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천 예술인 현장밀착형 연구지원사업

○ 인천문화재단, 예술인 주도의 연구프로젝트 기획 공모 시작
○ 예술 정책 당사자인 예술인의 연구 활동 기대
○ 1개 연구 프로젝트 당 최대 3,700만원, 최대 2개 지원

○ (재)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인천 예술인 현장 밀착형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프로젝트 기획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종합지원을 위해 설립한 ‘인천 예술인 지원센터’의 핵심 사업으로 문화예술 정책의 당사자인 지역 예술인에게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와 연구 수행의 기회를 지원한다.

○ 본 사업은 여타 문화예술 연구지원 사업과 달리, 문화예술 현장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예술인들의 연구·프로젝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분야 별 예술인이 참여한 예술 현장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지역 예술 생태계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인천 예술인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 지원금의 전체 규모는 총 7천4백만 원으로 1개 연구 프로젝트 당 최대 3700만 원, 최대 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오는 8월 17일(월)부터 8월 27일(목)까지 접수하는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단체 또는 프로젝트 그룹(인천연고 50% 이상)이 지원신청 가능하며, 각 단체(그룹)는 연구실적(영역무관) 보유 연구진 3인 이상, 문화예술 연구실적 2건 이상, 각 분야별(시각, 공연 등) 예술인 1인 이상을 포함하여 구성해야 한다.

○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되는 현장밀착형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센터의 사업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술인 고용보험, 예술인복지법, 예술인 권리보장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지역 예술 현장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한다.

○ 인천문화재단 <인천 예술인 현장 밀착형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프로젝트 기획지원>은 8월 17일(월)부터 8월 27일(목)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개최되지 않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첫째 주 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세부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 및 인천문화재단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처 :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 예술인지원센터 032)773-3811, 3815




한국근대문학관 <연극이 있는 저녁-한국 연극의 현장> 강좌

한국 연극의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한국 대표 연출가 여섯 명과 함께하는 공연예술 강좌
한국근대문학관
<연극이 있는 저녁-인문학 특강> 진행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2020년 <연극이 있는 저녁-인문학특강>이 8월 19일 시작된다. 강의 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데,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연극이 있는 저녁> 공연예술 강좌를 통해 현재 한국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6명의 연출가와 함께 한국 연극의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문화부장관과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을 역임하고 영화 <서편제>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명곤 배우 겸 연출가와 ‘극단76’의 대표이자 <관객모독>(페터 한트게 작), <햄릿>(셰익스피어 작), <엔드 게임>(사무엘 베케트 작) 등으로 한국 연극계에 파격적 실험과 도전을 불러일으켰던 기국서 연출가 등 평소에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연극계 인사들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김명곤 연출가와 기국서 연출가는 인천에서 열리는 시민강좌에는 처음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인천 시민들의 적지 않은 관심이 기대된다.

○ 이번 강좌는 한국 공연예술에 대해 이해하는 강좌로, “한국 연극의 현장”을 주제로 한국 연극계에서 개성 넘치는 연출 세계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여섯 명의 연출가들이 직접 연출했던 작품을 중심으로 자신의 연출 스타일, 작품 세계, 연극관 등에 대한 가감 없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 총 여섯 강좌로 기획된 이번 강좌는 먼저, 영화배우이자 예술행정가, 그리고 한국 창극 공연의 선봉장으로서 활약하는 전방위 문화예술인 김명곤 연출가의 기조 강연 시작으로, 신선한 형식을 통해 재기발랄하게 극을 풀어내며 한국 연극계의 각종 상을 휩쓴 젊은 연출가 김정, 인천연극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인천 연극계의 산증인인 이재상 ‘극단미르’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무대미술과 교수이자 한국 아동가족극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마법 같은 무대 연출을 보여주는 윤시중 연출가,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교수이자 근단 ‘연우무대’의 상임 연출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연출가 안경모, 실험극 <관객모독>을 필두로, <미친 리어>, <맥베드>, <햄릿> 시리즈 등의 문제작을 잇따라 발표한 한국 연극계의 대부 기국서 연출가 순으로 이어지며, 여섯 개의 스펙트럼을 통해 한국 연극의 현장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불러 모은다.

