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알림판 2016.5.17~6.7
인천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들의 소식을 한번에 전해드립니다. 매월 1주, 3주 화요일마다 발송되는 인천문화통신을 활용해 소식을 전하세요. 다음 문화통신은 각각 6.21(화), 7.4(화)에 발행됩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 내용을 http://me2.do/xRtWJVeH 링크에서 입력하시면, 기간에 맞춰 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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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개관(6.15, 15:00)
인천지역 전문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위한 전문 연습장인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관합니다. 6월 15일(수) 오후 3시부터 개관식이 진행되는데요, 다양한 공연과 먹을거리도 준비된다고 합니다. 지역 공연예술단체 및 공연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이 공간은 1층 대연습실(약 52평), 2층 중연습실(약 24평), 다목적실(27평), 리딩룸(7평)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7(화)부터 2016년 3분기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수시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 문의는 032-868-9163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연대와 협력, (사)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출범
지난 5월 20일 사단법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제주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습니다. 2012년 시도문화재단대표자회의를 모체로 그 고유권리와 의무를 승계한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는 지역 고유문화의 발전과 격차해소를 통한 문화국가의 실현,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문화자치의 건전한 육성, 지역문화재단의 연대강화와 협치를 통한 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문화발전, 문화복지 국가의 실현을 위한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 문의는 032-868-9163
영림목재(주), 인천문화재단에 전통목선 기증
지난 5월 24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영림목재(회장 이경호)의 전통목선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기업의 현물 기부를 통한 문화예술 생태계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승희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구제병 경인기계 대표, 이상국 삼광조선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영림목재에서 기증한 전통목선은 인천아트플랫폼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거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조형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인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부 캠페인 아트레인(ARTrain)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박영근 시인 10주기 맞아 전집 간행
고 박영근 시인(1958∼2006)의 전집이 실천문학사에서 나왔습니다. ‘박영근 전집 간행위원회’가 시인의 10주기를 맞아 펴낸 전집은 시 전집과 산문 전집 등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영근 전집 1-시’에는 시인이 생전 펴낸 시집에 수록된 시 전편과 수록되지 않았던 시 40편이 실려 있습니다. ‘박영근 전집 2-산문’에는 산문집과 시평집의 원고는 물론 생전에 발표했던 글들과 미발표 원고가 포함됐습니다. 생전에 시인이 즐겨 걸었던 부평 신트리공원에는 안치환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그의 시 ‘솔아 푸른 솔아’가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전집 출간을 통해 시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업적이 엄밀하게 재조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문의 02-322-2161
Space_Light_G1:Prismatic Garden 전(인천아트플랫폼 G1, 6.2~6.16)
박혜원, 김창겸, 김용철, 양쿠라 4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영상과 스테인드글라스의 융복합 공간회화연구 프로젝트 전시가 인천아트플랫폼 G1갤러리에서 열린다. 박혜원 작가는 스테인드글라스 유리조각에 투과된 다채로운 빛의 그림자를 흰그물에 매단 작업과 LED조명과 색유리를 통한 공중정원을 선보인다. 김창겸 작가는 우물에 비친 계절의 시간성과 꽃으로 정원을 만든 컴퓨터 영상작업을, 김용철 작가는 다채로운 빛깔을 통해 한국적 정체성을 드러낸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양쿠라 작가는 사라져가는 하나의 생명체를 기록해내러티브가 강화된 융복합의 공간을 꾸몄다. 공간이 예술로서 재창조되는 다양한 작가들의 시도를 만날 수 있는 전시다. 6.16(목)까지 열린다.
생활문화센터 명칭 공모 결과 발표
재단에서는 올 상반기 개관 예정인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의 명칭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생활문화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인데요, 많은 관심 속에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81건의 명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최우수작 2건, 우수작 2건이 선정되었으며 생활문화센터 개관식(6/24, 16:00)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감사드리며 곧 개관할 생활문화센터를 기대해주세요.
☞ 문의는 생활문화팀 032-760-1037
부평 음악·융합도시 포럼(6.9 14:00~17:00)
부평구문화재단이 ‘음악 중심의 문화도시를 열어가는 부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홍대 앞에서 시작해서 우주로 뻗어나갈 문화예술 사회적 협동조합’의 정문식 대표와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가 발제를 맡고, 경기대 이영범 교수와 박준흠 사운드네트워크 대표이사, 세움의 유세움 대표가 토론으로 참여합니다. 포럼은 부평 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데요, 자생력있는 음악중심의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향후 과제 및 문화도시 부평을 전망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팀 032-500-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