살리고자 추진됐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인천교통공사 1호선역무
안전센터 업무협약 체결
[2018.12.16.]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유휴공간을 인천시민들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문화교류 공간으로 활성화하여, 지하철 역사 내 공간을 평생학습 체험의 장이자 시민의식 향상 및 평생학습 문화 진흥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옹진 옛 백령병원에 문화숨결 불어 넣는다 [2018.12.20.]
옹진군 백령면 옛 백령병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문화시설로 다시 태어난다.

문체부 작은서점 지원사업에 배다리 ‘나비날다’ 선정 [2018.12.20.]
배다리 나비날다책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작가회의가 진행하는 ‘2018년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트센터 인천, 3백만 시민 품에 안겼다…IFEZ 지속 노력해 완공 후 기부채납 받아 [2018.12.26.]
NSIC, 포스코는 내부 갈등으로 인해 기부채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아트센터 인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드디어 완공 2년5개월여만에 인천시민의 품에 안겼다.

인천북구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문체부 장관상 수상 [2018.12.27.]
인천 북구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도서관 육성발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역사·문화

인천-개성 학술교류 마중물 ‘임진·예성포럼’ 열려 [2018.12.06.]
고려역사를 매개로 인천-개성 학술교류 마중물인 제1회임진·예성포럼이 지난달 28일 중국 연변대학교 과학기술청사 제 3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제는 ‘고려의 대외교류와 세계유산 개성역사지구 유적 비교’로 정했다.

인천에 새겨진 백범의 발자취 문화 콘텐츠화 [2018.12.06.]
인천시 중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내년부터 지역에 남겨진 김구 선생의 흔적을 보존해 발굴하는 ‘독립운동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검단의 고고학’학술대회 14일 개최 [2018.12.10.]
인천도시공사는 문화재조사기관 5개사와 함께, 지난 2013년 부터 시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문화재 발굴조사의 성과를 검토하는 학술대회를 14일 검단신도시 홍보관(서구 원당대로 929 소재)에서 개최한다.

인천 문화재 상시 관리·긴급 복구… 市, 보존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2018.12.26.]
인천시는 사단법인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과 ‘2019~2021 문화재 돌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문화

인천대, 인천 서구 역량강화 교류협력 협약 눈길 [2018.12.02.]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9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와 지역사회 발전,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 공동발전 등 역량강화를 위한 관·학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국무총리상 수상 [2018.12.02.]
미추홀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영훈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 업무 시작 [2018.12.05.]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이영훈(59)씨가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3일 부평구청에서 임용장을 받고 4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 연수문화재단 설립준비 첫 걸음 [2018.12.10.]
인천 연수구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온 연수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첫걸음을 뗐다.

인천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 주민과 머리 맞대 [2018.12.13.]
인천 중구가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머리를 맞댔다

연수구 • 인천서점협동조합 독서문화 진흥 MOU체결 [2018.12.20.]
연수구가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서점협동조합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서구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기반 닦아 [2018.12.22.]
인천 서구의 예술진흥과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올해 초 출범한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을 공급해 문화도시 기반을 닦았다는 평을 받았다.

부평구문화재단, 인천교통공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2018.12.23.]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최근 부평아트센터 회의실에서 인천교통공사 1호선 역무안전센터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문화예술 조례관련

인천문화재단 적립기금조성 관련 조례 개정안 논의 [2018.12.28.]
인천문화재단 적립기금조성 목표액이 목표 시점을 불과 2년 남기고 무려 460여억원이 부족한 만큼 적립 대상을 확대해야지만 반대로 기금처를 한 곳으로 한정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

인천광역시 생활문화 지원 조례 [전문개정]

인천광역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기타

인천시, ‘2018년 제36회 문화상’ 수상자 발표 [2018.12.03.]
인천광역시는 “제36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청년예술가들의 무대 성료 [2018.12.11.]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을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립미술관 콘텐츠 구입 기금 마련 전시회 [2018.12.21.]
‘2018 인천미술협회전’이 22일부터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립미술관 컬렉션 구입 기금 마련전으로 기획됐다.

‘원로 예술인 예우’ 전통 만드는 인천 [2018.12.24.]
2018년 세밑, 인천에서도 어른을 어른으로 대우하는 풍토가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터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국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에 안중원 씨 임명
[2018.11.2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11월 26일(월) 자로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에 안중원(安仲源, 1954년생) 씨를 임명했다.

제10기
이야기할머니 460여 명 활동 준비 마쳐
[2018.11.27.]
올해는 이야기할머니 2,500여 명이 유아교육기관 7,300여 개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7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우리 아이들에게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줄 계획이다.

문체부,
여가친화기업 인증으로 일과 삶의 균형 실현
[2018.12.0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와 함께,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고 있는 39개 기업(신규 인증 31개, 재인증 8개)을 ‘2018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일상을 바꾸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착수
[2018.12.0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과 함께 선정한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이하 삼삼오오 인문실험)’ 활동 100건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전통문화예술
전문 채널 생긴다
[2018.12.1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전통문화예술 텔레비전(TV) 설립을 위한 예산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7년
공연시장 규모 8,132억 원, 전년 대비 8.7% 증가
[2018.12.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국내 공연시설 및 단체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조사한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2017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시행
[2018.12.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서예진흥법」) 이 11월 23일(금) 국회를 통과하여, 12월 11일(화)에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공연 기술지원
제작진 권리 증진과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 추진
[2018.12.1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19일(수) 오후 2시, 서울 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공연예술 분야 기술지원 표준계약서 도입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무엇을 했나요?
[2018.12.17.]
‘문화가 있는 날’ 2018년 국민 인지도 68.9%, 전국에서 3,700여 개 기획사업 진행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19-2023) 발표
[2018.12.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17일(월)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19~2023)’(이하 제1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순천시 선정
[2018.12.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난 12월 14일(금)에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순천시를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2018년 전국
9개 비엔날레, 총 164만 명 관람
[2018.12.20.]
비엔날레의 해였던 2018년 총 164만 명이 비엔날레를 관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 대표 김도일)와 함께 진행한 2018년 비엔날레 평가 결과, 부산·광주·대구 비엔날레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7년
미술시장 규모 4,942억 원으로 크게 성장
[2018.12.27.]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4,942억 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에 정성숙 씨 임명
[2018.12.2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년 12월 29일(토) 자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에 정성숙(鄭誠淑, 60세) 제주국제대 실용예술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추천 자료

