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동향 2021-04호 〔2021년 6월 16일~8월 15일〕

문화활동

“나무가 들려주는 인천이야기”전시 개최 (6. 16.)
제물포구락부만의 공간성을 살려 단순한 2차원적 전시가 아니라 사진, 영상, 음향,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책 읽는 부평’ 10주년… 지역 독서·토론 문화 정착 앞장 (6. 17.)
‘책읽는 부평’은 지난 2012년 인천 10개 구·군 중 처음으로 부평구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이다.

“40여 년 연극과 함께 한 삶 토대삼아 인천연극발전에 기여할 것” (6. 24.)
최종욱(63) 한국연극협회(사) 인천시지회장은 지난 3월 제14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회원 복지 향상을 비롯해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등을 확장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갈라진 인천문인협회 (6. 25.)
인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인협회가 최근 회원 4명을 제명하거나 자격 정지 처분한 가운데 이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인협회가 창단했다.

인천 문화예술정보, 이 손안에 있소이다… ‘아이큐’ 앱 활용기 (6. 28.)
인천의 공연, 전시, 행사, 체험 등 인천의 문화 정보를 손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느긋이 함께, 꾸물거리며 꿈꾸다 보면 (6. 28.)
지역 아이들의 성장과 더불어 단단하게 걸어온 꾸물꾸물문화학교는 지금 또 다른 예술적 실천을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인천에서의 기억과 흔적을 지도에 녹여내다” (7. 1.)
이번 전시 ‘심상지도’는 특히 인천에서의 개인적인 기억과 흔적들을 객관적인 지도 위에 시각적 특성을 살려 재현시킨 작품을 선보입니다.

직할시 승격 40년 역사를 한눈에…’어서오십시오. 인천직할시입니다’ (7. 3.)
인천시민애집은 직할시 승격 40년과 공간 개관을 기념해 ‘어서오십시오. 인천직할시입니다’전을 때맞춰 시작했다.

인천 우현문 갤러리 ‘우현 고유섭 기념관 추진’ 릴레이 전시 (7. 5.)
한국 미학(美學)의 선구자인 우현(又玄) 고유섭(1905~1944)을 대중적으로, 친근한 모습으로 재조명하려는 본격적인 활동이 우현의 고향 인천에서 시작됐다.

인천문화재단, 예술인 대상 예술인 e음카드 발급 (7. 5.)
인천문화재단 인천예술인지원센터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artist.ifac.or.kr)를 통해 인천예술인 e음카드의 발급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인천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 빈자리 채우기 쉽지 않네 (7. 13.)
대표이사 사임으로 신설 1년 만에 새 대표를 구하고 있는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후보자들을 상대로 면접까지 진행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52년 인천생, 곰표 밀가루’ 展… 20일 개막 (7. 16.)
이번 전시는 인천의 밀가루 회사인 대한제분과 함께 준비하는 협업 전시회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끄는 곰표 브랜드의 태동 배경과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천 남동구, 문화재단 설립 추진…내년 초 출범 목표 (7. 21.)
구는 최근 남동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그 결과에 대해 8월 3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영승 시인 “외설경고 받은 시집 ‘반성’, 자랑스럽진 않아도 사랑해” (7. 23.)
북구도서관은 2017년 인천 대표작가로 선정되기도 한 김영승 시인의 서가를 마련해 그동안의 작품, 약력, 사진 등과 함께 대표 시 <반성> 시리즈 일부를 전시한다.

“인천 중구문화재단 창립, 충원 선행돼야” (7. 23.)
인천 중구문화재단 창립에 앞서 학예사 처우 개선과 전문 인력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 연수문화재단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통합운영사업’은 올해도 쭉~ (7. 27.)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통합 사업은 4개의 문화사업을 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펼쳐 지역주민 스스로가 문화적 활동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공항公 청소년 예술 재능 키운다 (7. 28.)
인천공항공사는 한국메세나협회와 인천공항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On-Art School’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사업에 참여할 예술강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 이례적인 무더기 부결 처리 (7. 29.)
이달 초 새로 구성된 인천시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가 최근 심의에서 16작품 중 11작품을 무더기 부결 처리했다.

