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완 : 이규태 개인전




‘금지하는 것’ 말고, 공공은 과연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 최경숙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무처장

‘금지하는 것’ 말고, 공공은 과연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무처장 최경숙

몇 주 전, 코로나19 방역지침 2단계 상황 하에 대학로에서 진행된 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장 1층 입구부터 방역요원이 발열체크, 손 소독, 문진표 작성, 개인정보수집 등을 진행했고, 객석은 관객과 관객 사이 좌석을 2-3좌석씩 띄어 앉았다. 모든 스텝과 관객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앞쪽을 바라보는 것과 박수를 칠 수 있는 것 정도였다. 이 공연 또한 공연 관련된 소수에게만 오픈된 공연이었지만, 박수소리만으로도 오랜만에 공연을 만난 사람들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졌다.
공연 관람 후 인천으로 내려오는 전철을 탔다. 좁은 전철에서는 좀 전의 공연장과 달리 좌석에 모르는 사람과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 했다. 방역을 위한 안전거리 유지는 당연히 되지 않았고, 동행과 이야기하고, 전화통화를 하고 때로는 마스크를 내리고 무엇을 먹고 있었다. 출퇴근 하며 매일 마주하는 풍경이지만 그날은 다르게 느껴졌다. 과연, 안전한 환경이란 무엇인가?
추석 직전,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것과 그 대안을 논의하는 문화예술종사자들의 집담회가 있었다. 문화예술계의 집담회가 아니라 ‘문화예술종사자’라고 칭한 이유가 있었다. 문화예술계는 소위 ‘예술가’라고 불리는 사람들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스텝’ 또는 ‘업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대부분의 예술행위들은 그들 없이는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원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것은 예술가들의 삶 뿐 아니라, 예술생태계가 함께 무너지고 있었음을 인지시키고 싶었다.

문화예술계는 2020년 상반기에는 거의 개점휴업 상태였다. 모든 공연과 행사는 취소되었고, 취소 연락을 받는 것에 익숙해졌다. 위험한 상황을 공감했고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팬데믹 상황에 맞게 기획안을 몇 번이고 고치면서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직원들의 월급, 나의 생계, 카드값과 대출금 상환 등이 문제였지만, 대출을 더 받고 적금을 깨서라도 버텨야 한다고 했다. 예술가들은 그래도 이런 저런 지원금이 추가로 생기기도 했지만, 지원금의 초점이 창작행위를 하는 것이 중심이 되면서 정상적인 형태의 공연이나 축제는 거의 없어졌고 그로인해 기획자, 스텝, 관련업체들은 작년대비 1-20%의 일밖에는 하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무대, 발전차, 행사물품 렌탈 업체들은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이 오게 된 이유는 코로나19예방 차원으로 공공 공연장, 연습실 등을 닫고, 축제를 금지함으로 발생되었다. 국가차원의 방역에서 공공건물, 그중에서도 문화예술관련 시설은 폐쇄 1순위가 되었고, 행사중지 또는 연기는 물론, 사용함에 있어서도 과도한 제재를 받았다. 문화예술종사자들은 처음에는 방역협조에 순응했지만, 점차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매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철, 버스보다 우리의 공연장이 위험한가? 마스크를 벗고 밥을 먹는 식당보다 위험한가? 술집보다 백화점보다 공연장이 위험한가? 공공기관의 사무실보다 공연장이 위험한가? 왜 공연장만 전격 폐쇄되는가? 하는 물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이라는 기준도 모호했다. 30평짜리 실내와 300평짜리 실내를 똑같은 ‘50인기준’을 적용하여, 큰 공연장에서의 공연도 종종 불허되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타 도시에 비해 민간극장이 현저히 적고 공공극장 및 연습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인천의 경우 극장이나 연습실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 발행했다. 또한 많은 예술인들이 코로나 상황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시기에 많은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면서 많은 문제가 발행하게 되었다.