기초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매뉴얼 [인천문화재단]

2018 인천시 생활문화 운영 및 발전방안 연구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계획(2018~2022) 수립을 위한 연구보고서 [인천문화재단]

IDI도시연구_14_거리공연과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의 연계 필요성 연구_최영화
[인천연구원]

2020 문화예술 트렌드 분석 및 전망_김혜인, 김연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8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성과사례집 [지역문화진흥원]




손송이 SON Songyi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소개
올 한 해,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 활동할 2018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주인공들이 뽑혔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연구와 창작활동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창작지원 프로그램과 발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한 달에 두 번, 인천문화통신 3.0을 통해 2018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 작가를 소개합니다.

 

손송이는 철학과 미술이론을 전공하였다. 한겨울 야유회를 떠나 가상의 사회와 그 사회의 언어를 고안하여 시를 쓰는 프로젝트 <현대시작법>(2013)을 시작으로, 화(火)라는 감정의 작동기제에 관한 《이상한 가역반응》(2014)과 예술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사물들을 다룬 전시《비인칭적 삶》(2016)을 기획했다. 그리고 <분더캄머 : 동남아시아 실험영화의 방>(2016), 필리핀 두테르테 정권의 ‘마약과의 전쟁’을 다룬<보세요, 그의 눈은 진주로 변했어요>(2017) 등 동남아시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 스크리닝 및 토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작년 10월에 진행한 ‘2018 플랫폼 오픈스튜디오’에서 인천아트플랫폼 9기 입주 작가들이 스튜디오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촬영한 후 편집하여 가상의 하루를 만들어 보려는 영상 <어떤 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일종의 혼성적 미술 비평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의 실험이었다.

<2018 플랫폼 아티스트> 전시전경 어떤 날_단채널 비디오, 30분, 2018

# Q&A
Q. 전반적인 활동에 대하여
A. 전시 및 상영 기획을 하고, 주로 전시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학부 때 철학 공부를 좋아했지만 다른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늘 있었다. 대학 재학 중에는 강홍구 선생님의 ‘미술사’ 수업을 인상 깊게 들었다. 그러다 졸업 후 우연한 기회로 2012년 부산비엔날레에서 ‘배움위원회’로 활동하다가, 자연스럽게 비엔날레의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일을 하게 되었다. 당시 비엔날레 총감독이었던 로저 브뤼겔(Roger M. Buergel)은 전시 준비과정 전체를 부산 시민들로 구성된 ‘배움위원회’에 공개했다. 그 덕분에 여러 참여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으며, 때로는 그들과 협업해서 작업을 만들기도 했다. 그 후 현대미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공부를 해보고 싶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전문사 과정에 입학했다. 그 이후로 몇 차례의 전시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Q. 대표적인 연구/기획 활동 소개
A. 보조로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진행했던 모든 프로젝트에 애증 비슷한 감정이 있다. 그래서 대표 프로젝트로 무엇을 꼽아야 할지 모르겠다. 가장 최근에 기획했던 스크리닝은 《분더캄머: 동남아시아 실험영화의 방》(2016)이다.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제작된 실험적인 영상 작업을 관객 상호 간, 혹은 관객과 감독 간에 대화를 나누면서 보다 상호주관적이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이해해보고자 했다. 그런 다음, 상영작과 감독에 관한 정보, 해당 국가의 사회 정치적 상황, 토크 녹취록, 영화 리뷰 등을 엮어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동남아시아 실험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과 일부 대학 도서관, 영상 관련 기관 내 자료실에 소장되어 있으며 몇몇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 입고되어 있다.

 
분더 캄머: 동남아시아 실험영화의 방(Wunderkammer: Room of Southeast Asian Experimental Films)_상영 및 출판기획_2016

복잡한 시점과 방향성을 취하며 작동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잠정적 완충지대로서 전시를 구성할 필요가 있었다. 살과 피와 생각의 회로가 끓어오르는 순간, 말하자면, 화에 너무도 몰두한 나머지 다른 판단을 할 여지가 없어지는 그 순간에 우리 스스로 그 감정 자체를 잘 설명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분노라는 감정은 본질적인 자아를 무너뜨리고 흩뜨려놓는 이성적 통제 밖의 영역으로, 자신에 대한 타자의 개입이 극적으로 드러나는 한 장면이다. 이 전시는 그 한계지점을 노출하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노출된 한계지점은, 만연한 분노나 적의의 감정이 고정된 실체를 가진 이항구도와 처벌의 기제로 환원되는 것을 경계하게끔 하는 어떤 기점이 된다.

<이상한 가역반응(Strange Reversible Reaction)> 전시 기획_B104갤러리,_2014

Q. 연구의 영감, 계기, 에피소드 등
A. 대학 재학 중에 조한혜정 선생님의 ‘지구촌 시대의 문화인류학’이라는 수업을 들었다. 그 수업에서는 매주 정해진 주제에 따라 ‘쪽글’을 써야 했다. 예민하게 자기 주변을 관찰하고, 자기 생각을 글로 정리하여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일은 살아나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훈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주로 음악을 들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편이다. 음악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는다. 아트플랫폼에 머물며 신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차밍요가’ 수업을 규칙적으로 들으며 뭔가를 해나갈 체력을 키워나갔다. 이 수업에서는 트로트나 유행 지난 가요들을 크게 들으면서 에어로빅과 요가, 체조, 춤, 런지와 플랭크 등을 자연스럽게 모두 할 수 있다. 이러한 획기적이고 유연한 결합에서 배우는 바가 많다.

