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알림판(2016.10.05.~10.17)
인천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들의 소식을 한번에 전해드립니다. 또한 좋은 소식이 있으면 함께 널리 알리고, 축하하고자 합니다. 매월 1주, 3주 화요일마다 발송되는 인천문화통신을 활용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세요.
알리고 싶은 행사 내용을 http://me2.do/xRtWJVeH 링크에서 입력하시면, 기간에 맞춰 실어드립니다.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인천문화예술 #동네방네 #알림판 #소식
김경아 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장, 대통령상 수상 쾌거
24회 ‘임방울 국악제’에서 김경아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장이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지난 9월 26일 광주에서 열린 ‘임방울 국악제’ 결선무대에서 김경아 지부장은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 상금 3000만원과 순금 임방욱 트로피를 받았다. ‘임방울 국악제’는 명창부ㆍ일반부ㆍ학생부 총72명에게 상금 총1억 2310만원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악 경연대회다. 김경아 명창은 과거에 급제한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돼 남원골로 들어가기 전 춘향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대목을 구성지게 노래해 최고 영예를 안았다.
젠트리피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10.5 14:00, 아트플랫폼 H동 2층)
인천문화재단이 젠트리피케이션의 해법을 찾는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하반기 문화정책토론회로, 국내외 젠트리피케이션 사례와 신포동의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는 국내외의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기획 취재한 기호일보 지건태 경제부장이 맡는다. 지건태 부장은 신포동의 현황뿐만 아니라 캐나다 몬트리올, 일본 쿠라시키 등의 해외사례와 국내 사례 취재 결과를 토대로 인천이 마주한 젠트리피케이션 현황에 대해 발제할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김용구 홍익경제연구소 남구사회적경제센터장, 김하운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유제홍 인천광역시의원, 전순미 샌드앤코 대표, 채은영 임시공간 대표가 참여한다. 문화정책토론회는 10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재단 칠통마당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문의 032-455-7133
이난영은 째즈가수(10.7 20:30, 신포동 버텀라인)
이난영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만요컴퍼니가 준비한 특별공연 “이난영은 재즈가수”가 오는 7일(금) 오후 8시 30분에 신포동 재즈클럽 ‘버텀라인’에서 열린다. 이난영을 ‘트로트’로만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신민요, 만요, 가요(토르트), 재즈라는 4개 장르를 두루 섭렵한 가수가 바로 이난영이라고 이 공연을 연출한 국악평론가 윤중강은 설명한다. 이날 공연은 1부 Water Trauma(낭독 &해설&이난영 음악감상)와 2부 NY Blues(이난영의 숨겨진 넘버 베스트 공연)으로 나뉘어 열린다. 현매 1만원. 14일(금)에는 같은 장소에서 최용민 퀸텟의 공연이 21시부터 예정되어 있다.(현매 5천원)
☞ 문의 010-5657-1302
만국시장 별책부록(10.8~10.9, 배다리헌책방거리)
있을 건 다 있는 만국시장이 10월을 맞아 ‘별책부록’이라는 테마로 장소를 바꿔 배다리 헌책방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마지막 만국시장이자 책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모든 것이 함께하는 10월 ‘별책부록’은 오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만국음악살롱은 2시부터 4시까지 김마스타, 정밀아(Jeongmilla).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이 무대에 오른다. 인천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별별극장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 애니메이션 <칼릴지브란의 예언자>, <미라클벨리에>를 ‘요일가게-다 괜찮아’에서 연속 상영한다.
☞ 문의 010-9007-3427, kesime@daum.net
제 1회 애인 페스티벌(9.24~10.16)
300만 인구 시대를 맞아 인천의 가치를 찾고 시민화합을 실현하는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이 10월 16일(일)까지 인천시, 군․구, 관광공사, 기업체, 백화점‧마트․시장, 대학교 등 많은 기관이 참여해 인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애인 페스티벌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열리던 축제를 연합해 오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23일간 인천 전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로 축제분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한류관광콘서트 등 22개 행사를, 군·구는 소래포구축제 등 26개의 축제를, 유관기관과 단체는 인천역사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개항장 컬쳐나잇, 한류관광콘서트, 시민의날기념 시민화합한마당 등을 준비, 총 54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인천 곳곳에서 열릴 계획이다. 애인페스티벌은 15일(토) 인천 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화합 한마당’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또 다른 이민, 해외입양’ 특별강연(10.8 14:00, 한국이민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해외입양인 관련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이 강연은 2016년 특별전 <또 다른 이민, 해외입양>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오후 2시부터 ‘해외 입양인과 함께한 50년을 기억하며’, ‘해외 입양인의 귀환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서재송(전 성 원선시오의 집 원장) 옹과 정애리(국제해외입양인봉사회 회장) 회장이 각각 강연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전시를 준비한 이민사박물관의 학예사의 안내로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특별전은 11월 27일까지 계속된다.