○ 인천문화재단 최병국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도 주제와 내용을 고심하고 선정하여 기획하였고, 또 평소에 만나보기 힘든 한국 대표 연출가 여섯 분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강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한국 연극의 즐거움을 충분히 맛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 트라이보울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 및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일 정 : 2020년 8월 19일 ~ 9월 23일 매주 수요일 18:30 ~ 20:30 총 6회
  장 소 : 한국근대문학관 3층 교육연구실
  수강료 : 무료
  접 수 : 2020년 8월 1일 ~ 13일 17:00까지, 선착순 20명, 이메일로만 접수
  접수 및 문의 gangjwa01@naver.com, (032)773-3801




우리미술관 이찬주 작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전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리미술관 이찬주 작가의 설치 작품 전시
(2020.08.21.~2020.09.16.)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는 우리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바로 8월 21일(금)부터 9월 16일(수)까지 열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그것인데,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작은미술관 사업은 미술관이 없거나 미술문화 확산이 꼭 필요한 지역 공공생활문화 공간을 일상 속 미술공간으로 재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여 현재 14곳 인천 동구, 경남 밀양, 전남 신안, 강원 태백, 강원 삼척, 세종, 강원 평창, 울산 북구, 경남 남해, 울산 남구, 부산, 경기 김포, 강원 정선, 경남 하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 이번 전시는 지역의 ‘산업화’ 역사 속 노동자들의 삶을 주제로 했으며, 이는 2019년 인천 동구의 ‘산업화’를 주제로 했던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지원 사업’의 후속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기획자 이탈과 함께 준비했다. 이찬주 작가는 다음의 글에서 이번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반세기가 훌쩍 지나는 동안 도시의 모습은 많이도 변했다. 도시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이다. 산업화와 현대화의 과정 속에서 도시는 늘 공사 중이다. 이 풍경은 누군가에게는 치열한 노동현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설 속 장소로만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의미의 노동과 나의 노동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재료를 통해 유사한 방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돈을 벌지 못하는 노동행위지만 우리들이 조금 더 애정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라본다. 오늘도 해가 진다. 어둠이 깔려도 빛을 잃지 말고 노래하자.”

○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전시에서 노동 현장과 노동자를 작품에 담아 관람객에게 선보임으로써 노동의 가치와 의미가 예술작품으로 전달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 19의 수도권 확산에 따른 국공립 전시시설의 휴관 조치에 따라 당분간은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문의 우리미술관(032.764.7663~4)
  주 소: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3-11
  홈페이지: www.wooriart.co.kr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포스터
2013 다리, 각목 혼합재료, 가로세로 2m내외 가변설치, 2013
아버지1_합판, 각목, 철망,와이어_185x23x82cm_2017
옥탑 500 30-시멘트, 혼합재료_41x37x69cm_2013



강화해양관방유적 총서 제5집 《강화돈대》 발간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 강화해양관방유적
학술총서 제5집 『강화돈대』 발간○ 최초로 강화돈대의 사계절을 해상에서 촬영한 사진자료집 기획·발간

○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지난 6월 30일 강화해양관방유적 학술총서 제5집 『강화돈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강화해양관방유적에 대한 고지도 자료집, 주제별 학술논고를 엮어 학술총서를 4집까지 발간해 왔다. 그리고 올해 발간한 총서 제5집은 돈대를 비롯한 강화해양관방유적에 대한 사진자료집 콘셉트로 기획·발간했다고 한다.