또한 팬데믹 상태의 비대면 예술 활동의 대안을 ‘온라인’으로 상정해, 새로운 시대에 조응하는 각종 예술 활동의 풍부한 상상력을 실험해 볼 기회를 주지 않았다. 대면이 아닌 비대면은 많은 것이 달랐다. 비대면의 방식은 더 다양할 수 있고 오히려 ‘다른 차원의 방식’을 만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시도해볼 공간이 없었다. 무대만이라도, 연습실이라도 빌려달라는 요구는 그 어디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안정적인 시설운영의 노하우와 인력을 가지고 있고, 방역 메뉴얼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먼저 문을 닫아걸음으로 예술가들은 민간공간으로 사설연습실로 가고, 업체들은 공연과 행사를 기다리다 지쳐 직원을 해고하고 도산위기에 직면했다.
사실 문화예술종사자들의 이런 문제는 이전에도 있었다. 메르스로, 돼지열병으로, 위약금도 없이 행사가 취소되는 경우를 겪었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괜찮아 질 그 어느 날’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모든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이후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잠시만 기다리라’라고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안전은 중요하고, 우리 모두 안전한 환경에 동의한다. 공연예술행위를 관람하는 것 역시 충분히 안전할 수 있다. 공연장이 불안하다면 좌석과 좌석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것을 하여 극장문을 열어야 한다. 관객이 많이 모이는 것이 불안하여 통제가 불가피하다면 문화예술종사자들의 예술창작활동을 위해 극장을 열어야 한다. 안전한 창작활동을 위해 대상자 모두 코로나 검사를 한 후 매일 발열 체크하는 제도를 도입해서라도 극장을 열어야 한다.
안전하게 창작과 연습을 하고, 안전하게 관객을 만나고 싶은 욕구는 어쩌면 정부보다 문화예술종사자들이 훨씬 크다. 지원제도를 덜컥 만들어 예산을 나눠주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대안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월부터 지금까지 문화예술계를 제재하는 방식에 진일보한 것은 하나도 없다. 아직도 문화예술은 ‘여가생활’로 인지되어 ‘술집도 9시에 문을 닫고, 편의점도 9시 이후에는 먹는 것이 안 되는 이런 시대에 공연을 무슨 공연!’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금지’ 하는 것 말고, 다시 문화예술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노력한 것은 무엇인가?
그러나, 문화예술은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행위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두렵고, 경제활동도, 미래에 대한 계획도 위축되는 이 시기. 이 우울한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두려운 우리의 마음을 공연하게 하라. 문화예술종사자에게 공연을 허락하라. 금지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대안을 말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라!

1) 문화예술종사자들은 예술가, 예술강사, 기획자, 연출자, 조명스텝, 음향스텝, 무대스텝, 안무가, 디자이너, 관련 업체(음향, 조명, LED, 영상, 무대, 행사물품, 발전차 등) 등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의미한다.

2) [코로나19 이후 문화정책 제안을 위한 문화예술종사자 집담회]는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인천평화복지연대 주최, 인천시민재단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는 최경숙(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무처장), 이화정(극단 아토 대표), 이연성(성악가, 부평문화재단 이사), 권은숙(청산별곡, 공간운영자 및 기획자), 김면지(예술숲 대표) 가 참여하였다.




“이발소의 탄생과 신문 속 이발소 이야기” – 인천시립박물관 김성이 학예연구사

이발소의 탄생과 신문 속 이발소 이야기

어느 동네나 미용실은 많이 있다. 이렇게 미용실이 한 골목에 여럿 생겨난 건 이제는 남자들도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남자들은 으레 이발소에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이발소를 향하는 발걸음이 뜸해졌다. 그렇게 언젠가부터 이발소 삼색등은 번화가가 아닌 오래된 골목에서나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하루가 달리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더딘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발소에는 나이 지긋한 이발사가 가위질을 하고 있다. 낡은 이발도구와 삐그덕 소리를 내는 의자는 이발소의 시간을 말해준다.

일상 속 이야기였지만 이제는 일상이 아닌 역사의 뒤안길을 걷고 있는 ‘이발소’는 100여 년 전 단발령과 함께 등장한 공간이었다. 『고종실록』에 의하면 왕이 솔선하여 머리를 잘랐다고 한다. 수 천 년 동안 지켜온 장발의 풍습은 위생과 편익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상투를 깎아버리게 했다.

조령을 내리기를, “짐(朕)이 머리를 깎아 신하와 백성들에게 우선하니 너희들 대중은 짐의 뜻을 잘 새겨서 만국(萬國)과 대등하게 서는 대업을 이룩하게 하라.” 하였다.

『고종실록』 33권, 고종 32년, 음력 11월 15일

단발령은 민심을 들끓게 했다. 유교의 가르침 중 하나인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身體髮膚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즉, ’사람의 신체와 털과 살은 부모에게 받은 것이니, 이것을 감히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라는 가르침과 정면으로 대치되었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자르라는 것은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다. 체두관(剃頭官)이라는 임시벼슬까지 만들어 백성들의 상투를 마구 잘랐다고 하니 그들의 자존심과 위엄은 짓밟혔고 선비와 유생은 물론이고 일반 민중들까지 크게 반발했다.

….경무사(警務使) 허진(許璡)은 순검들과 함께 가위를 들고 길을 막고 있다가 사람만 만나면 달려들어 머리를 깎아 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인가를 침범하여 남자만 보면 마구 머리를 깎아 버리므로 깊이 숨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머리를 깎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중 서울에 온 시골 사람들은 문밖을 나섰다가 상투를 잘리면 모두 그 상투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통곡을 하며 성을 빠져 나갔다. 머리를 깎인 사람들은 모두 깨끗이 깎이지 않았는데, 단 상투를 잘린 사람은 긴 머리가 드리워져 그 모습이 장발승(長髮僧)과 같았다. 오직 부녀자들과 아이들만 머리를 깎이지 않았다. 이때 학부대신 이도재는 연호개정과 단발령(斷髮令)에 관한 상소를 한 후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

『매천야록』 제2권 고종 32년

단발령이 내려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종의 아관파천으로 단발령은 흐지부지되며 일단락되었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순종황제가 즉위하며 또 다시 단발령이 내려졌다. 첫 번째 단발령처럼 강제하지 않았으며 종묘에 나아가 단발고유제(斷髮告由祭)를 드리며 조심스럽게 단발령이 내려졌다. 처음 단발령이 내려졌을 때와는 달리 단발이 위생과 편익이 있음을 백성들 스스로 몸소 느끼고 있었다. 자발적인 이발의 시대로 변하고 있었다. 또 이 시기부터 고종과 순종의 초상사진에 관를 벗고 이발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순종 즉위 직후 황제의 이발을 위해 내각회의에서 궁중에 이발소 설치를 건의하였고 이발소가 설치되었다. ‘홍경희’라는 사람은 21년 동안 융희황제의 이발사로 일을 했었다는 신문기록이이 확인되기도 한다.