☞ 문의 032-440-4706
2016 인천독립영화제 4th In-Film(10.14~16,영화공간주안)
인천독립영화협회, 영화공간주안, 인천영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16 인천독립영화제 ‘4th In-Film’ 이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인천독립영화제는 인천에서 작품을 하고 있는 영화인, 인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영화인들의 작품이 상영되며, 관객과의 이야기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임시공간, 공간 오픈하고 로컬 큐레이팅 포럼 진행(10.15~)
큐레토리얼 콜렉티브 슬로러쉬에서 신포동(중구 신포로 27번길 29, 2층)에 신생공간 ‘임시공간’을 열고 인천 시각예술의 지형도를 파악하기 위한 로컬 큐레이팅 포럼을 진행한다. 지역에서 예술하며 생존하기, 로컬큐레이팅 2000-2016 인천, 다른 상상과 실천을 위한 과제라는 파트별 주제에 따라 워크숍과 라운드테이블이 연속적으로 열린다. 10월 15일(토)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열리는 예술 활동 기반을 위한 부동산(민선찬), 예술가를 위한 자산관리기초(이성남) 강의가 시작이다. 15일(토) 강의가 끝난 후 오픈기념 파티가 계획되어 있으며, 공간은 10일(월)부터 오픈한다. 또한 10월 19일(수) 오후 1시에는 과 <5개의 동방견문록, 커뮤니티페어_아트페허>를 김성호/김진아, 이탈이 각각 발표한다. 이후에도 12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 문의 070-8161-0630
기타큐슈 국제 만화 대상 작품 공모(~11.18)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일본의 기타큐슈시에서 4컷 만화를 대상으로 ‘국제만화대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인천시에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간 기타큐슈시의 공무원이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특별히 홍보를 요청해왔다. 만화의 매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만화문화를 보급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인당 5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자유 주제로 응시할 수 있다. 기타큐슈시 만화 박물관의 명예관장인 ‘은하철도 999’의 작가 마쓰모토 레이지(Matsumoto Reij)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상(상금 50만엔), 해외부문상(상금 30만엔), 만화뮤지엄상(상금 20만엔)과 취업 지원을 연결하는 토키와창상까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8일(금)까지며 발표는 내년 1월 중에 기타큐슈시 만화뮤지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응모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 https://kitakyushu-mangataisho.com/kr/ 에서 확인.
인천아트마켓 심포지엄(10.20 15:00,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
제 2회 인천아트마켓 심포지엄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내발적 발전’이 열린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오는 20일(목) 오후 3시에 열리는 심포지엄은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기조발제를, 신동근(국회의원), 김인수(인천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 황흥구(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승희(시사인천 사장)이 토론을 맡았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16 씨네마켓(10.20~21, 하버파크 호텔 3층 아이리스홀)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여성영화제가 주최하는 2016 씨네마켓이 열린다. 씨네마켓은 영화교육콘텐츠를 공유하는 자리로, 아이들은 영화교육을 체험하고 성인들은 영화교육 진행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캐릭터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 게임, 영화촬영 현장체험, 폴리(후시녹음)체험 등 1시간이 소요되는 이 체험은 미취학 어린이부터 고등학생까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인천여성영화제 측은 “미디어가 일상화되고 영화가 생활 속에 들어와 있지만 아직까지 영화제작교육이 낯선 것이 현실”이라며 “자신의 일상을 나누고 그 이야기 속에서 스토리를 찾아 집단이 함께 촬영하고 제작하는 영화작업은 관계를 만들고 소통을 배우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더 많은 영화제작교육이 곳곳에서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치부 20명, 초등 저학년 20명,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 문의 032-471-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