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1] <우리가 주인인 이야기: 나를 찾아줘> 상반기 수강생 모집
인천문화재단(대표: 최진용)이 운영하는 인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우리가 주인인 이야기: 나를 찾아줘”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가 주인인 이야기: 나를 찾아줘”는 나의 감정을 느끼고 타인과 공유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감정을 받아들여 표현해보는 과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강좌이다. 크게 상반기 강좌(5월~7월)와 하반기 강좌(8월~10월)로 구성된다. 모든 강좌는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진행한다.
나의 감정을 느끼며 상대의 감정을 공유하는 상반기 강좌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매주 커플, 부부, 솔로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본 강좌에서는 은형기 셰프와 이야기를 하면서 와인을 음미하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띠(atti)’ 앙상블과 함께하는 <In Side Out Concert> 클래식 강좌는 매주 다른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감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다. <앞치마를 벗어던진 꼼지락 시리즈Ⅰ>는 프랑스 자수, 포크아트, 냅킨아트 등 장식미술을 배우는 강좌이다. <엄마와 함께하는 촉감놀이 생각 톡톡! 표현 팡팡>은 극단 ‘공감’의 최미선 대표와 함께 월별로 진행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나라Ⅰ>는 엄마와 자녀가 같이 동화를 통해 배움을 얻는 시간이다. <신나는 라인댄스Ⅰ>는 춤을 추면서 나를 표현해보고 남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강좌로 <One Fine Day Class>를 준비했다. 5월 매주 <부모님과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드론! 아빠와 놀자>, <엄마와 함께하는 봄을 담는 시간- 플라워 박스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부케>,<내 나이가 어때서? 시니어 메이크업>을 다룰 예정이다.
감정을 표현하고 나를 찾는 강좌는 하반기(8월~10월)에 진행한다. 심하나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앞치마를 벗어던진 꼼지락 시리즈Ⅱ>에서 프랑스 자수, 포크아트, 냅킨아트를 배운다.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Ⅱ>와 <신나는 라인댄스Ⅱ>는 각각 김금혜 선생님과 최혜정 선생님이 진행한다. 우지경 작가의 <나도 한번 써볼까? 여행책>에서는 여행 특강이 준비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자신의 여행 책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뭉쳐야 하는 하모니, 즐거운 중창>은 김인진 지휘자와 함께 노래도 배우고 호흡을 맞춰본다. 이처럼 하반기 강좌를 통해 배운 기량은 연말에 진행하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 축제에서 맘껏 뽐낼 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인원은 10인~50인으로 강좌마다 다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바로가기 ▶) 또는 인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바로가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2, 1037)으로 하면 된다.
– 일 정: (상반기) 2018년 5월 ~ 7월 / (하반기) 2018년 8월 ~ 10월
– 구 성: 총22개 강좌, 98강
– 장 소: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구 인천아트플랫폼)
– 접 수: www.ifac.or.kr/7tong
4월 23일부터 상반기 접수시작. 선착순 마감
– 문 의: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2, 1037)
생활문화팀(032-760-1037)
[소식 2] <괭이부리말과 포구이야기> 고제민 개인전(2018.4.20.~5.31.)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전시를 개최한다.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리는 서양화 작가 고제민의 전시 <괭이부리말과 포구이야기>다.
고제민 작가는 인천 동구의 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풍경을 소재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우리미술관 전시에서는 특히 괭이부리마을과 인근 포구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위주로 하여, 회화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다음의 글을 통해 전시에 대한 기획 의도를 밝히고 있다.
“섬마을이나 포구에 가면 사람을 만납니다. 바다 물길이 아름다워 찾았다가 거기 사는 사람들한테서 우리 동네만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북성포구 끄트머리 괭이부리마을도 그렇게 만났습니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은 일제강점기, 동란 때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들어 생긴 마을입니다. 공장에 나가거나 부두에서 일하면서 고단한 삶을 꾸려냈습니다. 좁은 골목길, 낡은 집들이 옹기종기 들어서 있는데, 어둠 속으로 남모르게 흐르는 따뜻한 온기가 가슴 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괭이부리마을에 발길이 와 닿은 게 무슨 운명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름한 집 앞, 따스한 햇볕 아래 웅크리고 잠들어 있는 고양이, 수취인을 못 찾은 우편물과 주인 없는 빈 의자, 허물어져 가는 담벼락 위로 돋아 오르는 새싹들, 좁은 골목길을 힘겹게 오르는 할머니 발걸음, 고달픈 우리 삶의 뒷면을 보는 듯했습니다. 마냥 어둡기만 할 것 같은 동네 골목길을 돌면서, 희미한 전봇대 불빛은 골목길에 몰려나와 놀고 있는 아이들 눈망울처럼 동네에 온기를 내려 주리라 믿고 싶습니다.
살고 있는 분들의 삶의 애환이 너무나 진해 이를 화폭에 담아내기가 힘들었지만, 곧 사그라지고 말 삶의 빛깔을 기록하는 일만이라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래된 앨범 속의 풍경으로 남아 언제나 펼쳐내 볼 수 있는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 ”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전시에서 지역 주민에게 친근한 풍경을 담은 유화 작품을 선보임으로 시각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2018년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본 전시는 4월 20일 17:30부터 시작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정보 및 기타 사항
– 전시 정보
관람시간: 화, 수, 금, 토, 일10:00~18:00 / 목14:00~18:00 (입장은 관람시간 종료 20분 전까지 가능)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문 의: 우리미술관(032.764.7664)
주 소: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3-7,9,11
홈페이지: (바로가기 ▶)
주최/주관: 우리미술관 (재)인천문화재단
후 원: 인천광역시 동구청
우리미술관(032-764-7664)
[소식 3] 인천역사문화센터, 2018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 개최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 인천역사문화센터는 인천대 사범대학·강화도서관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강화·고려 역사를 포함한 인천시의 역사와 문화유산 이해를 돕고자 2018년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5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9시에 강화와 인천에서 각각 7강씩 진행한다.
<인천역사시민대학>은 강화 및 고려사와 관련한 주제로 2014년과 2016년부터 각각 진행한 <강화역사아카데미>와 <청소년 강화역사 바로알기>를 통합하고 인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포함하도록 확대 개편한 것이다. 2018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 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고려의 역사와 문화 재조명’ 특별 강좌로 진행한다.
인천역사문화센터는 “2018년 새롭게 개편한 <인천역사시민대학>은 다양성과 개방성, 역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고려가 이룩한 빛나는 성취와 역사적 경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기획하였다.”라고 밝혔다.
강좌는 두 부문으로 나누어 고려시대 대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대를 빛낸 고려 명품 7선>과 고려의 정치와 사회·문화를 소개하는 <고려 건국 1100주년, 고려는 어떤 나라였나>를 주제로 각 7강씩 인천과 강화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주제를 서로 바꾸어 진행)
수강 신청은 4월 16일(월)부터 이메일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수강 인원은 총 7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역사문화센터(032-455-7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