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보울 여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여름 주말 아침을 깨우는 트라이보울 예술교육○ 트라이보울에서 꿈꾸고 펼치는 예술 활동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7월부터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7월 18일, 19일 양일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워크숍 ‘가족 클럽-움직이는 그림책’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음악과 영상을 활용한 공감각적인 책 읽기와 형태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신체 부위를 이용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표현력을 키우고, 몸과 마음에 집중하며 가족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한편,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꿈꾸는 아지트 꿈꾸라’(이하 꿈꾸라)‘ 가 진행된다. ‘꿈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다.

○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예술활동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트라이보울은 코로나 19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참여자 간 거리를 확보하고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활동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 트라이보울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 및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 032-833-5993 / pjj4020@ifac.or.kr / www.tribowl.kr




인천 청년 한달 레지던시 공모




미림아, 영화를 부탁해

미림아! 영화를 부탁해

행 사 명 미림아! 영화를 부탁해
일 시 2020.6.25~7.24
장 소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
문 의 032-764-8880, 6920
주최·주관 인천 미림극장
행사소개 인천 동구의 유일한 예술영화관 ‘미림극장’과 공동체상영 온라인 플랫폼 ‘팝업시네마’가 만나 여러분이 보고 싶은 독립,예술영화들을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해드립니다.
코로나19 예방 규칙 준수와 방역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극장에서 여러분의 인생영화를 만나보세요~



연수문화재단 8월 공연 소식

[연수문화재단 <#플레잉연수> 8월 공연 소식]

공 연 명 <연수문화재단 금요예술무대 #플레잉연수 ‘정크, 클라운’>
공연일시 2020.8.14.(금) 19:30
공연장소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
공연단체 극단 현장
관람연령 만7세 이상
예매방법 온라인 예매(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 / 티켓오픈일 : 7.30.(목) 14:00
공연내용 다 내려놓고 놀자! 아이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놀이터를! 어른에게는 유쾌한 휴식을!
놀기를 좋아하는 광대들은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으로 서로에게 웃음을 줍니다.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 핸들, 깨진 바가지, 찌그러진 냄비와 함게 노는 것은 마치 놀이동산의 미로 탐험처럼 즐겁습니다. 선풍기 날개로 만든 헬리콥터는 하늘을 날고, 고장난 청소기는 태풍이 되고, 찌그러진 냄비는 물고기가 되어 환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광대가 만드는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 쓸모없는 물건을 가지고 노는 광대의 이야기’ <정크, 클라운>으로 초대합니다.
주최·주관 연수문화재단
후원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재단 070-4169-6457, 9
공 연 명 <연수문화재단 금요예술무대 #플레잉연수 ‘근대 음악 콘서트’>
공연일시 2020.8.14.(금) 19:30
공연장소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
공연단체 인천콘서트챔버
관람연령 만7세 이상
예매방법 온라인 예매(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 / 티켓오픈일 : 8.13.(목) 14:00
공연내용 근대 역사 속 음악 유산을 찾아 함께 나누는 시간
1883년 인천 제물포가 개항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양문물이 밀물처럼 들어왔습니다. 그 속에는 음악도 있었습니다. 어느새 서양 음악은 한국의 정서와 어우러져 우리와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주 국가의 선포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음악부터 현재 대중음악의 효시가 되는 유행가까지.
근대 역사 이야기와 그 속에 숨겨진 음악. 작품 해설과 함게 현악단, 풍금, 아코디언의 선율과 소프라노, 바리톤의 노래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주최·주관 연수문화재단
후원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재단 070-4169-6457, 9
공 연 명 <연수문화재단 토요문화마당 #플레잉연수>
공연일시 2020.8.8.(토) 16:00(1부) / 19:30(2부)
1부 “연동무-연수구 동아리들의 무대”
– 다양한 연령과 장르의 연수구 동아리들의 무대
2부 “소울소스 meet 김율희”
– 심청가, 흥부가 등 전통 판소리 대목을 레게와 덥사운드로 재해석해 한국적 레게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관람료 전석무료
주최·주관 연수문화재단
후원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재단 070-4169-6457, 9
※ 눈과 귀와 입 모두가 즐거운 관람을 위해 다과, 돗자리를 준비해주세요.