대한매일신보 1907.8.18. 대한매일신보 1907.8.22. 매일신보 1926.5.9.

경성과 인천의 거리 곳곳에 이발소가 하나둘 생겨났다. 비싼 이발요금 탓에 관리나 신지식인들만이 드나드는 문턱이 높았던 곳이지만 이발은 서서히 일상이 되어갔다. 머리를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던 조선 사람이 머리를 깎았다는 것은 개화가 되었다는 상징이었다. 당시 머리를 깎은 사람만 보면 개화당 이라고 손가락질하였고 이발소는 개화당을 만드는 곳 ‘개화당제조소’라는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했다. 지금이야 이발소를 신문이나 TV에서 광고하는 것을 찾아 볼 수 없지만 초기 이발소는 손님을 끌기 위해 이발소 광고를 신문에 자주 실었다.

매일신보 1930.5.2. 황성신문 1905.10.24. 대한매일신보 1908.10.28.

이발소 신문광고에는 ‘첨군자’라 하여 ‘여러 점잖은 사람’이라는 손님을 높이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했다. 아마도 당시 이발소를 다닐 수 있는 사람들이 신지식인들이나 관료와 같은 지체가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한편 이발소에 오는 손님을 높이는 표현으로 사용된 것으로도 보인다. 신문에는 이발소 광고만큼 이발기계 판매 광고가 자주 등장했다. ‘가정용 최고급 이발기계’라는 광고카피 문구는 이발을 하는 남자라면 눈길이 가는 광고가 아니었을까 . 이발과 관련한 신문광고는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독기계신설‘,’이발졸업생 고빙‘이라는 글귀는 당시 이발소에서 소독이 중요한 일이었음을 시사하며 이발기술을 가르치는 학교의 존재를 추측할 수 있다.

이발소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다. 1911년 「이발영업취체규칙(理髮營業取締規則)」이라는 이발영업을 위한 법이 제정되었다. 이발영업을 전발(剪髮)과 결발(結髮)로 규정하였다. 초기 이발소는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상투를 틀어주기도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발소는 ’이발(理髮)‘이라는 한자어에서 알 수 있듯이 용모를 단정히 하는 곳으로서 머리를 자르는 것 뿐 만 아니라 정돈된 상투를 틀어주는 곳이기도 했다. 「이발영업취체규칙」에는 특히 위생과 청결에 관한 내용으로 소독방법, 백의(白衣) 착용, 수건과 비누의 사용, 짧은 손톱 등을 엄격하게 규정하였다. 1923년 「이발영업취체규칙」에는 이발사 시험제도가 등장한다. 이발사라는 직업을 시험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어깨너머로 배우던 이발 기술이 이때부터 시험을 통해 이발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험과목은 해부, 생리, 위생 및 전염병 대의 소독방법 이발영업에 관한 법령이었다. 신체의 일부인 얼굴과 머리카락을 다루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마치 의학교재와 같은 인상을 준다. 당시 이발수험교재를 집필한 사람은 경기도경찰국 소속 위생과장 주방정계(周防正季)라는 의학박사라고 하니 어느 정도 의학교재와 비슷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발사 시험을 위한 『이발위생독본』이라는 교재는 ’이발관마다 필비할 양서, 이발수험자의 지침‘이라는 광고문구로 판매되었다.

『이발위생독본』 광고, 1937년
(ⓒ 인천시립박물관)
『이발위생독본』
(ⓒ 서울남산도서관)
매일신보 1930.5.2.

전국을 시끌벅적하게 했던 단발령으로 인해 이발소가 생겼으며 이발사라는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다. 초기 이발소에서는 상투를 튼 이발사가 이발을 해주기도 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고 이발소라는 곳에 와서 상투를 깎고 엉엉 울고 가는 이들, 상투를 깎다 아버지가 좇아와서 반만 자르고 붙들려 가는 모습들이 지금으로서는 상상 못할 초창기 이발소의 모습들이다. 사람들은 어느새 단발령의 충격은 잊어버리고 차츰 단발에 익숙해지며 스스로 이발소를 찾는 이발의 시대를 열었다.

김성이(金成怡, Kim Seong-yi), 인천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역사의 길 총서 제5집 출간

○ 역사의 길 제5집 『인천과 한국전쟁이야기』출간
○ 한국전쟁기 월미도 및 인천시내 폭격 피해와 포로수용소 이야기

○ (재)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에서는 한국전쟁 70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14일 역사의 길 제5집 『인천과 한국전쟁이야기-한국전쟁 70년, 평화를 묻다』를 발간했다.