 
분더 캄머: 동남아시아 실험영화의 방(Wunderkammer: Room of Southeast Asian Experimental Films)_상영 및 출판기획_2016

Q. 예술,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에 대하여
A. 예술은 그 자체로 어떤 위계나 권력 구조를 내재화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예술작품에 관한 개인의 주관적인 입장들 각각이 다르고 의미가 있으므로, 미적 판단에서는 어떤 합의에 이르기가 불가능하다는 식의 극단적인 상대주의에 관용적이지도 않다. 감각적인 요소들, 미술사적 맥락, 작가의 의도 등 작품 감상 시 고려 가능한 요소들을 자세히 살핀 다음에 그 작업이 성공적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판단을 이끌어낸 과정이 충분히 논리적이라면, 타인들과 공유 가능한 어떤 잠정적인 미학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술의 궁극적인 의미는 ‘자유’를 새로이 정의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이때 ‘자유’란 허공에 발이 떠 있는 기분 같은 것이 아니라, ‘-로 부터의 자유’, 즉, 벗어나거나 넘어설 기존의 무언가를 상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세요, 그의 눈은 진주로 변했어요  Those are pearls that were his eyes. Look!  (co-organized by Neo Maestro)> 스크리닝 & 토크_인천아트플랫폼_2017

Q. 앞으로의 작업 방향과 계획에 대하여
A. 앞으로의 일들은 아직 잘 모르겠다. 어디서 뭘 하든 되도록 내게 없는 것을 있다고 부풀려 말하지 않으면서 담백하게 살고 싶다.

Q. 작품 창작의 주요 도구, 재료는?
A.




이윤이 YI Yunyi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소개
올 한 해,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 활동할 2018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주인공들이 뽑혔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연구와 창작활동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창작지원 프로그램과 발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한 달에 두 번, 인천문화통신 3.0을 통해 2018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 작가를 소개합니다.

 

이윤이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한국 문학을 공부하고, 뉴욕 헌터 컬리지에서 통합매체 석사를 마쳤다. 작가는 여성적 말하기, 상이한 감각들의 동시성, 특정한 장소에 반응하는 인간 기억의 다층성 등을 주제로 설치, 퍼포먼스, 출판의 형태를 실험한다.

 

 

 

 

작가는 아트플랫폼에 머물며 인천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배경의 집단과 이들과의 관계 내에서 시작하여 영상을 위한 특정한 ‘상황’으로 설정하여 카메라 바깥/작업 바깥에서 관계를 조율하고 맺는 작업방식이 이질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실험하였다. <2018 플랫폼 아티스트>에서 경기도 근교의 골프클럽에서 일하는 여성의 예지몽과 전생 리딩을 통해 무의식 세계를 구현한 영상작업 <샤인 힐(Shine Hill)>을 선보인 바 있다.

샤인힐_HD 비디오, 컬러, 사운드, 19분 47초_2018

# Q&A
Q. 창작의 관심사와 내용, 제작 과정에 대하여
A. 내 작업에는 파트너나 친구들, 동료들이 일종의 초상으로 등장한다. 이런 거울 이미지는 불완전한 자아와 관계 맺기의 욕망 같은 것에서 기인한다. 그들과의 일시적인 기억은 창작을 위한 과정으로 치환하면서 서로에 대한 긴장과 의심을 떨쳐내는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것에서 작업의 의미를 찾는다.

 
O And I_HD 비디오(컬러, 사운드, 연속 재생),
디지털 프린트(12×9cm), 2017
  전시⟪XOXO⟫ 설치 전경_2017


Q.
대표적인 작업 소개
A. 나의 대표작은 <메아리 Hearts echo like mercury>(2016)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이 작품은 자신을 바라보듯 타자와 환경을 떠올린다. 관찰하고 감시하며 감탄하기도 하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는 수수께끼다. 의문들은 부딪혀 배가 된다. 서로가 거울이어서 한없이 부끄러운 표면에 입김을 불어 넣는다. 애틋한 마음이 서린다. 

 
 
메아리(Hearts echo like mercury)_영상스틸_2016

Q. 작업의 영감, 계기, 에피소드 등
A. 대학에서 김혜순 시인과 한국 현대시를 공부하면서 여성으로서 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와 카오스적인 몸의 상상력, 분열적이고 다성적인 여성성에 관심을 가져왔다. 영상 안에서 이미지와 사운드를 매개로 한 글쓰기를 구현하고 설치에서 요소들을 배치할 때, 마치 시어를 구조화하듯 공간 안에서 작업을 다층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Men is port Women is Boat)_2채널 영상(사운드, 흑백, 연속재생), 드럼, 회전판, 유리, 가변 설치_2014

Q. 예술,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에 대하여
A. 개인적인 고백으로서의 1인칭 서사에서 조금 비켜나서 일상적이거나 지적인 방식으로 대화하지 않을 때, 오직 기억과 감각을 접합한 순간만이 존재할 때 나타나는 변화와 차이를 기록하려고 한다. 

《2018 플랫폼 오픈스튜디오⟫ 전경 -작약도_2018

Q. 앞으로의 작가로서의 작업 방향과 계획에 대하여
A. ‘작업하기와 생활하기’에서 자아를 확립하기 위해 타자의 목소리를 탈취하는 필연적 과정을 영상 속 인물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협업을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 이는 관계의 변화와 우정, 신뢰, 불가능성, 우연 등을 포함하여 나 자신의 변화까지도 작업의 일환으로 삼을 것이다.

 
《2018 플랫폼 아티스트⟫ 전시전경
샤인 힐_HD 비디오, 컬러, 사운드, 19분 47초_2018

Q. 작품 창작의 주요 도구, 재료는?
A.

 




문화예술정책동향

<인천>
인천시/재단 주요정책·사업

인천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전방위적 지원 나섰다[2018.11.21.]
인천문화재단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인천의 문화정신 담아 ‘인천시민문화헌장’ 만든다[2018.11.23.]
충북과 서울에 이어 인천이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세 번째로 문화예술정책의 기본 방향을 정하는 ‘인천시민문화헌장’ 제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뮤지엄파크 조성 동상이몽… 인천시 “GO” vs 시의회 “NO”[2018.11.23.]
인천시가 추진 중인 뮤지엄파크 조성 계획을 놓고 시 집행부와 인천시의회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문화유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나선다[2018.11.26.]
‘인천시 문화유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검토를 위한 열린 토론회’가 26일 오후 3시 중구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영상·콘텐츠

국내 유일 다큐멘터리 전문 마켓, 인천 다큐멘터리포트 2018[2018.11.05.]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 올림포스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인천다큐멘터리포트2018」(이하 ‘인천다큐포트2018’)이 국내외 다큐멘터리/방송/영화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문화시설·공간

인천시, 16일 아트센터 대망의 오픈[2018.11.15.]
인천시는 16일 송도국제도시에 지하 2층, 지상 7층, 1천727석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 ‘아트센터 인천’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개관공연 성공적 개최”[2018.11.20.]