○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강화 돈대와 해양관방유적에 대한 사진자료집은 대부분 유적 자체에만 집중되거나 지상에서 바라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며, “이러한 고민 속에서 학술총서 제5집은 전통시대~근대시기 일상적으로 이어졌던 물길, 곧 강화도 해상에서 본 돈대와 해양관방유적이라는 주제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강화도의 돈대를 비롯한 해양관방유적은 19세기 서구열강의 침입 당시 타 문명과 접촉·충돌했던 역사적 현장으로 지금도 당시 전투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강화돈대는 항상 개별 유적 자체만 부각되어 왔는데 비해 학술총서 제5집 『강화돈대』는 바다에서 바라본 돈대를 촬영했다는 점에서 이전 사진자료집과는 다르다는 것이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 한편, 학술총서 제5집 『강화돈대』는 강화의 대표적인 물길인 동쪽의 염하수로와 남쪽 해상, 서쪽 석모수로에 위치한 돈대 중 어로한계선 이남에 남아 있는 돈대와 해양관방유적을 대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또 강화도 돈대와 해양관방유적의 계절에 따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분기 마다 해상 별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 인천문화재단 문화유산센터 관계자는 강화해양관방유적 학술총서 제5집의 발간과 관련해 “인천의 대표적 군사유산인 강화돈대와 해양관방유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강화해양관방유적에 대한 인천시민의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화해양관방유적 학술총서 제5집 『강화돈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032-455-7170)로 문의하면 된다.




트라이보울 여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여름 주말 아침을 깨우는 트라이보울 예술교육○ 트라이보울에서 꿈꾸고 펼치는 예술 활동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7월부터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7월 18일, 19일 양일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워크숍 ‘가족 클럽-움직이는 그림책’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음악과 영상을 활용한 공감각적인 책 읽기와 형태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신체 부위를 이용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표현력을 키우고, 몸과 마음에 집중하며 가족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한편,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꿈꾸는 아지트 꿈꾸라’(이하 꿈꾸라)‘ 가 진행된다. ‘꿈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다.

○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예술활동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트라이보울은 코로나 19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참여자 간 거리를 확보하고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활동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 트라이보울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 및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 032-833-5993 / pjj4020@ifac.or.kr / www.tribowl.kr




인천 청년 한달 레지던시 공모




인천문화재단 인권경영 선포

인천문화재단 ‘인권경영 선포식’개최
‘인권 존중 실천 의지’천명

○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 이하 재단)은 6월 16일 칠통마당 다목적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단은 인권경영 규범 및 선언문을 채택하고 내·외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을 다짐했으며, 인권경영 선도 기관으로 도약할 것임을 천명했다.

○ 재단의 인권경영 선언문은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 11개 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인권 관련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 성별·연령·인종·정치·종교·출신지역 등 차별 금지 ▲문화권 및 노동3권 보장 등 이다.

○ 재단은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으로 재단 임직원의 인권감수성 신장 및 인권의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인권경영의 적절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 인천문화재단 최병국 대표이사는 “인천 문화예술인과 인천 시민에게 문화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인권경영 선언문 채택과 인권경영선언을 계기로 재단내외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향후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영향 평가 및 환류,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통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권경영 이행의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

인천 예술인·단체의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 첫 시행

▣ 인천문화재단,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종합지원을 위한 ‘예술인 지원센터’ 설립·운영 첫 시작

▣ 예술인·단체 작업실, 연습실, 사무실 등 창작공간 1개소 당 최대 480만원, 60개소 지원

○ (재)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의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종합지원을 위해 ‘예술인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을 시작한다. 그 첫 걸음으로 지역의 예술인과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공간 확보, 문화예술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인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을 전격 발표했다.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은 인천문화재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의 작업실, 연습실, 사무실 등 창작활동공간의 월세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원금의 전체 규모는 2억9천5백만원으로 1개 공간 당 연간(12개월 기준) 총 월 임차료의 50%를 지원하며, 1개 공간 당 최대 480만원, 60개 이상의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오는 6월 19일(금)부터 6월 26일(금)까지 접수하는 이번 사업은 창작 공간의 임대차 계약 당사자로 인천 연고의 개인 예술인과 인천을 소재지로 설립된 예술단체 중 2년 이상 인천 내 창작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경우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예술인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최초 설립·운영되는 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 권익, 공정한 예술 생태계, 예술 노동권을 주축으로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과 문화예술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실행될 예정이다.