○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전갑생 연구원이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NARA)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 중에 인천과 관련된 사진 93장과 함께 지도, 문서 등을 분석해 소개한 책이다.

○ 인천은 한국전쟁 기간 인천상륙작전의 승리를 가지고 있는 도시다. 그러나 그 승리 이면에는 월미도 및 인천 시내의 무차별 폭격으로 아무런 사전 조치 없이 민간인이 몰살당했으나, 그동안 이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조명하지 않았다. 이 책은 그 희생자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나아가 평화를 이야기 한다.

○ 책의 목차는 1부 떠나는 자, 남는 자, 사라진 자로 1장 폐허에서 : 두 번의 피난과 복귀, 2장 불타는 인천, 사라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2부는 수용에 갇힌 포로와 미군기지로 3장 포로들이 갇히다, 4장 인천, 미군기지화, 5장 원조와 기지의 역사로 구성되어 있다.

○ 한편, 역사의 길은 인천의 다양한 역사적 경험과 그 안에 녹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에서 기획하는 역사문화총서이며, 현재 제1권 교동도, 제2권 석모도, 제3권 잊을 수 없는 이름들, 제4권 서쪽 바다의 작은 섬 이야기, 제5권 인천과 한국전쟁이야기 총 5권이 발매되어 시중에서 판매 중이다.

※ 문의처 :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 032)455-7169

역사의 길 제5권 표지



트라이보울 선셋서점 프로그램

인천의 개성 있는 서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선셋서점>○ 일 년에 단 하루만 열리는 신기루 서점, 선셋서점을 아시나요?
○ 마켓, 전시, 강연과 공연까지!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기획전시 ‘선셋서점’을 통해 인천의 개성 있는 서점 8곳을 소개한다. 트라이보울과 인천의 독립서점인 ‘북극서점’이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오는 25일 오픈해 31일까지 트라이보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25일 오프닝 행사에는 다양한 서점의 성격을 보여주는 마켓과 작가의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먼저, 트라이보울 기획전시<선셋서점>에서는 인천의 소중한 서점 8곳을 소개한다. 서점에서 머무르는 동안 느꼈던 서점 주인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이야기와 서점의 풍경을 그린 이로우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이로우 작가의 고요한 풍경 그림을 모은 개인전 ‘The Calm(더 캄)’도 함께해 이번 전시에 잔잔한 온기를 더한다.

○ 이번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10월 25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작은 축제가 될 것이다. 인천에 모인 24곳의 서점이 함께 하는 마켓과 ‘사적인 서점’의 정지혜 대표의 ‘9년 차 서점원의 일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서점 운영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직업인으로서의 음악가’, ‘음악가 김목인의 걸어 다니는 수첩’을 쓴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의 공연도 더해진다.

○ 올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의 김연수 작가의 북 콘서트도 놓치지 말자.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빛나는 김연수 작가는 ‘서점이 동네에 있어 좋은 점 다섯 가지’라는 주제로 서점에 대한 애정 어린 그의 생각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 트라이보울은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참여자 간 거리를 확보하고 열화상 카메라, 전자출입인증,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운영한다. 이번 전시 및 참여 프로그램 관람은 무료이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시 정보 및 기타 사항
– 전시기간: 2020.10.25.(일)~10.31.(토) 13:00~17:30 ※ 월요일 휴관
– 오프닝 행사 일시: 2020.10.25.(일) 12:00~18:00
※ 10월 25일(일)은 오프닝 행사 일정으로 오후 12시부터 전시 관람 가능

프로그램 진행시간 내용 신청 접수
전시 12:00-18:00 전시 1. 이로우 개인전 ‘The Calm’
전시 2. 인천의 서점 여덟 곳이 지닌 내면의 풍경 ‘INCHEON BOOKSTORE’S SPIRIT’
전시 3. 서점 주인의 가벼운 행복 ‘GOOD GOOD MOMENTS’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24187
마켓 12:00-18:00 개성 있는 책방 24곳과 함께하는 북마켓
강연 13:00-13:50 김연수 작가 ‘서점이 동네에 있어 좋은 점 다섯 가지’
강연 14:30-15:20 <사적인 서점> 정지혜 대표
‘9년차 서점원의 일의 기쁨과 슬픔’
공연 16:00-17:00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 전시 서점: 나비날다 책방 / 북극서점 / 딴뚬꽌뚬 / 서점안착 / 연꽃빌라 / 인천서점 / 책방 모도 / 책방 시점
– 마켓 참여 서점: 가가77페이지 / 고양이수염 / 관객의취향 / 나비날다 책방 / 너의작업실 / 동네책방 시방 / 딴뚬꽌뚬 / 마쉬 / 북극서점 / 새벽감성1집 / 서점안착 / 세종문고 / 스페인책방/ 아인서점 / 연꽃빌라 / 올오어낫싱 / 인천서점 / 책방 모도 / 책방공책 / 책방마실 / 책방 시점 / 취한책방 / 클래식 책방 / 프루스트의 서재
– 문 의: 트라이보울(032-833-5993)
– 주 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
– 홈페이지: www.tribowl.kr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예술 입주작가 창작·제작 공연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예술 입주작가 창·제작 공연 발표○ 입주 예술가들의 한 해의 결실 공연장과 온라인에서 공개
○ 현대음악 중심의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기대할 수 있는 신작 발표