인천 내항 8부두 ‘문화·체육시설’ 조성[2018.11.12.]
인천 내항 8부두에 문화, 체육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 40년 곡물창고, 문화공간으로 되살려라[2018.11.19.]
멀티플렉스 CJ CGV(이하 CGV)가 20년간 쌓아온 영화관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서점’ 오픈[2018.11.23.]
인천관련 서적을 수집, 전시, 판매하는 ‘인천서점’이 오픈한다.

역사·문화

인천 종주길·둘레길에 역사·문화 입힌다[2018.11.06.]
인천시는 한남정맥 녹색 종주길과 둘레길 16코스를 ‘인천 역사·문화 둘레길’로 꾸밀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연구원-랴오닝사회과학원-인천문화재단 연구교류 국제좌담회 개최[2018.11.08.]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이 인천문화재단 및 랴오닝사회과학원과 오는12일 오후 4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연구교류 좌담회를 개최한다.

인천시, 잠들어 있던 폐광을 깨우다… ‘인천은광’ 역사문화·관광지화 개발 가능성 기초조사 스타트[2018.11.09.]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은을 채굴한 것으로 알려진 인천은광(부평광산) 일대를 역사문화 콘텐츠로 개발,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문화

인천 서구, 문화예술 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 업무협약[2018.11.12.]
인천 서구가 최근 구청에서 서구문화재단·파라다이스문화재단과 문화예술협력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발전 본격화… T/F팀 가동[2018.11.19.]
인천 중구는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관련부서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개항장 문화지구의 발전방안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중구·계양·강화군·안양 도시재생 뉴딜 ‘문화영향평가’[2018.11.20.]
올해 선정된 경인지역 4곳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3곳이 ‘문화영향평가’를 받는다.

인천중구문화원 신임원장,박봉주 부원장 선임돼[2018.11.21]
인천중구문화원 제5대 신임 원장으로 박봉주(68·사진) 현 부원장이 선임됐다.

인천시 문화예술 조례관련

아트센터 인천 운영 조례(제정)

인천광역시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폐지)
인천시 핵심 문화시설 100인 위원회 폐지 조례안 가결[2018.10.19.]
인천시가 지역의 핵심 문화시설 건립 및 유치 지원을 위해 만든 100인 위원회가 출범한 지 반년 만에 간판을 내린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인천광역시 공공도서관 육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

인천광역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조례(개정)

기타

2018 한국민속학자대회 9일 인천에서 개막[2018.11.07.]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는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회장 이윤선)와 공동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민속학자 120여명이 참여하는 ’2018년 한국민속학자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4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 발족[2018.11.08.]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화와 예술이 깃든 세계 최고의 문화예술공항으로 발돋움하고자 ‘인천국제공항 제 4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를 발족 했다고 밝혔다.

제3회 인천세계문자포럼 성황리 마쳐[2018.11.12.]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대회의장)에서 열린 <2018 인천세계문자포럼>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포럼은 2021년 개관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인천의 대표 아이콘으로 발전해가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포럼이다.

인천공항, 재능있는 청년예술가 발굴-지원사업 펼친다[2018.11.13.]
인천공항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펼친다.

인천문화재단 8기 이사회 구성 … 대표 추천위 논의 예정[2018.11.23.]
인천문화재단 제8기 이사진이 구성됐다.

전국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18-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개최 [2018.11.0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과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18-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이하 타이포잔치 사이사이)’가 11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신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박종관 씨 위촉[2018.11.0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1월 2일(금) 자로 박종관 씨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애 예술인 대상 예술 활동 증명 특별 현장 접수 실시[2018.11.0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 이하 재단)과 함께 11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증명 특별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문화누리카드와 함께 진로체험의 장을 열다[2018.11.0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올해 11월부터 저소득층 학생, 농어촌 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진로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문체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본격 추진한다[2018.11.0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학 유산 및 원본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제공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부지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1월 29일부터 모든 공연장 피난 안내 의무화[2018.11.09.]
11월 29일(목)부터 공연장도 영화관과 같이 관람객들에게 피난 안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도입을 위한 토론회 개최[2018.11.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1월 15일(목) 오후 2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도입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길 찾기 쉬운 도시 만들기’를 논의하다[2018.11.1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공공디자인 2차 포럼’이 11월 16일(금),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 에서 열린다.

문체부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위 2차 권고문 발표[2018.11.1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위원회(위원장 변혜정, 이하 대책위)는 8차에 걸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13일(화), 문화예술 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2차 권고문을 발표했다.

문화예술계 서면계약 정착 방안 토론회 개최[2018.11.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김영주 국회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영등포구갑)과 공동으로 11월 15일(목)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문화예술계 서면계약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공예 축제, 2018 공예트렌드페어 개최[2018.11.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공예트렌트페어’가 11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시(C)홀에서 열린다.

뉴딜사업지, 문화적 도시재생 위해 문화영향평가 받는다[2018.11.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함께 지역별 특화재생을 지원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데 문화적 요소를 가미하고자 2018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

‘2018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5개 기관 인증[2018.11.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와 함께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 럭스나인㈜, ▲ ㈜세아홀딩스, ▲ ㈜파라다이스, ▲ ㈜하나투어, ▲ 한국마사회(가나다순) 등, 총 5개 기관(기업)을 새롭게 인증했다.