※ 연수문화재단 <#플레잉연수>의 자세한 공연 소식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sfac.or.kr




연수문화원 8월 행사 소식

[연수문화원 행사 소식]

사 업 명 전통혼례식 참가자 모집
시행일시 2020. 10. 31. (토) 11:00~
모집일시 2020. 9. 16.(목) 까지 선착순 접수
시행장소 원인재(인천 문화재자료 제5호)
주최/후원 주최 : 연수문화원 / 후원 :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에서는 우리의 전통혼례가 갖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널리 보급하고, 전통생활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오는 10월 31일 진행 예정인 전통혼례식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지역의 소외계층 등으로 실제 결혼식을 우리의 전통 방식으로 올리고 싶은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된 세 쌍의 부부에게는 혼례 의상은 물론 혼례식 전반에 대한 지원은 물론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뜻 깊은 백년가약의 의미를 만들 수 있도록 기념앨범과 액자 제작하여 증정할 계획이다.
사 업 명 인천시민대학
시행일시 2020. 7.~ 9.
모집일시 선착순 접수 마감
시행장소 연수문화원
주최/후원 주최 : 인천평생교육진흥원 / 주관 : 연수문화원 / 후원 : 인천광역시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은 인천의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인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 7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순차적으로 개강하는 본 수업은 인천의 다양한 섬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섬 스토리텔러 및 유튜버 양성교육’, 공감·동행·체험을 키워드로 삶과 밀접한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연수구 마을이야기를 배우고 마을조사와 구술정리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해보는 ‘먼우금 마을 이야기 교육 및 지역사회 아카이빙‘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8월 3일(월) 개강 예정인 먼우금 마을 이야기 교육 및 지역사회 아카이빙은 현재 참가접수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수문화원 평생회원 가입 필수)

* 먼우금 마을 이야기교육 및 지역사회 아카이빙
– 기간: 2020.8.3.(월) ~ 9.24.(목), 매주 월요일 / 목요일, 총 16회

사 업 명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돗자리콘서트 ‘8월의 크리스마스’>
시행일시 2020. 8. 28.(금)
시행장소 송도 해돋이공원 (우천시)연수문화원 1층 청학아트홀
주최/후원 주최 : 연수문화원 / 후원 :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은 8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돗자리콘서트 ’8월의 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를 염두하여 사전예약으로 진행하는 돗자리 콘서트로 지역주민들의 신청곡 및 사연을 클래식 앙상블 <클바넷>이 소개하고 유튜브 1000만 조회수의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가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8.10.(월)부터 선착순 신청 마감(전화 및 온라인 접수) 예정이다.
사 업 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시행일시 2020. 9. 5. (토) ~ 11. 28. (토) 09:30~12:30
모집일시 2020. 8. 18. (화) ~ 선착순 온라인 접수
(연수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구글폼 작성 후 신청서 제출)
시행장소 연수문화원
주최/주관 주관 : 문화체육관광부 / 주최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은 오는 9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케스트라 악기를 경험하고 다양한 음악적 표현기법과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은 미국 뉴욕 필하모닉에서 실행하고 있는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0세~13세 아동 대상 음악 창작(작곡) 교육프로그램이다. 음악을 전공한 최고의 강사진들과 함께 신체활동, 놀이, 교육 등을 통하여 아이들의 내면에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끌어 내어 음악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작곡 분야를 아이들과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음악적 표현기법과 창작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사 업 명 백제사신길 탐방프로그램 <백제사신길을 찾아서>
시행일시 2020. 8. 22. (토) 09:00 ~ 13:00
모집일시 2020. 8. 3. (월) ~ 선착순 방문 및 전화접수
시행장소 연수문화원, 백제사신길
주최/후원 주최 : 연수문화원 / 후원 : 인천광역시,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은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13시 까지 연수구 일대 백제사신길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대 왕국 백제의 사신이 중국으로 왕래하기 위해 찾았던 ‘백제사신길’을 향토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1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 인권경영 선포