○ 인천아트플랫폼 2020년도 공연예술부문 입주예술가 4팀의 창·제작 공연이 10월~12월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과 온라인 영상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주한 예술가들이 한 해 동안 입주하며 창작한 작품을 공연과 전시를 통해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제작 발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 본격 추진된 “창·제작 발표 지원” 사업은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매년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 2020년도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공연예술부문에는 현대음악 분야의 예술가 4팀이 올해 3월부터 입주해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입주작가들이 이번 “창·제작 발표 지원”을 통해 공개하는 작품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준비하고 발표하는 신작 작품이다.

○ 첫 프로젝트 발표는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현대무용 음악감독 등 전방위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지박(Ji Park)” 작가의 <지박 컨템포러리시리즈 Vol. 19-백남준>이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작가가 개인적으로 영향을 받았던 퍼포먼스들을 재해석하여 스트링 콰르텟 편성의 현대음악으로 작곡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영상 제작을 목표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10월 24일(토) 인천아트플랫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 두 번째 발표될 작품은 컴퓨터음악 작곡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윤제호” 작가의 <1=0(one digit represents one soul)>이다.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지털과 현실이 복잡하게 얽힌 하이퍼 리얼 시대에, 죽음 뒤 남겨지는 데이터로서의 나를 바탕으로 ‘살아있다’라는 의미를 되새겨 보며 관객들에게 디지털 사회 속 각자의 존재에 대한 고민을 끌어내 보고자 한다. 공연은 영상, 애니메이션 레이저, 전자음악, 전통기반의 현대무용이 결합한 미디어 아트 형태의 공연이 될 예정이며, 10월 31일(토), 14시/17시, 총 2회 공연이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 세 번째 발표 작품은 코딩을 이용한 일렉트로닉 아트, 사운드 아트, 미디어 아트를 기반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COR3A(권현우, 변준형, 허준혁)”팀의 <절대적 시간(Absolute Time)>이다. COR3A의 <절대적 시간(Absolute Time)>은 시간의 상대성에 관한 이야기를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디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상대적 공간 속 절대적 시간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COR3A만의 음악적 색깔로 표현한 작품으로 11월 7일(토), 16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 마지막 네 번째 발표 작품은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전자음악 작곡가인 “이상원” 작가의 이다. 이 공연은 물리적, 전자적으로 확장된 즉흥 피아노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소리, 인터렉티브 영상, 공간연출 등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확장된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인지적 참여를 유도한다. 작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간과 공간, 현실과 가상, 인간과 컴퓨터 등 상호 연결성에 관한 주제를 드러낼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중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예술 창·제작 발표로 진행되는 4개의 프로젝트 공연은 각각 온라인 녹화영상 관람과 일부 현장 관람으로 진행된다. 각 공연 별 공연 방식과 관람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의 공연별 안내를 참고해야 하며,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상황과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장 관람의 경우 거리 두기 좌석 운영, 또는 무관중 온라인 녹화 영상 관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공연문의처 및 안내
– 인천아트플랫폼 032-760-1011
–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 www.inartplatform.kr
– 인천아트플랫폼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channel/UCQjJedZBKq1oyyobu0dtZVQ
– 인천아트플랫폼 페이스북: www.facebook.com/Inartplatform

□ 공연명: 지박 컨템포러리시리즈 Vol.19-백남준
□ 공연방식: 온라인 영상 상영
□ 상영일자: 2020년 10월 24일부터
□ 영상링크: 인천아트플랫폼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QjJedZBKq1oyyobu0dtZVQ
※유의사항: 본 공연은 온라인 상영 프로젝트로 별도 오프라인 공연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 작품소개: <지박 컨템포러리시리즈 Vol.19-백남준>은 작가 본인의 창작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백남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다. 지박은 백남준이 활동했을 당시의 사회·정치적 상황 등에 대한 리서치를 토대로, 그의 작품에 영감을 주었던 다양한 요인들을 스트링퀄텟의 현대음악으로 표현한다. 백남준의 작품이 젊은 작가의 해석과 만나 동시대 무대 위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지박 컨템포러리시리즈 VOL.19-백남준> 공연 포스터
□ 공연명: 1=0(one digit represents one soul)
□ 공연일시: 2020년 10월 31일(토), 14시/17시
□ 공연장소: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
□ 관람료: 무료(홈페이지 예약 필수)
□ 작품소개: ‘죽음이 세상의 끝이자 안식이라면, 디지털 세상 속을 떠도는 데이터로서의 나는 안식할 수 있을까?’
윤제호의 <1=0>은 ‘유기체로서의 나’와 ‘데이터로서의 나’에 관한 작가의 탐구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현실과 가상 사이의 모호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실과 디지털이 복잡하게 얽힌 하이퍼 리얼(Hyper real) 시대 속 유기체의 내가 죽더라도 남겨지는 데이터로서의 나를 통해 ‘살아 있음’에 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영상, 애니메이션 레이저, 현대무용이 결합한 미디어 아트 형식의 공연을 바탕으로 시각적인 환상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디지털 사회 속 각자의 존재에 대한 고민도 끌어낼 것이다.
<1=0>(one digit represents one soul) 공연 포스터
□ 공연명: 절대적 시간(Absolute Time)
□ 공연일시: 2020년 11월 7일(토), 16시
□ 공연장소: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
□ 관람료: 무료(홈페이지 예약 필수)
□ 작품소개: <절대적 시간(Absolute Time)>은 시간의 상대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절대적인 시간 속에서 같은 순간을 쫓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한다. 상대적 공간 속 절대적 시간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COR3A’만의 음악적 색깔로 표현하였다.
<절대적 시간>(Absolute Time) 공연 포스터