2018년 지역문화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2018.11.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 한국문화기획학교 등 문화단체들과 함께 11월 14일(수)부터 12월 7일(금)까지 ‘2018년 지역문화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누리집 개설[2018.11.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 이하 예경)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누리집(gokams.or.kr /visual-art/art-terms)’을 11월 22일(목)에 개설한다.

추천 자료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문화분야 포럼 [인천연구원]

2018 인천점검, 도약을 위한 제언 – 문화분야_김창수 [인천연구원]

2018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 연구_연수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분권 관점에서의 주요국가 예술지원정책 분석 연구 : 영국, 프랑스, 미국을 중심으로_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영향평가 유형별 가이드라인 개발연구_이상열·박종웅·노수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거점형 문학관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_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략계획(2018-202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인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위한 토론회 자료집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복지금고 재원조성 방안 연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전혜림 JUN Hyerim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소개
올 한 해,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 활동할 2018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주인공들이 뽑혔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연구와 창작활동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창작지원 프로그램과 발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한 달에 두 번, 인천문화통신 3.0을 통해 2018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 작가를 소개합니다.

 

전혜림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작가는 <나르카디아(Narcadia)>라는 부조리한 세계를 만들고 <밤(The Night)>으로 그 세계를 부수어 드로잉 작업으로 재구축을 시도하는 회화연작을 진행한다. 경험으로 만들어낸 이야기가 작업의 모습을 갖춰가면서 화면이라는 공간 안에서 새로운 과제가 생겨났고, 그 이야기들은 작업의 주제와 내적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작가는 회화의 평면성, 정면성에 의문을 두고 지금까지 다루던 평평한 화면을 공간이라는 입방체에서 입체적 시선으로 구현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 중이다.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매일같이 접하는 새로운 매체의 가상시점들과 미술사이다. 이것은 회화를 바라보는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고, 회화가 역사를 통해 달성해온 시각성과 세계관의 시각화 구현 지점을 동시대적 시점으로 옮기고자 하는 바와 관련이 있다.

밤_193x242cm_캔버스에 유화_2015

# Q&A
Q. 창작의 관심사와 내용, 제작 과정에 대하여
A. 나의 작업은 보통 <나르카디아>와 <밤>, 드로잉 시리즈로 이루어진다. ‘나르카디아’는 낙관적 희망이 이루어지지 않는 꿈의 세계이며, ‘밤’은 이 부조리한 꿈의 세계를 부수고, 각성하여 깨어난 자의 의지력과 에너지를 담은 그림이다. 그리고 이는 다시 ‘드로잉 시리즈’를 통해 세계를 재구축하게 된다. 이 세 가지 순환과정은, 그리기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과 같다. 나는 소재와 이야기를 표현하는 형상회화의 방식으로 ‘나르카디아’를 그린다. 또한 ‘밤’은 그 부조리한 세계를 부수는 것과 동일하게 형상회화를 그리는 동안 느끼게 되는 의구심들, 이미지 재현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지리멸렬함을 넘어서는 표현을 염두에 두며 그린다. 그리고 ‘드로잉 작업’을 통해 화면구성을 위한 이미지를 미리 테스트해 보는 것이다. 그 후 다시 ‘나르카디아’를 그리게 되었을 때 스스로가 어떤 방식으로 그리게 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연속된 순환의 목적이기도 하다. 이전 작업을 반면교사 삼아 이후 작업을 그리는 것, 내 작업을 비평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작업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나에게 늘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나르키디아(Narcadia)_캔버스에 유화_112x145cm_2016

Q. 대표적인 작업 소개
A. 나는 재작년부터 <낙원의 재건>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했다. 내가 그린 그림 중에 망쳤다고 생각하는, 소위 실패작과 미술사에 등재된 기존 회화작품의 조형 요소를 가지고 접붙이는 작업이다. 내 작업의 세계관이 낙원을 부정하는 것인 만큼 처음에 이름 지을 당시에는 망한 그림에 명화를 가지고 온다고 작품이 좋아질 리 있겠는가 하는 조롱 섞인 농담처럼 ‘낙원의 재건이라고 하였다. 나에게 무엇을 그리는가를 넘어 어떻게 그리는가의 문제가 매우 중요하고, 또 회화에 있어 어떻게 그리는가는 회화사와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명화를 사용하게 되었다.

 
낙원의 재건(Reconstruction of paradise)_캔버스에 유화_130x162cm_2016

이와 더불어 명화를 접붙일 때 나 스스로 “성공한 작품의 형식적 요소를 통해 내 그림을 비평적으로 보는 시선을 다각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중요했다. 그 질문에서 비롯된 작업 방식이 OCI 미술관에서 진행한 나의 개인전 <신기루>의 핵심이 되었다. 나는 비평적으로 나의 그림을 보는 시선이 그리는 모든 과정에 개입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것이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작업의 모습을 어떻게 바꾸어 가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낙원의 재건’의 발상을 담은 드로잉 작업을 1년 동안 진행하면서, 그 작업 안에 나의 아이디어의 변화나 작업 과정에서 겪는 실패, 소재를 바라보는 시선이 형식으로 변모하는 과정까지 기록하듯이 모두 담아냈다. 그리고 전시 전반을 아우르는 레퍼런스로는 명화 뭉크의 <더 썬>을 선택했다. 어둠의 세계인 나의 작업에 빛을 가지고 온다는 의미와 함께 뭉크가 그 연작에서 이루어 냈던 형식적 성과가 나의 작업과정에 개입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그 전시의 입구 부분에 설치한 방식으로 보였던 드로잉 <변신>이라는 작품이다. 그 작품 이후부터 나는 한 점의 회화와 그때까지의 과정이 갖는 연관성과 회화를 이루는 시각성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회화의 영역을 단순히 평면이 아닌 공간의 차원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드로잉-변신(Drawing-metamorphosis)_혼합매체_260x1305cmx가변크기_2017
mixed media 260x1305cmx varieble size

Q. 작업의 영감, 계기, 에피소드 등
A. 구체적인 작업의 영향을 준 특정한 인물이나 내용은 없다. 그 대신 나는 전시와 미술서적, 미술사 등을 꾸준히 보고 연구하면서 내 작업을 비평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키우고자 한다. 그러한 실마리들이 이전 작업을 곱씹어보게 만들고, 다음 작업의 행보로 이어지곤 한다.