인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로 쇼핑가자’ 전 (8. 1.)
도든아트하우스 관계자는 “어지러운 시기에 좋은 작가와 작품을 만나고 덤으로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소장해 마음의 여유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화공간

인천지역 4개 도서관, 문체부 ‘스마트 K-도서관’ 선정 쾌거 (6. 21.)
시는 영종도서관, 율목도서관, 부평구립 부개도서관, 수봉도서관 등 4곳이 문체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동네서점 위기 ‘개성’으로 맞선다 (6. 24.)
인천 곳곳에 있는 지역서점이 특색을 무기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연수구, ‘연수아트플랫폼’ 등 문화예술시설 건립 차질 (6. 24.)
연수구는 옥련동 ‘연수아트플랫폼’은 국비 확보를 못해 일부 건물 건립을 보류했고, 동춘동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의 건립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전통 역사’ 색입힌 인천공항공사 ‘문화예술 박물관’ 개장 (6. 25.)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해 진품 유물을 전시하는 ‘인천공항박물관’을 개장했다.

짜장면·쫄면 발상지 인천 중구에 ‘누들플랫폼’ 문 열었다 (7. 3.)
면(Noodle)을 테마로 한 전시·체험·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국내 유일 복합문화공간 ‘누들플랫폼’이 짜장면·쫄면의 발상지인 인천 중구에 개관했다.

인천뮤지엄파크 2025년 개관 불투명 (7. 8.)
정부 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사업 규모 축소 등을 검토해 추가 심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설계 등의 절차도 줄줄이 미뤄졌다.

배다리 ‘집현전’ 레지던시 경쟁률 16대 1 (7. 16.)
지난 5월 재개관한 배다리 헌책방 ‘집현전’이 첫 문화예술 사업으로 모집한 레지던시가 16명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국 차 가게에 스며든 예술향기 (7. 26.)
인천 중구 신포동에 중국 차(茶)를 비롯해 기념품을 판매하던 오래된 가게가 갤러리로 변신했다.

아트센터 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문화예술 향유 허브 ‘톡톡’ (7. 28.)
아트센터인천은 올해부터 문화예술강좌와 명사특강 등을 포함한 예술교육 아카데미를 새롭게 시작, 시민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공연장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뮤지엄파크 경제성 확보 나선다 (8. 9.)
시는 지난 5일 ‘인천뮤지엄파크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해 나라장터에 입찰공고를 냈다고 8일 밝혔다.

전국최초 민·관·학 협력 교육문화공간 인천 ‘마을엔’…교육자치·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앞장 (8. 12.)
전국최초로 설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건립된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 인천지역 교육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문화공동체

인천 문화·예술·체육 발전 토대 마련 (6. 16.)
인천이 진정한 문화·예술·체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는 곳이 바로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문화예술체육진흥연구회’다.

중구문화재단 초대 대표 적임자는… (6. 17.)
1본부 4개 팀 61명 체제로 운영될 중구문화재단 초대 대표로 현재 인천문화재단 전 관계자와 출판 관계자, 사학자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 10월 출범 앞둔 초대 인천중구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11명 몰렸다 (6. 21.)

인천시 연수구,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출범 (6. 18.)
추진위는 연수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과 시책, 연도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방인의 삶’ 고려인·화교들이 보는 국적법 개정 (6. 21.)
국적법 개정안은 한현수씨와 허데니스씨의 가족처럼 국내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거나 앞으로 살아갈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인천 독립 40년 (6. 30.)
1981년 7월1일 인천은 경기도로부터 독립해 직할시로 승격됐다. 오는 7월1일 ‘독립 40년’을 맞는다.