역사문화사진전-인천 사람들이 겪은 6.25전쟁-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 인천역사문화사진전시회 개최“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산 평범한 사람들-인천 사람들이 겪은 6.25전쟁-”
○ 미국국립기록문서관리청(NARA) 소장 6.25전쟁 관련 인천사진 공개

○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오는 10월 13일(화)부터 10월 25일(일) 까지 인천역사문화사진전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천 사람들이 겪은 6.25전쟁-”을 중구 제물포구락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에서 발간 예정인 역사의 길 총서 제5집 “인천과 한국전쟁이야기”-한국전쟁 70년 평화를 묻다- 에 수록된 6.25전쟁 관련 인천 사진을 재구성해 기획했다. 이와 함께 역사의 길 총서 제5집 저자이자 6.25전쟁 관련 자료 수집자인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전갑생 연구원이 발굴한 미공개 영상도 편집해 전시에서 공개한다.

○ 전시는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1, 2부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모습과 폐허간 인천 시가지, 수복된 인천으로 다시 돌아온 인천 사람들의 삶을 사진을 통해 돌아 본다. 3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죽거나 포획된 포로들의 모습을 조명해 보고 전쟁의 참상을 살펴보고 4부에서는 1.4후퇴 당시 인천의 상황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조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5부는 전선이 고착된 이후 인천의 재건 모습과 전후 부평포로수용소의 중국인민지원군의 송환을 다룬다.

○ 사진전과 관련해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천은 상륙작전의 주무대로만 조명되었고 이면에 있던 인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에서 일어났던 6.25전쟁의 여러 기억들이 재조명되고 평화도시 인천의 필요성을 알려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전시는 제물포구락부 전시 외에도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갤러리에서도 순회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032-455-717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역사문화사진전 포스터



율목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율목도서관

▣ 율목도서관 도서 택배 서비스 북딜 「Book Delivery」 시행

  • 사 업 명:
    율목도서관 2020년 도서 택배 서비스 「Book Delivery」
  • 사업내용:
    비대면 사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로그인 후 홈페이지 내 해당 게시판 양식에 맞게 도서 정보(신청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를 기입하면 해당 도서를 매주 수요일 택배 발송하여 집앞에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 사업기간:
    2020. 10. 6.(화) ~ 선착순 100명
  • 참여대상:
    율목도서관 정회원
  • 사업세부내용
    • 도서대출
      • – 대출처리: (전주 ~ 금주 화요일까지 대출자료) 매주 수요일 처리
      • – 대출기간: 21일 (배송기간 포함, 1회 7일 연기가능)
    • 택배발송: 매주 수요일 일괄 발송
    • 이용자수령: 이용자 집 앞에 택배 배송(신청 도서 내역 동봉)
    • 도서반납 : 현재 자료실 대출반납 가능. 단, 도서관 임시 휴관 시, 무인반납기 이용
  • 문 의: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 (☏032-770-3807, 3808)
  • 행사소개:
    율목도서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 택배 서비스 ‘북딜(Book Delivery)을 시행한다.
    ‘북딜’은 이용자의 집 앞까지 도서를 배송하는 비대면 도서 택배서비스로 율목도서관 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시적 서비스로 선착순 100여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권수는 1인 10권 이내, 14일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매주 수요일 발송 예정이며 반납은 방문 자료실 반납 및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언컨택트 시대 이러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로 확인할 수 있다.
    (https://bit.ly/3jHHPg6)
  • 프로그램 홍보물