 
이발소, 구영, 티에폴로_혼합매체_260x710x680cm_2017

Q. 예술,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에 대하여

 

A. 지금 알고 있는 것을 토대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관객은 그것을 함께 보고 공감, 공유하며 작품에 새로운 맥락과 의미를 부여한다고 생각한다. 관객이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해석으로 작품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태양광선(Sun Light)_193×272×30cm_캔버스에 유화_2017

Q. 앞으로의 작가로서의 작업 방향과 계획에 대하여
A. ‘회화는 왜 정면에 서서 평면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존재할까?’ 나의 신작 시리즈는 이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질문은 이미지 자체로 인식되고, 각인되는 회화의 ‘형식’에 대한 회의로 이어졌고, 나에게 작업의 존재 방식의 전환을 시도하게 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의문과 작업의 과정에서 얻게 된 아이디어들을 토대로 다른 매체에 반영된 회화의 특성을 탐구할 계획이다. 이는 매체가 ‘고유의 언어’ 안에 있다는 확신과 더불어, 미술이 ‘공통의 문법’으로 이해된다는 의심의 결과이다. 무한히 확장된 방식으로 보이는 회화를 한 점으로 응축하는 것, 그리고 그 응축된 방법론을 다른 매체에 대입하는 것으로 다음 단계를 위한 문을 열 것이다.

퍼펙트 스킨; 메타-서피스_캔버스와 린넨, 종이 등의 혼합재료(회화설치)_160×300×80cm_2018

Q. 작품 창작의 주요 도구, 재료는?
A.

 




문화예술정책동향

<인천>
인천시/재단 주요정책·사업

인천문화재단, 인천미술은행의 신규 소장품 구입 [2018.10.09.]
인천문화재단이 공모를 통해 인천미술은행의 2018년도 신규 소장품을 구입 한다. 재단은 시각 예술가를 지원하고 인천의 미술문화의 활성화 시키고자 인천미술은행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인천시,「원도심 균형발전 방안」마련 정책 토론회 개최 [2018.10.2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민선7기 역점시책인 인천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와 재생정책의 본격추진을 위해 지난 12일(화) 개최한 도시재생방안 마련을 위해 공무원 대상 마인드 제고 1차 워크숍에 이어 인천시「도시재생방안」마련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 도시재생이 나아갈 방향 모색(1차 워크숍) [2018.10.15.]

박남춘 인천시장,『더불어 잘 사는 균형 발전방안』발표 [2018.10.26.]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5일,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통해 그 동안 구상해 온 원도심 활성화 사업 중 2019년부터 추진 가능한 선도과제를 인천 개항장의 대표적 역사자원인 舊)제물포구락부에서 발표하였다.
인천 시민단체 “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대책, 몰역사 행정 규탄” [2018.10.29.]

인천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 ‘원데이페스티벌’ 개최 [2018.10.25.]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7일 주안 옛 시민회관 쉼터 야외광장과 문화창작지대 틈(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1번출구)에서 인천지역 생활문화동아리 62개팀 500여명이 참석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축제 ‘원데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시,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2018.10.25.]
인천시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원도심 활성화에 산업․공공디자인 적극 활용할 것” [2018.10.31.]

자매결연 25주년 … 인천·톈진시 더 친밀해진다 [2018.10.29.]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톈진 자매우호도시 2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를 방문한 톈진시 대표단과 ‘IFEZ-톈진자유구역시험구 심화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콘텐츠 홍보지원 사업 공모 [2018.10.30.]
인천문화재단은 11월 6일까지 인천 공연예술단체 콘텐츠 홍보지원 사업을 공모 한다.

 

영상·콘텐츠

인천시,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2018.10.29.]
유지상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인 미디어는 지속성장 가능한 콘텐츠로 단순한 화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MICE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매칭으로 세계 최초 1인 미디어 산업분야 전시회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대표 특화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시설·공간

면의 모든 것인천 누들 플랫폼내년 4월 개관 [2018.10.01.]
인천 중구는 면을 주제로 전시, 교육, 음식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인 ‘누들(면) 플랫폼’(조감도)을 내년 4월경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자이너를 위한 전용 창업공간,‘창작하는 대로’운영! [2018.10.03.]
인천시 예비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성장기반 구축하고자 예비디자이너 창업 랩 ‘창작하는 대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18 인천 지역서점 활성화 유공표창 남동구‘ 마샘 서점 ’수상 [2018.10.04.]
인천시는 2일 2018년 군구와 연계한 일제전수조사에 참여한 75개의 지역서점을 대상으로「2018년 인천 지역서점 활성화 유공 표창」대상자를 추천받아 그중 남동구의 ‘마샘서점’을 선정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럭에 시립박물관 등 문화단지 들어선다 [2018.10.21.]
시는 지난 19일 ‘인천뮤지엄파크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용현·학익 1블럭 도시개발사업 사회 공헌 부지 내에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산업 시설 등으로 문화 인프라를 조성키로 했다.

인천시, 가좌·십정 공업지역에 영상·문화 산단 조성 [2018.10.22.]
인천시가 가좌·십정 공업지역에 영상·문화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원도심 내 산업단지 활성화를 추진한다.

인천중구 어르신 여가문화공간 ‘쌈지놀이터 1호점’ 개소 [2018.10.23.]
인천 중구가 22일 어르신 여가문화공간 확대를 위한 ‘쌈지놀이터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역사·문화

인천경실련 “지역 정체성 찾을 시사편찬원 세워야” [2018.10.09.]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이 인천 정체성 찾기 일환으로 인천시사편찬원 설립을 요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하대·인천역사문화센터,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 한바퀴’ 순례 행사 연다 [2018.10.11.]
인하대가 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와 공동으로 강화도 지역의 해양관방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 한바퀴’ 순례 행사를 연다.