↳ 인천직할시 승격 의미는 ‘주변에서 중심으로, 의존에서 독립으로’ (6. 30.)

[무너진 인천 청년몰] 3년만에 강화 ‘개벽2333’, 중구 신포 ‘눈꽃마을’ 폐업 잇따라 (7. 4.)
강화군 강화중앙시장에 있는 ‘개벽2333’은 모두, 중구 신포시장에 자리잡은 ‘눈꽃마을’은 절반이 넘는 청년몰이 각각 문을 닫았다.

백령도 근대 문화공원 조성 (7. 5.)
인천 옹진군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 근현대문화를 보존하고자 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 동구,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7. 15.)
인천시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중구에 가수 ‘송창식 거리’ 만든다 (7. 21.)
인천 중구는 지난 16일 송창식과 그의 출생지 주변을 ‘송창식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방통위, 동네방송 ‘공동체라디오’ 인천 2곳 선정 (7. 21.)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체라디오 방송 신규허가 대상 사업자를 선정했다. 인천에선 연수구 연수공동체FM과 서구 인천FM방송이 선정됐다.

↳ 연수구 공동체 라디오 방송국 문 연다 (7. 27.)
구는 공동체 라디오 사업자 확보에 따라 그동안 공 들여 온 마을방송 환경 조성사업과 연계해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성공적 마무리…지역예술인 383명 참여 (8. 2.)
군·구별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개 작가 팀에 지역예술인 383명이 참여했다. 설치형, 공간조성 및 전시형, 프로그램형, 기록형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 손으로 파괴하는 일제 강제동원 증거···“왜 군함도에만 분노하십니까” (8. 2.)
일제 강제동원 피해 역사를 담고 있는 단 하나뿐인 건물이 철거된다. 증거를 없애는 것은 일본이 아니다. 강제동원 피해국 한국 스스로 결정했다.

문화산업·관광

앱 하나로 인천 개항장 쉽게 즐기자…‘인천e지’ 관광플랫폼 서비스 (7. 1.)
30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시는 개항장 일대를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앱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인천e지 스마트 관광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 인천 개항장, 스마트관광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다

[문화인터뷰] “최초 컬러영화 ‘이국정원’ 망가진 필름 발견…하나하나 소리 입혀” (7. 7.)
몇 년 전 홍콩의 한 영화사 창고에서 이국정원의 필름이 훼손된 채 우연히 발견됐다. 전계수 영화감독은 영상만 남았을 뿐 대사, 음향 등 소리는 망가진 이 영화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문화인터뷰] 류부영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일상 만연 여성억압 마주하는 게 중요” (7. 8.)
류부영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혐오의 시대를 관통하는 여성들의 걸음이 단단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인천 애관극장 감정가 70억 수용가닥 ‘매입방식’ 관건 (7. 23.)
애관극장 보존을 위해 인천시·시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는 23일 오후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애관극장 매입 방식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화인터뷰] 최종숙 신임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 “인천은 슬미생하기 참 좋은 도시” (8. 2.)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바빠졌다. 기업의 화상회의 지원부터 학교의 원격 수업 등 전파를 통한 미디어가 우리 삶에 더욱 깊숙이 들어오며 센터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문화유산

인천산선 재개발 논리보다 인천이라는 도시 ‘인문적 포용’ 보여줘야 (6. 24.)
인천도시산업선교회 보존협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인천도시산업교회의 사회적문화적 의미와 존치 문제’를 논의하는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 인천도시산업선교회 철거 결정한 인천시 도계위에 거센 비판 (6. 25.)
민주화와 노동운동 거점이었던 인천도시산업선교회 철거를 포함한 화수화평 재개발 사업 계획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자 후폭풍이 거세다.

↳ “민주화 운동 유산 인천도시산업선교회 존치하라” (7. 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6일 “인천시는 인천의 자랑스러운 기독교 역사 유산이자 민주화운동 유산인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를 존치하라”고 촉구했다.