인천문화재단 ‘인권경영 선포식’개최
‘인권 존중 실천 의지’천명

○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 이하 재단)은 6월 16일 칠통마당 다목적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단은 인권경영 규범 및 선언문을 채택하고 내·외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을 다짐했으며, 인권경영 선도 기관으로 도약할 것임을 천명했다.

○ 재단의 인권경영 선언문은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 11개 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인권 관련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 성별·연령·인종·정치·종교·출신지역 등 차별 금지 ▲문화권 및 노동3권 보장 등 이다.

○ 재단은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으로 재단 임직원의 인권감수성 신장 및 인권의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인권경영의 적절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 인천문화재단 최병국 대표이사는 “인천 문화예술인과 인천 시민에게 문화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인권경영 선언문 채택과 인권경영선언을 계기로 재단내외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향후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영향 평가 및 환류,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통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권경영 이행의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

인천 예술인·단체의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 첫 시행

▣ 인천문화재단,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종합지원을 위한 ‘예술인 지원센터’ 설립·운영 첫 시작

▣ 예술인·단체 작업실, 연습실, 사무실 등 창작공간 1개소 당 최대 480만원, 60개소 지원

○ (재)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의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종합지원을 위해 ‘예술인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을 시작한다. 그 첫 걸음으로 지역의 예술인과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공간 확보, 문화예술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인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을 전격 발표했다.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은 인천문화재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의 작업실, 연습실, 사무실 등 창작활동공간의 월세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원금의 전체 규모는 2억9천5백만원으로 1개 공간 당 연간(12개월 기준) 총 월 임차료의 50%를 지원하며, 1개 공간 당 최대 480만원, 60개 이상의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오는 6월 19일(금)부터 6월 26일(금)까지 접수하는 이번 사업은 창작 공간의 임대차 계약 당사자로 인천 연고의 개인 예술인과 인천을 소재지로 설립된 예술단체 중 2년 이상 인천 내 창작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경우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예술인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최초 설립·운영되는 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 권익, 공정한 예술 생태계, 예술 노동권을 주축으로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과 문화예술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실행될 예정이다.

○ 인천문화재단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오는 6월 19일(금)부터 6월 26일(금)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개최되지 않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2주 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세부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참조

▣ 문의처 :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 예술인지원센터 032)773-3815, 3811







우현예술상 공모

인천문화재단, 우현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빛낸
『제14회 우현예술상(2018~2019)』 추천 공모

○ (재)인천문화재단은 『제14회 우현예술상(2018~2019) 추천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우현상은 학술상과 예술상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 중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추천 대상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2018. 1. 1. ~ 2019. 12. 31.)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진행한 문화예술인(단체)이며, 특별한 경우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단체)으로서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단체)도 포함된다. 제14회 우현예술상 수상자는 8월 중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 및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 추천 신청은 6월 29일(월)부터 7월 8일(수)까지 추천 대상 본인이나 단체 소속이 아닌 제3자에 의해 가능하며, 추천서에 추천 대상 문화예술인(단체)과 창작 발표한 작품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여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 『제14회 우현예술상(2018~2019)』추천 안내

  • 접수기간:

    2020년 6월 29일(월) ~ 7월 8일(수)

  • 접수방법: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팩스 및 이메일 접수 불가)

  • 세부내용: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 문 의: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032-773-3807)

※참고내용

○ 우현 고유섭 선생은 1905년 인천 용동에서 태어나 인천공립보통학교와 서울의 보성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제대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했고, 1933년에 개성부립박물관 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고대미술, 불교 유적, 고려 도자, 회화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서양미술, 미학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글을 쓰며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 미학과 미술사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으나, 자신의 목표였던 조선미술사 집필은 끝까지 완성하지 못한 채 1944년 타계하였다.