인천대학교, 인천 산업화 100년 역사 흔적 찾기 나서 [2018.10.29.]
인천대학교가 주관하고 인천도시역사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인천문화재단이 함께 개항도시 인천에서 진행된 산업화와 그 흔적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천 종주길·둘레길에 역사·문화 입힌다 [2018.11.06.]
인천시는 한남정맥 녹색 종주길과 둘레길 16코스를 ‘인천 역사·문화 둘레길’로 꾸밀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역 문화

인천서구문화재단, 2018년도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라운드테이블 개최 [2018.10.12.]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18년도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생활문화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문화예술분야 주민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2018.10.14.]
인천 연수구는 최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2019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주민참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창지구 문화 체육시설 추진…”숙원 사업, 절반은 해소” [2018.10.24.]
남동구 서창지구의 숙원 사업이던 문화 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 원주민과 이주민, 디자인으로 문화 소통 [2018.10.28.]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5차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1동 제10회 머그미축제’ 행사에 연수구 함박마을 거주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문화재단, 강사 지원사업 공모 [2018.10.29.]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까지 생활문화동호회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문화동호회 강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시 문화예술 조례관련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 조례 (개정)

인천광역시 산업디자인의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

인천광역시 공예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기타

인천 ‘미술시장 넓히기’ [2018.10.11.]
‘2018 인천국제아트페어-국제도시 송도에 부는 미술바람’이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3전시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4시 열린 오프닝 행사는 퍼포먼스 아트와 무용, 전통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문화재단 대표 이사 퇴진 촉구 [2018.10.10.]
인천 문화 예술단체와 문화계 인사들이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화계 사퇴 압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직서 제출 [2018.10.23.]

“혐오범죄가 인천퀴어문화축제 무산시켜” 책임자 처벌 촉구 [2018.10.11.]
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 대규모 혐오범죄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하대, 인천시 공직자 문화예술 역량강화 업무협약 [2018.10.17.]
인하대(총장 조명우) 문화예술교육원(원장 김상원)은 지난 12일 인천시 인재개발원과 인천시 공직자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 인천네트워크 18일 발족 [2018.10.17.]
인천 지역 문화인들의 새로운 수평적 연대모임인 문화인천네트워크가 18일 발족식과 토론회를 열면서 새로운 문화 활동의 출발을 선언한다.

인천시립무용단, 27일 ‘토요춤·담 : 춤 담은 자리’ 진행 [2018.10.24.]
오는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의 ‘토요춤·담 : 춤 담은 자리’공연이 진행된다.

인천연구원,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문화 분야> 개최 [2018.10.29.]
인천연구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 113호에서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문화 분야>를 개최한다.

제15회 인천디자인포럼…31일 열려 [2018.10.30.]
제 15회 인천디자인포럼이 31일 오후 4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디자인으로 인천을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다.

 

전국

전 세계 세종학당 친구들이 한국어로 하나 되어 모인다 [2018.10.01.]
전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 학습자 147명이 서울에 모인다.

청년의 상상으로 인문의 가치를 더하다 [2018.10.0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8 청년 인문융합 사업 ‘청년 인문상상’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 지역문화실태조사 설명회 개최 [2018.10.0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이 주관하는 ‘2017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 권역별 설명회가 10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총 4회에 걸쳐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에서 열린다.

청년, 집 앞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2018.10.0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와 함께 10월부터 11월까지 고양 삼송, 의정부 민락 2, 파주 운정, 서울 오류 등 엘에이치(LH) 행복주택 4개 단지에서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특별프로그램 ‘찾아가는 청년 인문학’을 운영한다.

제37회 세종문화상 수상자 선정·발표 [2018.10.0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년도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문화방송(MBC)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제작진, 이종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박영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재)부산문화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 2018 한복문화주간 개막 [2018.10.08.]
‘2018 한복문화주간’이 10월 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노희경 작가와 다큐멘터리 <비(B)급 며느리>, 2018년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수상 [2018.10.1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년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중 ‘성평등문화인상’의 수상자로 노희경 작가를, ‘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 영화(다큐멘터리) <비(B)급 며느리>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생각을 실천으로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공모전’ 진행 [2018.10.1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과 함께 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인문활동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10월 11일(목)부터 31일(수)까지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공모전’(이하 청년 인문실험)을 진행한다.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 통합 설계공모 실시 [2018.10.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와 함께 10월 15일(월)부터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통합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고(故)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금관문화훈장 추서 [2018.10.15.]
정부는 지난 5월 17일(월)에 별세한 고(故)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향년 82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선정 위한 공청회 개최 [2018.1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년 10월 17일(수)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이하 기념일)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은 5월 11일 [2018.11.09.]

시인 고 정지용, 가야금 명인 고 황병기 금관 문화훈장 수훈 [2018.1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 ‘문화훈장’ 수훈자 19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등 총 3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예술꽃 씨앗학교, 10년의 결실 나누고 변화의 길 모색 [2018.1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10주년 콘퍼런스: 경험과 성찰, 새로운 모색’이 10월 26일(금) 서울 상암동 와이티엔(YTN)홀에서 열린다.

예술 현장과 예비 인력 연결, 2018 예술경영콘퍼런스 개최 [2018.10.2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는 ‘2018 예술경영 콘퍼런스’가 10월 24일(수),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열린다.

2018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음식디미방 체험아카데미’ [2018.10.25.]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브랜드’는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역문화브랜드’는 지역문화자원으로서 소재의 고유성과 지역 대표성이 있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브랜드로서의 창의성과 대중성이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생각한 것을 현실로, 공공도서관과 정보기술의 만남 [2018.10.2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책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우리 동네 창작소(메이커스페이스)’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평화활동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 모색 [2018.10.3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와이엠시에이(YMCA)전국연맹(이사장 김흥수)이 주최하는 ‘2018 세계평화대회’가 10월 30일(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목)까지 인천, 강원도 철원, 서울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묻고 답하다 [2018.10.3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이화여대 인문과학원(원장 전혜영)과 함께 11월 1일(목)부터 16일(금)까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특별 프로그램으로 인문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

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다 [2018.10.3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최하는 ‘2018 성평등 문화정책 2차 포럼’이 11월 3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문체부 장관, 한-인도 문화협력 강화 위해 인도 방문 [2018.10.31.]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한-인도 문화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4(일)부터 7일(수)까지 인도를 방문해 인도 관광부, 청소년체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도 축제와 허왕후 기념 공원 착공식 등에 참석한다.