↳ 인천도시산업선교회 건물 존치 범시민대책위 출범 (7. 14.)

↳ [뉴스분석] 인천도시산업선교회 철거 논란 (8. 3.)
철거 논란을 계기로 각종 도시개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 심의 기구인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문화 분야 위원을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점차 사라져가는 인천 근대건축 자산들, 무엇이 문제인가? (6. 28.)
이제부터라도 인천 근대 건축자산들을 하나하나 발굴하고, 고증하고, 기록하고, 필요하면 재생하면서 남길 건 남겨야 한다.

“애관극장 매입해야”… 인천시의회, 박남춘 시장에 결단 촉구 (6. 28.)
인천시의회가 애관극장 건물 매입 방안 마련을 요구하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사회와 민관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애관극장 매입 방안에 대한 논의를 모아달라고 했다.

↳ “애관극장 공공매입이 능사 아냐… 등록문화재 지정 필요” (7. 9.)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 폐관이 예정된 중구 애관극장 주변 일대를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고, 본래의 상업극장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 인천시, 학술용역 토대로 ‘애관극장 공공매입’ 추진 (8. 9.)
126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사라질 위기에 처한 애관극장 건물을 공공이 매입하기 위해 인천시가 학술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무형문화재 기록하다’ 프로젝트 시작 (7. 14.)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최근 ‘시민아카이브학교-인천무형문화재를 기록하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제물포구락부, 2021국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7. 14.)
인천시는 우리나라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인천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호)가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 참가해 당당히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동자 탄압 인천 ‘동일방직’, 노동문화유산 보존방안 논의 (7. 19.)
노동자 탄압의 대명사로 불리는 인천 ‘동일방직’에 대한 개발과 관련 노동문화유산 보존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인천 동구, 역사문화자산 동판 제작 설치 (7. 21)
바닥동판은 사각원형의 모양으로 가로 40㎝, 세로 40㎝의 크기로 제작되며 동판에는 근대건축물과 건축물 터의 연혁과 유래를 100자 내외로 설명한 내용을 기재한다.

우리나라 最古 선박 ‘영흥도선’ 수중유물 첫선 (7. 27.)
인천시립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동개최하는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전이 27일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국비 지원도 된다는데… 인천 백제 문화재 연구 나몰라라 (7. 30.)
인천지역에 산재한 백제 문화재 연구를 위한 국비 지원 근거가 생겼지만 인천시와 기초자치단체는 관심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십세기약방 가족이 만든 현대사 한 페이지 공개 (8. 2.)
인천시 동구는 배다리 최초의 약방인 ‘이십세기약방’ 운영자 고(故) 이종현 씨의 개인 소장품을 유족들에게서 일괄 기증받고 8월부터 세부 조사 작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유산이 불편하다 (8. 4.)
문화유산 등록에 따른 규제를 최소화하고 재산권 침해에 대한 저감 조치와 보상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해 두는 ‘배려 행정’이 절실하다.

인천시 1호 등록문화재에 ‘송학동 옛 시장관사’ 결정 (8. 9.)
시는 옛 시장관사,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수인선 협궤 객차, 협궤 증기기관차를 9일 등록문화재 1~4호로 고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 본격 활동 돌입 (8. 10.)
인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의 보존 여부를 논의할 민관협의회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평화·남북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6. 16.)
인천시는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은 15일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천평화학교 밑그림 나왔다 (6. 21.)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착공한 인천평화학교 기본 설계가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옛 난정초(폐교)에 설립된다.

‘2021년 한강하구 평화의배 띄우기 조직위’ 24일 출범 (6. 23.)
‘2021년 평화의배 조직위’는 미리 배포한 출범 선언문에서 정부에 ▲종전선언 ▲유엔사의 한강하구 관할권 이양 협상 시작 ▲한강하구 중립수역 민간선박 항해 전면 허용 ▲한강하구의 군사시설물 철거를 요구했다.