○ 우현 고유섭 선생은 미술품과 유적을 직접 답사하고 분석하면서 근대적 미술사 방법론을 적용하여 한국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정립시키고자 했으며, 미학적 관점에서 한국미술에 나타난 미의식을 규명하려 노력했다. 식민지 시기 일본학자들로 주로 이루어진 미학‧미술사 분야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리의 미술과 미의식에 대해 연구하고 한국미술사를 체계적인 학문으로 세운 그의 업적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우현예술상 역대 수상자 및 수상 작품〕

  • 제 1회 2005 이세기 “먹염바다”
  • 제 2회 2006 수상자 없음
  • 제 3회 2007 이은주 “서(西으)로 가는 달처럼…”
  • 제 4회 2008 극단 십년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 제 5회 2009 이종구 “국토 : 세 개의 풍경”展
  • 제 6회 2010 이재상 “현자를 찾아서”
  • 제 7회 2011 이가림 “바람개비 별”
  • 제 8회 2012 홍명진 “우주비행”
  • 제 9회 2013 수상자 없음
  • 제10회 2014 윤학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연합시민합창단 공연”,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축제 초청공연”
  • 제11회 2017 정 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개인전-L’Homme Debout(서있는 사람)”
  • 제12회 2018 장석남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 제13회 2019 김금희, “경애의 마음”



2020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지원 사업 《우리가 세계를 오해했을지라도》 전시 보도 자료

2020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지원 사업
《우리가 세계를 오해했을지라도》 전시 보도 자료

○ 전시개요

  • 전시 일정:

    2020.6.16.(화) – 6.28.(일)

  • 전시 시간:

    12:00 – 19:00 (휴관일 없음)

  • 전시 장소:

    옹노 (인천시 개항로 7-4)

  • 전시 클로징 행사:

    2020.6.28.(일), 16:00

  • 관람객 참여 퍼포먼스:

    2020.6.16.(화) 17:00 – 19:00
    2020.6.20.(토) 14:00 – 16:00
    2020.6.23.(화) 17:00 – 19:00
    2020.6.27.(토) 14:00 – 16:00
    신청 링크: https://forms.gle/D9wZd4HpsecGgP8f8

○ 전시 기획의도 및 주제

  • 시대의 목격자로서 각자의 현실을 실험적 방식으로 작품 속에 투영하는 작업 전시

  • 실재하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사회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동시대 현대인의 현주소를 시각화

  •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사유해야 하는 지점을 새로운 형태로 제시

○ 참여 작가

  • 인천연고 기획자 및 작가 위주로 구성

  • 전시주제와 같은 맥락의 작업으로 실험적인 작품 세계와 형식을 추구하는 작가

    1. 류연웅
      • – 인천 출신 및 거주, 소설가, 현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재학
      • – Z세대의 현실을 재치 있는 시선으로 전달
      • – 단편소설 「놀러오세요 지구대축제」,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수상
      • 출품작: <재난으로 돈 벌기>, 2020, 텍스트 3종, 설치물, 가변크기
    2. 이가람
      •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학과 전문사 및 전문예술사 졸업
      • –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방치된 개인의 삶에 생기는 균열에 주목
      • – 개인전 《Spring Calling Ceremony》(탈영역 우정국, 2019), 《닫힌 광장》 (2017, 갤러리 175), 《두산아트랩 2019: Part 1》 참여
      • 출품작:

        ① <회색엄지>, 2020, 혼합 재료, 180x50x50cm
        ② <프리랜서 거북목>, 2020, 혼합 재료, 260x65x90cm
        ③ <플로랄 재채기 플로랄>, 2020, 75x60x85cm, 80x40x40cm