 

추천 자료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문화분야 포럼 [인천연구원]

2018 인천점검, 도약을 위한 제언 – 문화분야_김창수 [인천연구원]

2018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 연구_연수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분권 관점에서의 주요국가 예술지원정책 분석 연구 : 영국, 프랑스, 미국을 중심으로_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영향평가 유형별 가이드라인 개발연구_이상열·박종웅·노수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거점형 문학관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_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략계획(2018-202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인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위한 토론회 자료집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복지금고 재원조성 방안 연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수필문학의 이론과 창작의 접목, 김진섭 『생활인의 철학』

1920년대 잡지 해외문학을 통해 외국문학을 본격 소개한 해외문학파의 한 사람인 청천 김진섭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독문학을 전공한 김진섭은 번역과 평론을 중심으로 문필활동을 했지만, 수필의 개념과 특징, 의의 등 한국 근대 수필문학의 이론적 토대 구축은 물론 이를 실제 창작으로도 작품화한 수필문학가로서도 독보적이다.
이 책은 일상적이고 신변잡기의 제재나 주제를 중후하고 사색적인, 호흡이 긴 문장으로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김진섭 수필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저자에게 수필가로서 본격적인 지위를 얻게 하고 문명(文名)을 떨치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이 수필집에는 총 32편의 글이 실려 있는데, 이 중 21편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신문과 잡지에 쓴 것을 재수록한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글은 한국전쟁 후 오랫동안 교과서에 실린 안톤 슈나크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과 표제작이 된 「생활인의 철학」이다. 장정과 앞뒤 표지 안쪽의 그림을 한 사람이 아닌 송병돈과 김영주 두 사람이 담당했다는 것도 이 책이 가진 매우 독특한 점이다. 1949년 3월 1일 선문사에서 발행된 초판본으로 총 213쪽으로 되어 있다.

·사진 함태영(한국근대문학관 학예연구사)




박문희 PARK Munhee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소개
올 한 해,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해 활동할 2018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주인공들이 뽑혔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연구와 창작활동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창작지원 프로그램과 발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한 달에 두 번, 인천문화통신 3.0을 통해 2018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 작가를 소개합니다.

 

박문희는 중앙대학교에서 조소학과를 졸업했다. 송은아트큐브에서 개인전 《미지의 생명체들》(2014)을 개최했으며, 《커버언커버(CoverUncover)》(스페이스K, 2014), 《Summer Love》(송은아트스페이스, 2015)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작가는 오브제가 가지는 사회, 문화, 역사적 의미들을 ‘생명’과 연계하여 인문학적인 해석지점이 만들어지는 것에 주목한다. 시각적 유사성, 혹은 근친 관계로 묶인 사물들의 집합은 상황적인 모습으로 읽히며 다층적인 해석을 가능케 한다. 닮았지만, 생소한 관계로 이루어진 작품 속 사물과 상황들은 생명의 개념과 맞물려 본질적이고 사유적인 접근을 이끌어 낸다.

그녀의 침묵(Her Silence)_Sand on FRP, Furniture, Book, Tableware_147×275×52cm_2015

# Q&A
Q. 창작의 관심사와 내용, 제작 과정에 대하여
A. 
나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사용하여 작품으로 구성한다. 이는 사물 간의 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의미의 지점들을 찾는 행위이자, 조각과 사진으로 어떠한 현상이나 상황을 포착하듯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나의 작업은 평상시에 사물과 현상을 관찰하고 사유하는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어떤 것의 의미를 찾고자 할 때, 그것과 관련되어있는 또 다른 객체와의 관계를 생각한다. 세상에 독립된 존재는 없기에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접근을 시도하려는 것이다. 내가 인문학 전반에 관심을 두는 것,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함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지식이 ‘생명’이라는 개념과 연계되어 다양한 해석지점을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

세 개의 진실(Three Truths)_Pigment Print_70×100cm(3ea)_2015

Q. 대표적인 작업 소개
A. 
최근작 <가까운 성스러움(Near Holiness)>이 현재 나의 작업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업에는 나의 작업 개념의 주요한 부분인 인문학적 접근과 가치에 대한 내용이 잘 드러나 있다. 이를 통해 내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가까운 성스러움(Near Holiness)_FRP, Sculptured Decoration, Furniture, Book, Ceramic Ware, Natural Object_217×123×181cm_2018

Q. 작업의 영감, 계기, 에피소드 등
A. 나는 일상에서 흥미롭게 느끼는 것들을 발견하고,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 관찰한다. ‘작품’이라는 최종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의식적으로 구성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적합한 표현방식과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떠오를 때까지 이러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다양한 것들에 동시에 관심을 두려 하고 있다.

 
Unrevealed Dinner_FRP, Table, Chandelier, Carpet_92× 215×161 cm_2011   Thomas_Mop, Mixed Media_35×117×87cm_2011

Q. 예술,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에 대하여
A.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많은 순기능 중에서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세상을 새롭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역할’이다. 작가관을 구축하고 자신만의 예술을 추구하는 이 과정 자체가 나에게는 사회적인 활동이며 동시에 주어진 역할에 부합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완성도 있는 작품과 좋은 전시로 관객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는 방법(The way to pursue invisible things)_OPEN STUDIO View at Incheon Art Platform_2018

땅 위에서 일어나는 일(Things Happens on the Ground)_Terrarium, Stone, Wood, Grass, Mixed Media_76.5×56.5×55cm_2016
Q. 앞으로의 작가로서의 작업 방향과 계획에 대하여
A. 한동안 개인전 준비에 집중하느라 외부활동을 미루어왔었다. 내년 있을 개인전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창작 활동과 발표 기회를 가질 생각이다. 자신의 주관을 이어가면서 제한받지 않는, 다음 신작이 계속해서 기대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Q. 작품 창작의 주요 도구, 재료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