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유산센터 하반기 학술회의
<인천사람들이 겪은 한국전쟁, 구술사와 지역사 연계 연구>
학술회의 개최인천문화재단-한국구술사학회 공동 개최
○ (재)인천문화재단은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이하여 한국구술사학회와 공동으로 11월 21일(토) 10시 30분~18시 <인천사람들이 겪은 한국전쟁, 구술사와 지역사 연계 연구>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전쟁기 평범한 인천 사람들이 인천에서 어떻게 전쟁을 겪었나 하는 것을 다룬다. 기조강연은 구술사와 새로운 지역사라는 제목으로 허영란(한국구술사학회 회장) 울산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제1발표~제3발표는 인천에 살고 있으며 인천에서 한국전쟁을 겪으신 분들의 이야기로서 지난해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에서 구술 채록한 사례발표이다.
제4발표~제6발표는 그동안 인천에서 한국전쟁 관련 구술 채록이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그 특징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구술 채록을 진행해야 하며, 타 지역에서는 구술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활용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 한국전쟁은 학교에서 배웠거나 소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했던 이야기지만 인천의 부모, 조부모 세대가 겪었던 한국전쟁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는 흔치 않다.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도 소중하며, 이번 학술회의는 그 기회가 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표자·토론자만 모여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 ‘인천문화재단IFAC’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와 학술 발표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상황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접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문의 : 032-455-7169