    3. 황문정
      • – 인천 출신 및 활동, 시각예술 작가, 글래스고 예술학교 순수예술 석사학위
      • – 도시의 다층적인 구조를 관찰하고 이를 가상의 방식과 연결하여 해체하고 재구성
      • – 개인전 《무애착 도시》(송은아트큐브, 2018), 《방구석》(사이아트큐브갤러리, 2016), 단체전 《APMAP 2019》(아모레퍼시픽 제주, 2019) 등 참여
      • 출품작: <비인간들의 도시>, 2019, 기계식 테이블, 회전의자, 라이트 박스,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90x100x100cm, 3분 3초

○ 전시내용 및 해설

“만약 제가 말하는 내용이 매우 합리적으로 들린다면, 저는 완전히 실패한 셈입니다.”
“If what I say now seems to you to be very reasonable, then I’ll have failed completely.”
-아서 클라크 (Arthur C. Clarke)가 1964년에, 2000년을 상상하며

1989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는 우주에서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아이캔(Ican)의 모험기이다. 31년 후인 2020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는 이 만화에서는 인구 증가로 인한 자원 고갈의 위기,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지구를 대체할 새로운 행성을 탐색한다. 그 과정에서 인간을 배신한 인공지능 로봇의 반란이 그려지고, 무분별한 과학 기술의 발전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아이캔이 사는 2020년의 지구는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과거에 그들이 그리던 미래의 2020년을 현재로 맞이하게 된 우리는 그들이 상상하던 미래와 꽤 비슷하기도, 혹은 터무니없이 다르기도 하다.

미래를 상상한 과거의 유물을 반추하는 이유는 그들이 두려워했던 예측의 길로 들어서지 않기 위함이며, 그들이 먼 과거에서부터 꿈꿔온 공상들을 청사진 삼아 현실화하기 위함일 것이다. 아이캔이 그려내는 미래의 모습이 지금과 다르다고 해서 우리는 그들의 2020년을 실패라고 단언하지 않는다. 그들이 보여주는 오해 아닌 오해는 역설적으로 우리를 또 다른 미래로 향하도록 하는 증폭제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어떤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가. 미래의 우리에게 남기고자 하는 미래, 과거의 우리에게 그 상상의 힘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줄 수 있는 방증은 무엇인가.

《우리가 세계를 오해했을지라도》는 우리가 서 있는 지금, 여기를 보여주고, 다시 미래를 상상하기 위한 작은 시도이다. 참여 작가 3인은 시대의 목격자로서 현실을 각자의 방식으로 구체화한다. 류연웅은 국가적 재난을 겪는 3대의 모습을 블랙 코미디 장르 소설로 위트있게 풀어냄과 동시에 작가의 시선으로 재편한 한국의 재난 연대기를 선보인다. 이가람은 자신의 삶 속에서 감각한 불행 에피소드를 조각의 형태로 드러낸다. 작업은 개인의 물리적, 사회적 위치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재난 상황에서 사회가 개인의 일상에 미치는 촘촘하고 미세한 영향을 인식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황문정은 인간이 지배하는 도시의 보이지 않는 구조 속에 위치한 비인간 존재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끌어올린다. 비인간들의 존재를 게임의 주체로 등장시킴으로써, 잊고 있던 도시의 위계와 이면의 관계를 직시하게 유도한다. 세 명의 작가는 우리의 현실에 내포되어 명확하게 실재하지만 혼미하게 느껴지는 불안의 감각을 상기시킨다.

결국, 이 전시는 먼지 폭풍처럼 몰려드는 현실의 소용돌이 속에 홀연히 서 있는 개인이자 우리의 이야기이다. 현실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만들어낸 또렷한 파동은 지금 여기의 우리가 현재를 돌아보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움직임이며, 좀 더 나은 내일을 호명하기 위해 켜켜로 쌓아가는 레이어이다. 비록 그것이 오해일지라도.