▣ 율목도서관과 만화가 만났다! 「만화와 도서관」 운영

  • 사 업 명:
    율목도서관 2020년 특화사업 「만화와 도서관」
  • 사업내용:
    만화를 주제로 한 강연, 체험, 메이커스 등 운영
  • 순서 분야 강연자 운영내용 대상 운영일시 장소
    1 강 연 한미화 작가 우리 아이 만화책, 괜찮을까요? 부모 10/24(토) 14시 온 라 인
    2 강 연 권용득 작가 만화로 만나는 소설, 그래픽 노블! 청소년·일반 10/31(토) 14시 온 라 인
    3 체 험 김미래 대표 (쪽프레스와 함께 하는)
    한쪽 책 만들기(2회)
    누구나 10/31(토) 10시
    11/01(일) 10시
    소 극 장
    4 메이커스 사서 페이퍼토이 만들기(Feat 율목SNS) 6세~초등 11/07(토) 상영 온 라 인
    5 메이커스 사서 조트로프 만들기(Feat 율목SNS) 6세~초등 11/07(토) 상영 온 라 인
    6 강 연 그림에다 (육아툰 1세대 그림에다와 함께하는)
    나도 인스타툰 할 수 있다!
    청소년·일반 11/08(일) 13시 온 라 인
  • 사업장소:
    본관 2층 소극장, 별관 어린이실, 온라인
  • 참여대상:
    율목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누구나
  • 접수방법:
    율목도서관 안내데스크(032-770-3800)에서 전화 및 방문접수
  • 문 의:
    디지털자료실 (☏032-770-3806)
  • 행사소개:
    율목도서관은 ‘만화와 도서관’사업으로 강연, 체험, 메이커스 등 다채로운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만화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24일(토) 14시에 개최되는 한미화 작가의 ‘우리 아이 만화책, 괜찮을까요?’ 부모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31일(토) 에는 「예쁜 여자」를 쓴 권용득 작가의 ‘만화로 만나는 소설, 그래픽 노블!’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1월 8일(일) 13시에는 육아툰 1세대 그림에다와 함께하는 ‘나도 인스타툰 할 수 있다!’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쪽프레스와 함께 하는 한쪽 책 만들기 체험과 페이퍼토이 만들기, 조트로프 만들기 등 만화책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메이커스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신청 및 참여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bit.ly/2GA4axW)
  • 프로그램 홍보물



연수문화재단 플레잉연수 11월 공연소식

[연수문화재단 <#플레잉연수> 11월 공연 소식]

공 연 명 <연수문화재단 금요예술무대 #플레잉연수 ‘오창현의 마술책방’>
공연일시 2020.11.6.(금) 19:30
공연장소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
공연단체 오창현매직프로젝트
관람연령 만4세 이상
예매방법 온라인 예매(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 / 티켓오픈일 : 10.22.(목) 14:00
공연내용 책 속의 장면들이 마술처럼 눈 앞에 펼쳐지는 시간!
주최·주관 연수문화재단
후원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재단 070-4169-6457, 9

공 연 명 <연수문화재단 금요예술무대 #플레잉연수 ‘송영훈의 낭만에 대하여’>
공연일시 2020.11.13.(금) 19:30
공연장소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
공연단체 송영훈, 이우일, 박진수, 이신규, 이현진
관람연령 8세 이상
예매방법 온라인 예매(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 / 티켓오픈일 : 10.29.(목) 14:00
공연내용 첼리스트 송영훈이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주최·주관 연수문화재단
후원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재단 070-4169-6457, 9

공 연 명 <연수문화재단 금요예술무대 #플레잉연수 ‘춤추는 대한민국’>
공연일시 2020.11.27.(금) 19:30
공연장소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
공연단체 로우패밀리
관람연령 8세 이상
예매방법 온라인 예매(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 / 티켓오픈일 : 10.12.(목) 14:00
공연내용 비보이와 무용수의 사랑이야기. 춤추는 대한민국
주최·주관 연수문화재단
후원 연수구
문의 연수문화재단 070-4169-6457, 9

공 연 명 <연수문화재단 토요문화마당 #플레잉연수:서율밴드x고릴라크루>
일 시 2020.11.7.(토) 17:00~18:00
장 소 미추홀공원(송도동)
관람료 전석무료
출연진 서율밴드, 고릴라크루
장르 어쿠스틱밴드, 비보이
공연소개 노래하시는 시, 춤추는 은유. 한국을 대표하는 명시를 음악과 춤으로 재해석하는 공연
문의처 연수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70-4169-6459
주최/주관 연수문화재단
후원 연수구
※ 눈과 귀와 입 모두가 즐거운 관람을 위해 다과, 돗자리를 준비해주세요.
※ 공연 일정 및 장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연사항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www.ysfac.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 연 명 <연수문화재단 토요문화마당 #플레잉연수:팀 퍼니스트>
일 시 2020.11.14.(토) 14:00~14:45
장 소 (동춘동) 부수지공원
관람료 전석무료
출연진 팀 퍼니스트
장르 서커스
공연소개 서커스, 비눗방울 아티스트와 ‘서커스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중심이 되는 서커스
문의처 연수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70-4169-6459
주최/주관 연수문화재단
후원 연수구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연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눈과 귀와 입 모두가 즐거운 관람을 위해 다과, 돗자리를 준비해주세요.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연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연사항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www.ysfac.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미추홀학산문화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연>

공 연 명 어린이음악극 ‘나무의 아이’
공연일시 2020.11.14.(토) 16:00
공연장소 학산소극장 (미추홀구 인하로 126, 4층)
공연단체 동화
관람연령 4세 이상
관 람 료 전석 만원 (미추홀구 주민 50%)
예매방법 전화예약 (032-866-3993)
공연내용 나무아빠를 둔 외톨이 나무도령이 떠나는 첫 여행기!
어느 날, 하늘에 구멍이 나 엄청난 비가 쏟아진다. 나무도령은 아빠가 홍수에 쓸려갈까 걱정하지만, 나무 아빠는 스스로 뿌리를 뽑아 나무 도령을 태워 물결을 따라 흘러가게 되면서 개미떼, 멧돼지, 모기, 소년을 만나 그들과 함께 ‘높은 산 섬’에 도착한다. 높은 산 섬의 마고할머니는 이 곳에서 살고 싶으면 자신이 낸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고 하는데…… 과연 나무도령은 시험을 통과하여 친구들과 함께 ‘높은 산 섬’에서 살 수 있을까?
주최·주관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후원 미추홀구
문의 미추홀학산문화원 032-866-3993