○ 인천문화재단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오는 6월 19일(금)부터 6월 26일(금)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개최되지 않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2주 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세부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참조

▣ 문의처 :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 예술인지원센터 032)773-3815, 3811







우현예술상 공모

인천문화재단, 우현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빛낸
『제14회 우현예술상(2018~2019)』 추천 공모

○ (재)인천문화재단은 『제14회 우현예술상(2018~2019) 추천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우현상은 학술상과 예술상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 중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추천 대상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2018. 1. 1. ~ 2019. 12. 31.)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진행한 문화예술인(단체)이며, 특별한 경우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단체)으로서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단체)도 포함된다. 제14회 우현예술상 수상자는 8월 중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 및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 추천 신청은 6월 29일(월)부터 7월 8일(수)까지 추천 대상 본인이나 단체 소속이 아닌 제3자에 의해 가능하며, 추천서에 추천 대상 문화예술인(단체)과 창작 발표한 작품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여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 『제14회 우현예술상(2018~2019)』추천 안내

  • 접수기간:

    2020년 6월 29일(월) ~ 7월 8일(수)

  • 접수방법: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팩스 및 이메일 접수 불가)

  • 세부내용: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 문 의: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032-773-3807)

※참고내용

○ 우현 고유섭 선생은 1905년 인천 용동에서 태어나 인천공립보통학교와 서울의 보성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제대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했고, 1933년에 개성부립박물관 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고대미술, 불교 유적, 고려 도자, 회화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서양미술, 미학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글을 쓰며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 미학과 미술사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으나, 자신의 목표였던 조선미술사 집필은 끝까지 완성하지 못한 채 1944년 타계하였다.

○ 우현 고유섭 선생은 미술품과 유적을 직접 답사하고 분석하면서 근대적 미술사 방법론을 적용하여 한국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정립시키고자 했으며, 미학적 관점에서 한국미술에 나타난 미의식을 규명하려 노력했다. 식민지 시기 일본학자들로 주로 이루어진 미학‧미술사 분야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리의 미술과 미의식에 대해 연구하고 한국미술사를 체계적인 학문으로 세운 그의 업적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우현예술상 역대 수상자 및 수상 작품〕

  • 제 1회 2005 이세기 “먹염바다”
  • 제 2회 2006 수상자 없음
  • 제 3회 2007 이은주 “서(西으)로 가는 달처럼…”
  • 제 4회 2008 극단 십년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 제 5회 2009 이종구 “국토 : 세 개의 풍경”展
  • 제 6회 2010 이재상 “현자를 찾아서”
  • 제 7회 2011 이가림 “바람개비 별”
  • 제 8회 2012 홍명진 “우주비행”
  • 제 9회 2013 수상자 없음
  • 제10회 2014 윤학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연합시민합창단 공연”,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축제 초청공연”
  • 제11회 2017 정 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개인전-L’Homme Debout(서있는 사람)”
  • 제12회 2018 장석남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 제13회 2019 김금희, “경애의 마음”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 학술회의 개최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 학술회의 개최
인천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한국역사연구회 공동 개최

○ (재)인천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5월 23일(토) 10시~18시까지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 이번 학술회의는 ‘이산’과 ‘이주민’에 대한 역사적 연원과 사례를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통시대적으로 고찰하며 총10개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기조강연은 근대 인천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이라는 제목으로 인하대 이영호 교수가 발표했으며, 오전에는 제1발표~제4발표로 고대와 고려시대 경계인에 대해서, 오후에는 제5발표~제10발표로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해방 후, 냉전시기 경계인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표자·토론자만 모였고, 유튜브 채널 ‘인천문화재단IFAC’,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와 학술 발표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상황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접점을 마련하고자 했다.

문의 : 032-455-7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