예술적 행위는 현실의 문제를 가시화함으로써 사유의 지점을 제공하고, 비판적 대안을 설계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동한다. 불안의 안개가 우리를 사로잡아 미래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시대를 응시할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미래는 여기 없지만 우리는 여기서 미래를 상상한다.

○ 전시 포스터





연수문화원 행사 이모저모

[연수문화원 행사 소식]

사 업 명 전통혼례식 참가자 모집
시행일시 2020. 10. 31. (토) 11:00~
모집일시 2020. 9. 16.(목) 까지 선착순 접수
시행장소 원인재(인천 문화재자료 제5호)
주최/후원 주최 : 연수문화원 / 후원 :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에서는 우리의 전통혼례가 갖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널리 보급하고, 전통생활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오는 10월 31일 진행 예정인 전통혼례식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지역의 소외계층 등으로 실제 결혼식을 우리의 전통 방식으로 올리고 싶은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된 세 쌍의 부부에게는 혼례 의상은 물론 혼례식 전반에 대한 지원은 물론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뜻 깊은 백년가약의 의미를 만들 수 있도록 기념앨범과 액자 제작하여 증정할 계획이다.
사 업 명 향토문화탐방 <연수시티투어>
시행일시 2020. 7. 25. (토) 9:00~13:00
모집일시 2020. 7. 1. (수) ~ 선착순 접수 (전화 및 방문접수)
시행장소 연수문화원, 문학산 동남부와 승기천 일대
주최/후원 주최 : 연수문화원 / 후원 :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은 주말을 이용하여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연수구 일대의 문화유적지 및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연수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문화재와 역사인물을 탐구하고 문화관광자원을 돌아봄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과 향토적 정체성을 일깨우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7월 일정은 문학산 동남부와 승기천 일대의 향토유산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7월 1일부터 35명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수문화원 평생회원 가입 필수)
사 업 명 인천시민대학
시행일시 2020. 7.~ 9.
모집일시 선착순 접수 마감
시행장소 연수문화원
주최/후원 주최 : 인천평생교육진흥원 / 주관 : 연수문화원 / 후원 : 인천광역시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은 인천의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인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는 본 수업은 인천의 다양한 섬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섬 스토리텔러 및 유튜버 양성교육’, 공감·동행·체험을 키워드로 삶과 밀접한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연수구 마을이야기를 배우고 마을조사와 구술정리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해보는 ‘먼우금 마을 이야기 교육 및 지역사회 아카이빙‘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먼우금 마을 이야기교육 및 지역사회 아카이빙
– 기간: 2020.7.2.(목) ~ 8.24.(목), 매주 월요일 / 목요일, 총 16회
* 공동체 민주시민교육
– 기간: 2020.7.7.(화) ~ 8.25.(화) 매주 화요일, 총 10회(7.13./7.20(월) 온라인강의)
* 섬 스토리텔러 및 유튜버 양성
– 기간: 2020.7.1.(수) ~ 9.9.(수) 매주 수요일, 총 11회

사 업 명 연수향토이야기 <오페레타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시행일시 2020. 8. 10.(월) ~ 11. 23. (월) 10:00~17:00 총 16회
모집일시 2020. 7. 1. (수) ~ 선착순 접수 (전화 및 방문접수)
시행장소 연수문화원
주최/후원 주최 : 연수문화원 / 후원 : 인천광역시,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원 032-821-6229
내 용 연수문화원은 연수 향토 이야기 <오페레타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을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잊여져가는 연수구의 자연, 인문, 환경, 인물, 유적지, 유물, 역사, 민담, 설화 등의 이야기들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승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일정은 8월 10일을 시작으로 11월 23일 까지 매주 월요일 10:00~13:00까지 총 16회에 걸쳐 연수문화원에서 운영되며 이후 1회의 창작공연이 진행된다. 7월 13일부터 20명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