공 연 명 퓨전연희극 ‘도깨비와 놀당갑서’
공연일시 2020.11.21.(토) 16:00
공연장소 학산소극장 (미추홀구 인하로 126, 4층)
공연단체 공연예술컴퍼니 놀당갑서
관람연령 4세 이상
관 람 료 전석 만원 (미추홀구 주민 50%)
예매방법 전화예약 (032-866-3993)
공연내용 도깨비들이 모여 사는 꽃마을. 밤이 되자 도깨비들은 어김없이 하나둘씩 일어나 신나게 놀 준비를 한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무서운 목소리……
다름 아닌 요괴 오니가 꽃마을에 찾아와 도깨비들을 괴롭히고, 이로 인해 도깨비 마을의 꽃은 시들고 어둠으로 가득 차게 되는데…… 도깨비들은 다시 꽃마을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주최·주관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후원 미추홀구
문의 미추홀학산문화원 032-866-3993

공 연 명 학산가족음악회 ‘바로크시대 악기로 듣는 돈키호테-엉뚱하면 어때?’
공연일시 2020.11.25.(수) 19:00
공연장소 학산소극장 (미추홀구 인하로 126, 4층) /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생중계
공연단체 더 뉴바로크 컴퍼니
관람연령 7세 이상
관 람 료 무료
예매방법 전화예약 (032-866-3993)
공연내용 유쾌한 작곡가 텔레만과 엉뚱한 돈키호테가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바탕으로 한 바로크시대 작곡가 텔레만의 작품으로 클래식에 마임, 마술 연기가 함께 하는 마음치유 음악회를 선보인다.
주최·주관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후원 미추홀구
문의 미추홀학산문화원 032-866-3993

공 연 명 제 7회 시민창작예술제 – 학산마당극 ‘놀래’
공연일시 2020.11.28.(토) 14:00
공연장소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생중계 (www.youtube.com/mchhaksan)
관람연령 전연령 관람가능
관 람 료 무료
공연내용 예술가와 주민들이 공동창작한 시민창작 작품 발표 (연극 7편, 영상 2편)
전문공연팀(극단 위로) 퍼포먼스 공연
주최·주관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후원 미추홀구
문의 미추홀학산문화원 032-866-3993

<행사>

사 업 명 제 1회 학산백일장
발표일시 2020.11.27.(금) 14:00
모집일시 2020.10.19.(월)~11.9(월)
시행장소 온라인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
주최/주관 주최:미추홀학산문화원 / 주관 : 미추홀학산문화원
후 원 학산나눔재단
문 의 미추홀학산문화원 032-866-3993
내 용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담아내는 학산백일장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19’로 변화된 삶의 모습을 글, 그림을 통해 들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작품주제

형식 세부주제 대상
수필 코로나와 나의 일상
비대면(거리두기)의 단산
덕분에, 함께, 힐링, 위로
변화된 삶
일반부(성인)
청소년부
그림일기 코로나와 나의 하루 초등부

● 제출형식

수필 바탕체 11pt, 줄간격 160%, A4 3장 이내
그림일기 8절 또는 4절지, 글 100자 이상 작성

● 접수방법

홈페이지 공지확인 ➝ 양식 다운로드 ➝ 수필 이메일접수 ➝ 그림일기 우편접수
온라인 접수 – nghaksan@daum.net
우편접수 –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126, 학산생활문화센터 3층 미추홀학산문화원

● 시상내역

일반부, 시부분 – 대상, 은상, 동상
청소년부, 초등부 –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세부시상내역 문화원 홈페이지 참조 (http://haksanculture.or.kr)

사 업 명 온라인 서포터즈 놀랩(lab) 모집
모집일시 2020.10.12.(월)~11.13(금)
발 표 11월 18일 신청자 안내예정
활동기간 2020.11.28.(토) 오후 2시-6시
활동내용 1. 온라인 축제 시청 및 관람평 작성(공연 1편, 영상작품 1편)
2. 본인 계정 SNS를 통한 학산마당극놀래 홍보(최소 1회)
활동혜택 -온라인 축제 놀래 웰컴키트 및 기프티콘 제공
-우수 관람평 선정 시 원고료(50,000원) 지급
-서포터즈 활동 수료증 발급
-축제 자료집에 본인 이름 및 관람평 등재
-문화체육자원봉사(문화품앗e) 자원봉사시간 인증(축제당일 및 OT참가)
지원방법 구글폼 작성하여 서포터즈 신청 (https://forms.gle/aDrxJqVPGckDN2Se7)
주최/주관 주최:미추홀학산문화원 / 주관 : 미추홀학산문화원
문 의 미추홀학산문화원 032-866-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