북한미술 소개 ‘조선화의 거장展-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 의미 (7. 23.)
이질적으로 전개되어 온 남북한 미술이 그 근원에선 하나임을 보여줄 ‘조선화의 거장’展이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 [‘조선화의 거장전’ 심포지엄] ‘한국 근현대 문화유산 복원과 조선화 담론’ (8. 2.)

↳ 인천시, 남북협력기금 금지된 북한 미술전에 지원 …대북제재 위반 논란 (8. 3.)

서해5도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 등 인천 남북교류사업 기대감↑ (7. 28.)
남북이 13개월여 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민선 7기 인천시의 남북 역사·문화 교류 활성화 등 남북교류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국 종합

대학로 등 연극관련 전국 35개 단체, 정부 항해, ‘예술창작정책 이대로 좋은가!’ (6. 20)
연극 대표단체들이 정부와 청와대를 향해 공동성명서를 발의했다.

포용과 혁신의 지역문화, 성공 추진기반 마련하다 (6. 21.)
지역문화진흥 정책·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비한 ｢지역문화진흥법(법률 제17719호)｣과 같은 법 시행령(6월 15일, 국무회의 통과)이 6월 23일(수)부터 시행된다.

‘이건희 기증관’ 서울 용산·송현동 건립…어떻게 결정됐나 (7. 7.)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작품을 위한 별도의 기증관이 서울에 건립된다. 후보지는 용산과 송현동 두 곳으로 압축됐다.

↳ 박물관·미술관 벽 허무는 ‘이건희 기증관’ 앞날은 (7. 7.)
정부가 시대, 동서양, 분야를 망라하는 소장품을 전시할 ‘이건희 기증관’을 짓겠다고 발표하자 문화계는 다소 어리둥절한 반응이다.

국보부터 근대미술 명작까지…‘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21일 개막 (7. 20.)
세기의 기증으로 불리는 ‘이건희 컬렉션’의 핵심 대표 명작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2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동시 개막한다.

코로나에 기업 문화예술 지원도 위축..전년대비 14.6%↓ (7. 21.)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가 전년 대비 10%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1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위원회 출범 (7. 21.)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재명 ‘기본소득’, 청년·농민 이어 예술인까지 확대 (7. 21.)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최만식 의원(민주·성남1)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전날(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방형 수장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23일 개관..국내 최대 민속자료센터 (7. 22.)
파주 헤이리에 자리 잡은 파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민속유물과 아카이브자료를 보관하고 활용하기 위한 ‘개방형수장고’이다.

‘모두의 미술’로서 공공미술을 다시 생각하며 (7. 25.)
이번 문체부의 8백억 규모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전국적으로 가장 일반적인 공공미술로서 ‘벽화의 빅뱅’은 물론이고 관료주의 체계의 산물로서 ‘관주도 공공미술의 빅뱅’도 함께 터졌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영미권 예술교육 프로젝트 (7. 26.)
단순한 비대면이 아닌 보다 새로운 방법으로 현재 상황을 돌파하는 영국, 미국의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해양교육문화 콘텐츠 강화”…해수부, 해양교육문화 기본계획 수립 (7. 30.)
이번 제1차 기본계획은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해양교육문화법)’ 시행 이후 세부적인 정책 이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수립되는 5개년 법정계획이다.

↳ 더 누리는 바다, 더 행복한 국민 위한 해양교육문화 기본정책 수립

올해 신설 지역문화대상 서울 서초구·경기 시흥시 선정 (8. 9.)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로 문화자치 부문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문화포용 부문에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억’ 소리 나는 NFT 열풍, 예술 시장 판 뒤집을까 (8. 10.)
엔에프티의 시대, 예술은 어떤 변화를 겪을까? 여러 분야 전문가에게 물어보았다.

경기도 전국 첫 제정 ‘문화자치 기본조례’ (8. 11.)
경기도가 문화정책 생태계 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라는 제도적 장치를 통해 다양한 문화주체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